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괴수 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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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의 25화에 등장하는 설인 혹은 빅풋 형태의 괴수. 전설괴수 우?

6개의 수소폭탄이 안전하다는걸 알게된 지구사람들은 안심하며, 하야테 일행은 눈덮인 산맥에 흥미를 취하자, 갑툭튀하며 등장한다. 하야테일행은 전투기 타고 물러나면서 이녀석이 수소폭탄을 삼킨 게 아니라는 걸 짐작하는 사이 혜성괴수 드라코가 덮쳐오게 된다.

과학부대는 2마리 괴수를 처치해야하는 상황에 고민하지만, 하야테는 두 괴수들이 싸우게 만들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된다.

1라운드 이윽고 기가스는 드라코와 쾅! 하고 부딧쳐 마주치고 결국 드라코를 침입자로 여겨 싸움을 하게 된다. 처음엔 기가스의 갈고리에 맞았지만, 눈뿌리기 반격을 나서고 다시 레슬링하는 싸움이 반복된다. 허나 해골괴수 레드킹이 나타나는 바람에 밀려나버렸다. 처음에 레드킹을 봤을때 끔뻑거리는게 좀 귀엽지만(...). 그러나 드라코는 레드킹떼문에 날개가 뜯겨나가고, 기회를 얻은 기가스는 쓰러진 드라코를 두들겨패다가 나가 떨어진다

2라운드코치흉내 내던 레드킹이 답답한 건지(...) 드라코를 다시 때려눞혀 완전히 두들겨패서 무방비 상태로 만들자, 기가스 본인은 너무 신나 드라코[1]에게 피니쉬 먹이려고 몸빵으로 달려드는 순간...

3라운드갑자기 레드킹이 이번엔 네놈 차례다라고 하는듯이 기가스한테 싸움을 걸어버리고, 상대가 되지도 못한 기가스는 결국 도망쳐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도망쳐서 살았나 싶지만, 엎친데 덮친격으로 과학특수대가 이 기회로 건조미사일을 발사해서 몸이 건조해진 탓에 굳어지면서 그대로 폭사한다.(...)

  1. 이미 죽은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