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스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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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닉 코만도의 전 시리즈 주인공(초대작 제외[1])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대략 리암드편부터로 추정된다.

과거에 수류탄 폭발(2009판 리메이크판 겸 정식 속편에서 게임 도중 확인할 수 있는 문서에서 언급됨.)로 한 팔을 잃어버려서 바이오닉 암을 장착하고 대전을 한다. 게임을 한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기계팔로 오르는 기능이나 점프대타기능, 물건수집기능이나 공격기능으로 이용된다.[2]

리메이크판 스토리에서는 5년 전 바이오닉에 대해 몇몇 사람들이 악감정을 품어서 스펜서는 "국가반역죄"로 사형위기에 놓인다. 하지만 적들에 대항하기 위해서 다시 고군분투하게 되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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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남자의_진화과정.jpg
그래서인지 예전까지만 해도 붉은색머리에 콧수염, 선글라스까지 끼고있었던 것이 언제부터인지 레게머리에 아프리카계인듯한 스멜이 물씬 풍기게 바뀌어버렸다.대체 5년동안 뭔 일 났냐?

레게머리인고로 공개된 사진을 보면 묘하게 유세윤(a.k.a UV)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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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은 이런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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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팔의 그 기계부터 부숴버려!


성격적으로 호전적으로 달려들면서 스릴을 꽤 즐기는 강경파에 은근 밀덕후기질도 있다. 적을 쓸어버리고 팔을 장착하려고 할때 "좀 아프겠구먼."이라는 대사를 날리며 꽂아넣는것만 봐도... 게다가 무엇보다 아래 아이언맨과의 대사 참고.

단지 기계팔과 총기류만으로 많은 적들과 상대해 매우 뛰어난 실력을 보인 자이다. 꽤나 직위도 되는 편. 사실 초장기편과 리암드때만해도 그렇게 강해보이지는 않았으나 리메이크로 나오고나서 완전 먼치킨급 실력을 발휘한다. 차를 차서 날려버리지않나, 높은 곳에 떨어져도 무사하지를 않나,[4] 기계를 뺏어서타는 괴랄함을 보인다. 아무리 템빨이라도 저건 좀... 다만 불에나 방사능에는 보통인간이나 다를바없다. 게다가 팔 무게덕에 수영도 못 하게 된다.

참고로 리메이크판 엔딩은 참 안 좋다. 조금 네타를 치자면 최종흑막인 오피레이서한테 사기당해 가던 중, 그 녀석을 쓰러트리고 본인도 그 높은 지점에서 낙하해버린다. 죽었는지 살았는지 불명...살면 괴수지

마블 vs 캡콤 3에서 출전하게 되었는데, 국내에서는 반응이 다양하다. 인지도가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그런 정도니...이것덕에 바이오닉 코만도가 재부활했다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총기류 없이 그냥 팔로 강력한 액션을 보인다. 그래도 괜찮냐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나중에 마지막판 한 번 해보면 그리 호락호락하지는 않을것이다.문제는 마블에 있는 놈들이 전부 괴수급이라는게...

참고로 아이언맨과 주고받는 대사가 가관.

스펜서:"How much of that suit is bionic?"(그 수트, 바이오닉 장비가 얼마나 들어간거냐?)
아이언맨:"Just the arm? Why, can't afford the rest of the suit?"(팔 부분만 달고 있군? 왜, 나머지는 살 여유가 안돼나?)

엔딩영상에서는 쉬헐크가 작업을 걸었는데 스펜서의 방식(;;;)이 난폭해서 바로 취소했다. 사돈 남말한다.



장풍이 전혀 없는 순수한 근접계 캐릭터라 자칫 묻힐뻔했지만, 해외 MvC3/UMvC3 선수 중에서 콤보핀드(CoL. CC Combofiend)가 주력 캐릭터로 쓰여서 유명해졌다. 필살기 바이오닉 랜서만 쓰면 관객들이 알아서 "BIONIC ARM!"

현재는 상단 그래플 후 주먹(약)이 콤보 순서에 관계 없이 무조건 80,000점의 데미지를 입혀서 일명 "80K"를 콤보에 얼마나 많이 우겨넣느냐로 데미지가 결정되고 있다. 콤보핀드가 근 3년간 기본적인 콤보와 운용 방식을 아주 자세하게 보여준 덕분에 현재는 많은 선수들이 주력으로 쓰고 있다.

능력치
MVC3UMVC3
지능■■■■□□□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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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속도■■□□□□□
체력■■■■■□□체력■■□□□□□
에너지 투사■□□□□□□에너지 투사■□□□□□□
전투 기술■■■■■■□전투 기술■■■■□□□
  1. 초대작은 전장의 늑대 주인공 슈퍼 조가 주인공이였다. 즉 스펜서가 바이오닉 코만도 시리즈의 첫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
  2. 물론 2009년판에서는 공격이라기보다는 잡기개념으로 변했다.
  3. 동영상을 계속 보면 자신을 묶어놓은 사람한테 멱살을 잡은 걸 볼 수 있다. 엄청 과격해진 건지, 아니면 원래 과격한지는 불명.
  4. 뭐, 너무 높으면 본인도 감당이 어렵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