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브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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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래형 전자레인지
너프 기어
소드 아트 온라인에 등장하는 VR 기기. 정확히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착용 연령 제한은 13세 이상이다.

2 상세

처음으로 시판된 VR 기기인데, SAO 사건 때문에 악마의 기계라는 별명을 갖게 된다. 너브기어의 형태는 얼굴까지 덮는 유선형의 헤드기어의 형태를 가지며, 인디케이터(indicator)라는 3개의 램프가 있다. 이것이 빛나는 동안에는 그 사람의 의식이 존재한다는것을 의미한다.

너브기어 내부에는 무수한 신호표시가 존재하고, 그들로부터 발생하는 전기신호에 의해 기어는 유저의 뇌 그 자체에 직접 접속하여, 유저는 자신의 눈이나 귀가 아닌 너브기어가 보내는 시각,청각정보 등을 받아 가상세계 안에서 보고, 듣게 할 수 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촉각이나 미각, 후각도 추가하여 너브기어는 오각 전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너브기어는 유저의 몸을 향해 출력되는 명령 신호를 뇌로부터 척추로 전해지는 몸을 움직이는 명령신호를 완전히 캔슬시킬 수도 있다. 이로써 아바타가 움직이는 동안 실제 몸은 그냥 누워있을수 있게 됐다.

너브기어는, 고밀도의 신호단자로 머리에서 안면 전체를 감싸고 있다. 즉, 뇌뿐만이 아니라, 얼굴 표면의 모양도 세밀하게 알아낼 수 있다. 그리고 실제의 몸을 측정하는 캘리브레이션(calibration)[1]을 이용해 실제 몸의 기준치를 측정하여, 자신의 리얼 체격을 너브기어 내에 데이터화 한다. 이렇게 많은 표현을 재현해 낼수 있지만 액체환경의 재현은 역시 너브기어라도 어려워 현실에서의 목욕 그 자체는 재현하지 못하였다.

이러한 너브기어에는 악마의 기계라는 별명이 붙게되는 치명적인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다. 그것은 너브기어의 신호단자가 발하는 고출력 전자기파가 뇌를 태워버릴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한 대규모 납치 사건이다. 너브기어는 헬멧 내부에 심어진 무수한 신호단자에서 미약한 전자파를 발생시켜, 연수 그 자체에 특정한 감각신호를 부여한다. 실로 최첨단 테크놀러지라고 할 수 있으나, 원리적으로는 가전제품인 전자 레인지와 비슷하다. 즉, 유저의 연수중(뇌에 있는 신경중 하나)의 수분을 고속진동시켜 마찰열을 이용해 끔찍하게 삶아버리는 것이다. 후에는 스고우 노부유키의 "풀 다이브 기술에 의한 세뇌"라는 실험이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져 회수된 너브기어들은 전부 폐기되었다. 단, 키리토가 소유했던 1대만은, 키쿠오카 세이지로에게 SAO의 정보를 넘겨주는 것으로 회수와 폐기를 막을 수 있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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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초기 기기 세팅 시에 이 캘리브레이션 과정에서 착용자의 온 몸을 손으로 더듬게 한다. 이 과정에서 착용자의 뇌가 인지하는 정보를 분석해서 신체 모델링을 만들어 내는 듯.
  2. 만약 폐기되었다면 어떤 AI사라졌을 것이다. 그 뿐만 아니다. 너브 기어가 사라졌다면 키리토는 알브헤임에 들어가지 못했을 것이고 아스나도 구하지 못했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