낸시 펠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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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112대 미국 하원의 소수당의 원내 총무이자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미국 하원 의장으로 지냈던 여성 정치가다. 2016년 기준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높은 위치에 오른 여성 정치가다.[1] 민주당 소속으로 캘리포니아 12대 하원 선거구에서 선출됐다.

2 정치 성향

진보주의에 가까운 성향을 보인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의원이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진보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시민 자유 연맹과 인권 운동회에서 각각 92%와 100%라는 후한 점수를 받았다. 동성의 결혼을 막았던 Defense of Marriage Act를 반대했으며 헌법을 개정해서 동성 결혼을 원천 봉쇄시키려고 했던 Federal Marriage Amendment도 번번이 반대했다.

이라크 전쟁에는 반대했지만 애국자법은 지지했다. 또한 프리즘은 정당하다는 의사와 함께 에드워드 스노덴은 범죄자라는 발언을 한 걸 미루어 볼 때 중도에 가까운 모습이다. 이런 성향 때문인지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부터 좀 더 진보를 위해 힘썼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3 트리비아

추정된 개인 자산이 5천800만 달러에 달한다. 덕분에 의회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된다.
  1. 하원 의장은 대통령 승계 서열 2위일 뿐만 아니라 하원 위원회 구성원을 선출할 권한이 있기 때문에 권력도 무시할 수 없다. 물론 이 권한은 시대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낸시 펠로시가 하원 의장으로 활동할 때만큼은 앞에 방식에 따라 위원회를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