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소드 아트 온라인)

width=100%
width=100%
width=100%
원작애니메이션
심장이 위험하다 카학 내 심장이 혼자만 움짤이지만 신경쓰지말자
와아──. 아빠, 안아줘

1 개요

라이트 노벨소드 아트 온라인》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드라마 CD성우이토 카나에. 북미판 성우는 스테파니 셰이.[1]

1부에서 키리토아스나가 부유성 아인크라드 22층에서 1주일간의 신혼생활 중 우연히 산책을 나가다 만난 여자아이. 원작가가 의도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애니메이션에선 확실히 사치와 닮은 얼굴이다. 22층 플로어 숲에선 '유령'[2]이 출몰한다는 소문의 주인공. 우연히 만난 플레이어가 그녀에겐 커서가 뜨지 않는다[3]는 소문에 흥미를 느낀 아스나와 키리토는 실제 그 숲에서 소문의 주인공을 만나고 그 여자아이를 조난 플레이어로 파악하고[4] 1층으로 내려가 보호자를 찾아주기로 한다.

어째서인지 둘을 부모라고 인식하고 있다. 키리토와 아스나의 딸이니 키리가야 유이 딸에서 안 좋은 점 다 빼고 좋은 점만 남겨놓으면 나타나는 환상의 존재

2 정체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사실 그녀의 정체는 톱다운 형식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인간이 아니다. 톱다운 인공지능이란 알고리즘의 설계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데이터베이스의 추가를 통해서 완성되는 형태의 AI로, 닷핵으로 친다면 아우라 같은 존재다. 카디널 시스템의 사고알고리즘이 완성되어있고 멘탈케어를 위해서 플레이어의 뇌파를 읽어내 데이터를 보충한다. 이와 다르게 4부에 등장하는 AI들은 보텀업식. 인간과 비슷한 본능과 생존방법을 주어지고 생활을 통해서 사고구조(알고리즘)을 완성시키는 형태라고 한다.

카디널의 하위 시스템으로, 정식 명칭은 MHCP(Mental Health Counseling Program, 정신 건강 상담 프로그램) 테스트 1호, 코드네임 Yui. 개발된 목적은 플레이어의 정신성에 기초한 트러블을 수십 명 규모의 스태프를 대신하여 상담하고 해결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SAO가 정식 서비스와 함께 데스게임으로 변질되던 날 카디널에 의해 유저에 대한 간섭이 불가능하게 되었다.[5] 이후 약 2년 간 플레이어들의 부정적인 감정을 모니터링만 할 뿐, 다가가서 도와줄 수 없는 모순된 상황 속에서 플레이어들이 느끼는 좌절과 절망, 자포자기의 심정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을 지속적으로 바라보면서 유이 자신의 정신이 황폐해지기 시작하고 서서히 에러를 축적하며 붕괴되어가고 있었다.

그러던 중 22층에서 행복한 감정의 파장을 감지하고 거기에 흥미를 느끼게 된다. 이 파장은 22층에서 허니문과 SAO 플레이 자체를 즐기고 있던 키리토와 아스나의 알콩달콩한 행복감과 다른 플레이어에게선 느낄 수 없었던 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고, 결국 두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에 실체화하는데 성공하지만, 붕괴의 정도가 심각해서 키리토와 아스나를 만난 이후에도 한동안 자신의 정체성을 자각하지 못했다.

450px

작안의 샤나냐고 논란이 있었던 장면이라 카더라. 그러면 그냥 작안의 유이라고 하면 되지.
이후 1층 지하의 비밀 던전에서 우연히 시스템에 엑세스하는 콘솔에 접속, 에러를 복구하면서 자신의 정체를 깨닫게 된다. 이후 위험에 처한 키리토아스나를 관리자 권한을 통해 구해낸다.[6]관리자 권한을 획득했으면 로그아웃을 시킬것이지 몬스터나 잡고 무슨 지거리야 하지만 이때의 시스템 접속으로 메인 시스템이 그녀의 존재를 알아채고 이물질로 판단, 삭제당할 뻔 했으나, 키리토가 게임 개발자의 뺨을 후려칠만한 능력으로 그녀의 코어 시스템을 빼네어 오브젝트화한 뒤 아이템으로 습득함에 따라 살아남게 되었다.[7] 아이템은 키리토와 아스나의 공동 인벤토리에 있으며 그와 별개로 유이라는 프로그램 데이터 자체는 키리토가 자신의 너브기어에 다운받아놓았다.

3 1부 이후

500px파일:Attachment/AWSAO12.jpg
애니메이션원작

로리 사텐[8]

소드 아트 온라인의 데이터를 그대로 사용한 알브헤임 온라인에서도 무사히 등장. 시스템상으론 서포트 인공지능인 '내비게이션 픽시'로 분류되나 단답형에 뻔한 반응만 보이는 다른 네비 픽시들과는 차원이 다른, 인간과 별 차이가 없는 인공지능 수준을 자랑한다.[9] 키리토는 유이를 보며 전자세계에 최초로 구현된 진정한 AI라고 표현할 정도.

다만 4부에서 유이 본인의 말에 따르면 어디까지나 종래의 톱 다운형 AI가 무수히 많은 학습을 한 것으로, 진짜 인격을 재현하는 보톰 업형 AI까진 아니라고 한다.

인간 아이의 모습을 하던 이전과 달리 2부에선 조그마한 요정의 모습을 자주 하며, 키리토의 어깨나 머리에 앉는 것을 좋아한다. 물론 필요할 때는 이전처럼 인간 사이즈(?)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한 듯. 키리토는 유이의 존재에 놀라는 타인들에게 초회특전으로 받은 네비픽시라고 둘러대고 있다. 물론 알 사람은 다 안다

이전에 갖고 있던 관리자 권한은 사라져 간단한 길 안내나 매뉴얼 탐색, 보스패턴 경보 등의 역할 밖에 할 수 없지만[10] 아스나를 찾으려는 키리토의 서포터 역을 훌륭히 해낸다. 마지막 ALO 그랜드 퀘스트때 시스템 권한으로만 열리는 문을 카드키 코드를 복사해 연 것도 유이의 업적이다. 또한 이 과정에서 리파하고 셋이서 같이 여행을 했기 때문에 많이 친해졌다.

1부의 만남을 통해 키리토와 아스나의 로 자칭하고 있다. 둘을 부르는 호칭도 아빠, 엄마이며, 이 두 사람을 향한 사랑이 지극하기 짝이 없다. 덕분에 키리토가 다른 여인과 접근할 때마다 엄마두고 바람피우지 말라며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근데 그 여자가 네 고모란다 막장 동인 스토리
키리토와 아스나도 유이를 딸 취급하며 매우 사랑하고 있다. 나중에 결혼 후 낳을 아이를 유이의 동생이라는 식으로 언급[11]하며, 키리토는 유이와 현실에서도 대화할 수 있는 기계[12]를 직접 만들 정도.

이 계획은 어느 정도 성공해서, 현실에서 기계를 통해 유이와 대화가 가능해지는 걸 시작으로 유이가 현실에 관여하는 일이 점점 많아진다.[13] 추후 키리토는 자신의 스케줄 관리까지 유이에게 맡겨버리는데 이 스케줄은 유이가 아스나에게 전부 보고하고 있다.(…) 심박·체온·위치까지 보고받으니 바람피는 건 절대 불가능일듯 하지만 동인에서는 가능한듯 하다.

나중엔 독자적으로 전화도 걸고 타인의 계좌에 돈도 입금시키고 택시 예약도 하는 등 1등 비서감. 무엇보다 인건비가 제로다 자비스?

4부가 AI와 가상공간이 주제인지라 비중이 높을 법도 하지만 정작 AI 관련해선 별 비중이 없고 대신 서포터 역할을 아주 훌륭히 해낸다. 현실쪽 멤버 중엔 4부 사건 해결의 1등 공신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그리고 보텀업이 아닌 톱다운 형식의 인공지능인 유이가 감정이 존재한다는 내용이 암묵적으로 나오기도 했다.[14] 16권에서 키리토의 친구들에게 언더월드가 위기에 빠졌단 사실을 전할때 구하러 가겠다는 대답이 나오자 상황전달이 아닌 감사인사와 눈물이 먼저 나오면서 확인사살. 다만 원래 유이는 유저의 멘탈케어를 위해 만들어진 AI인 만큼 감정에 대한 알고리즘이 있었거나, 위에서 설명한 플레이어의 뇌파를 읽어내 데이터를 보충한다는 부분으로 보아 간접적이나마 감정을 학습할 수 있는걸지도 모른다. 그렇게 설계해놓고 방치한 카야바가 새삼 뭐하는 놈인가 싶지만

극장판 소드 아트 온라인 오디날 스케일의 PV에서 현실 세계의 카즈토의 어깨위에 올라가 있는 장면이 나왔다. 키리토의 소원중 하나가 이루어졌네

4 기타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액셀 월드흑설공주가 팬들 사이에서 키리토아스나의 딸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고, 그녀에게 언니가 있다는게 밝혀지면서 자연스레 그 언니란 인물이 유이가 아니냐는 의견이 나돌았다.[15] 하지만 흑설공주의 집안 사정이 밝혀지면서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주 사고 루틴은 3테라 정도10만원짜리이며 외부 기억 용량은 스스로도 파악이 안 된다고. 게다가 취미는 방화벽 깨기.잠시만...해커라고? 병원 CCTV 해킹은 기본이고 바다건너 주립대의 데이터 베이스에 침투해 코지로 린코 교수의 조수 프로필을 아스나로 바꿔치기하는 위엄까지 선보인다. 사실 핵 내지 헬퍼 프로그램이랑 전혀 다를 게 없는 방식으로 키리토가 활용하기 때문에, 어쩌다보니 소드 아트 온라인이 까이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물리적인 뇌가 없기 때문에 너브기어나 어뮤스피어를 이용한 VRMMORPG에는 로그인할 수 없지만 일반적인 PC 기반의 게임은 가능하다고 한다. 리즈벳은 유이에게 숙제를 도움받는 모양이다(…).

또한 인터넷망에 접속해서 검색한 다음 핵심내용만 뽑아내서 정리하는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빠르다. 늘 유이의 검색능력에 많은 도움을 받는 편. 이 정도면 톱다운 형식의 A.i의 극한이라고 봐도... 작중에서 이에 필적할 수준의 톱다운 인공지능은 샬롯 이외엔 없다. 사실 얘도 A.L.I.C.E.다

SAO TV판에서 유저들 모니터링 하던 장면이 나온 이후로 도촬 이미지가 붙었다. 주 피해대상은 신혼생활 중이던 부모님.[16]

작화붕괴가 한번도 일어나지 않은 캐릭터다.작화팀이 로리콘일지도 모른다. 다른 애니누군가 급으로 사랑받는 게 분명하다

구 아인크라드 시절 키리토와 아스나랑 함께 흑철궁 던전에 갔을 때 히든 보스 몬스터 "페이탈 사이즈(운명의 낫)"를 상대로 사용했던 '오브젝트 이레이저'를 상당히 그리워하는 듯 하다. 마법도 쏴보고 검도 휘둘러 보고 싶다고.

소드 아트 오프라인에선 대부분 트리비아 봇으로 활약했고[17] 게스트로 등장한 수는 1~엑스트라 에디션 기준까지 무려 3번이나 출연했다.

AI인 유이를 키리토가 자식으로 인정하는 스토리가 정상인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AI는 인간이 아니므로 이를 자식이라고 인정하는 키리토가 문제라는 의견과 SAO에서 사람인 채로 만나 인간의 모습으로 감정을 나타내는 유이를 자식으로 여기는 것은 당연하다라는 논리가 대립하고 있다.
  1. 과거 또 다른 유이를 맡았다.
  2. 여기서의 유령이란 유령형 몬스터를 칭하는게 아니다. 참고로 아인크라드에선 66-67 플로어에선 실제론 저런 유령형 몬스터가 출몰한다고….
  3. NPC든 유저든 몬스터든 색깔은 다르지만 커서가 뜬다.
  4. SAO의 NPC는 존재좌표가 일정 범위 안에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강제적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 따라서 키리토 부부가 집으로 데려온 시점에서 그녀가 NPC가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5. 유이의 정신 상담이 플레이어들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6. 이때 몬스터에게 공격당했지만 공격불가 오브젝트 판정으로 아무런 피해도 입지 않고 한방에 요리한다.
  7. 작가 트위터 설명에 따르면 MHCP001이라는 폴더를 검색 후 압축, 자신의 기억장치에 옮겨 오브젝트화한 것 뿐이라고 한다. 그게 순식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미 뿐이라고 할 수가 없는데 검색과 파일압축, 다운로드 자체는 비교적 쉽게 할 수 있겠지만 아무리 시스템 단말에 접속했다고 해도 오브젝트 메이킹으로 게임 내 사물로서 구현화시킨 것은 좀 먼치킨스럽다. 만약 간략한 개발 툴이 너브기어에 내장되어 있다고 한다면 그나마 설명은 되지만, 콘솔 액세스 제한을 당하기까지 이 방법을 떠올려 순식간에 실행에 옮겨 성공시킨 것은 확실히 대단하다. 이런건 번뜩이는 재능의 극치라는 말로도 표현이 부족할 듯.죽어가는 딸을 살리기 위해 발현된 아버지의 초인적인 능력이다
  8. 사텐 루이코와 비슷하게 왼쪽 머리에 꽃핀을 하고 있고 헤어스타일도 비슷하다. 결정적으로 성우도 동일 인물.
  9. 알고리즘은 같지만 시간에 따른 데이터 베이스량이 차원이 다르기 때문. 2년이라는 시간과 적어도 9천명이상의 사람들의 정신을 케어하는 것이 주역할이었던 프로그램이였던지라...
  10. 사실 네비 픽시가 해당기능이 없다면 정말 알짤없는 외부 프로그램 사용. 즉 이다.
  11. 키리토가 한 외국인 가족의 사진을 찍어주었을때 아스나가 아이들을 보며 '우리도 나중엔…'이라고 말하다가 말을 얼버무렸는데 이걸 키리토가 받아서 말한 대사. 아스나는 얼굴에 피가 치솟는걸 느꼈다고…
  12. 이런 종류의 장치를 전문 용어로는 “Telepresence robot” 또는 “Remote Presence Device”라고 한다. 실제로는 자택근무 등에 사용되고 있다.
  13. 이 장치로 인해서 7권의 마더스 로자리오에서 유우키가 수업을 받을 수 있었다. 작가의 다른 작품 액셀 월드에 등장하는 소셜 시큐리티 시스템의 기초가 되기도 하였다.
  14. 이론상 보텀업 형식의 인공지능은 앨리스 신서시스 서티처럼 완전자유의지로 사고하여 행동이 가능하지만 톱다운 형식인 유이는 자신의 데이터에 등록된 내용을 출력하는 것만이 가능하다.
  15. 이 의혹은 액셀월드 10권 번역가 후기에서도 나온다.
  16. 문제는 모니터링을 시작하던 시기가 언제부터냐는 점이다. 16.5화에서 그런 일도 있었고 한번 했다고 두 번 안 하는 건 아니기에(...). 무엇보다 유이가 모니터링하던 장면은 명백히 아스나가 츤츤거릴 시절부터라서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면...
  17. 어차피 다른 트리비아 봇이래봤자 히스클리프, 찌질이라서 욕만 잔뜩 먹었다. 그래서인지 엑스트라 에디션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하고 있음에도 트리비아 봇 역할을 동시에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