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비뚜껑(메이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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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RGCvzlj.png
업그레이드 가능횟수가 6인건 무시하자.
메이플 올드비 유저라면 모를수가 없는 아이템.

주로 줄여서 냄뚜라고 불렀다.

한 때 마법사도적(시프 계열) 직업군이 죽어라고 구하려 했던 아이템인데, 상점제 방패는 죄다 전사용 방패라서 타 직업군이 집을수 있는 방패라고는 사각나무방패밖에 없는 마법사와 도적들의 유일한 방패 해결책이였다.사실 이시절에 메이플 쉴드가 있기도 했지만 너무 비쌌다 이 방패를 드롭하는 슬라임이나 초록 버섯은 초반에도 잡을 수 있으면서 냄비뚜껑 자체가 사각 나무방패보다 방어력의 편차가 적어 (사각 나무방패는 +5 ~ +15까지 랜덤, 냄비 뚜껑은 +8 ~ +13까지 랜덤) 얻게 되는 것들이 대부분 사각 나무 방패보다 높았으며, 이에 따라 한때 + 10이 넘어가면 비싸게 팔렸다. 물론 다른 전직업 공용 방패인 메이플 방패도 있지만 그건 이벤트 기간에만 낮은 확률로 나오는 것이라서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리...

이처럼 초보구간에서 낮은 확률로 드롭되면서 고레벨 유저들이 찾고 시세도 아주 높은, 초보자 일확천금의 상징과도 같은 아이템이었다. 만일 10레벨 대의 유저가 하나 줍는다면 30레벨 대까지는 먹고 살 걱정을 안 해도 되었을 정도.[1]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들이 줍게 되는 경우가 많았기에 뭔지 잘 모르고 자기 직업군이랑 상관이 없어서 상점에 팔아버리거나 뉴비가 이걸 들고 다니는 걸 보고 접근해서 싼 가격에 제 값으로 사는 척 하고 헐값에 사버리는 등 득템의 기회를 날리는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상처받고 접은 초딩도 많다. 하지만 다른 초딩들이 하는것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했을 것이다.

물론 마법사 전용 방패,타임리스 프렐류드라든가... 타임리스 프렐류드라든가... 도적 전용 방패들이 나온 현 시점에서는 시궁창. 게다가 빅뱅 업데이트 이후 레벨업이 너무 쉬워져서 슬라임도 오래 못잡으며, 초록 버섯의 서식지가 바뀌어 버리면서 찾아가기 귀찮아진 관계로 아무도 초록 버섯을 사냥하지 않게 되었고, 결론적으로는 냄비뚜껑은 그냥 재미용 or 전용 방패를 구매할 능력이 없는 가난한 서민용 템이 되어버렸다. 사실 그 마저도 수량이 많이 줄어들어서 시세가 또 올라가 버린 덕에 딱히 서민용이라고 하기도 모호하고(…) 결정적으로 메이플스토리는 방어력이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게임이다. 지금은 엘리트 보스 스페셜 아이템으로 나온다! 모루나 저랩용


여담이지만 장비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보면 냄비뚜껑의 꼭지를 잡는 형식이 아니라 뚜껑 안쪽으로 잡고 있는 형식이다.

메이플스토리2의 새 티저 이미지에도 등장했다.
(냄비 뚜껑 아이템 링크여깁니다~)

CK55uRuUcAQm9q7.jpg

이후 아이템 등장도 확인. 방패인 점과 레벨 제한이 10이라는 점만큼은 완벽히 그대로 따왔다.
  1. 지금은 레벨업이 너무 쉬워져 10에서 30대까지라고 하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 할 수 있으나 냄뚜가 비싼 당시에는 20에서 30까지도 하루종일 해도 올릴까 말까 하는 그런 레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