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1 자외선(ultraviolet)

자외선 항목으로.

2 대한민국이 배출한 불세출의 댄스 듀오

엠넷을 싫어한다.

음악성, 대중성, 스타성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최고의 음악 집단. 그 경력은 실로 화려하다.

서태지와 아이들에서 '아이들'로 데뷔했으나 차별된 대접에 서러워 탈퇴한 후 두 멤버 각자 따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세윤은 H.O.T.에, 뮤지는 젝스키스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소속사와의 마찰과 라이벌 구도에 갈등한 두 멤버는 탈퇴하게 된다. 이 후 유세윤은 SES에, 뮤지는 핑클에 소속되어 있었으나 이 또한 얼마 지나지 않아 탈퇴한다. 이후로도 god, 빅뱅, 카라, 소녀시대 등등 수많은 아이돌 그룹들을 전전하다 가장 파격적이었던 501명이 함께한 대형 프로젝트 SS501에서 두 멤버 유세윤과 뮤지는 다시금 만나게 되고 곧 의기투합하여 유브이라는 그룹을 결성하게 된다.

그들은 단지 음악뿐만이 아니라 그 전파방법에도 관심이 있어, 김수미를 위시한 홈쇼핑계의 잠재성을 미리 간파하고 과감히 새로운 음악유통의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되는 음악계의 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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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건 모두 훼이크. 위 내용은 MNET에서 방송한 페이크 다큐(...) UV Syndrome에서 확인할 수 있다.[1]

실상은 유세윤뮤지가 결성한 한국의 음악 그룹.

디지털 싱글인《Do You Wanna Be Cool?》으로 데뷔했는데, 이 앨범에 수록된 '쿨하지 못해 미안해'와 '인천대공원'은 모두 호평을 받았다. 이 노래 덕분에 인천대공원월미도에 디스코팡팡 타러 간 사람도 있다.

정규앨범인 집행유애(Back To The Dance)을 2010년 7월에 발매하여 음악가를 강타(?)했으며 본격 90년대 스타일을 완벽 재현한 뮤직비디오도 제작하였다. 또한 유세윤이 어린시절에 찍은 홈비디오를 삽입하여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다.

텐아시아에서는 듀스의 '여름 안에서’이후 최고의 아련함이라는 기사를 내기도 했다.

홈쇼핑최초로 음반판매에도 도전하여 대단한 웃음을 주기도 하였다.[2]

애니메이션쪽에도 은근 참여하고 있는데, 최강합체 믹스마스터 주제가인 'Mix-Up'을 비롯해, 와라!편의점의 O.S.T에도 참여해 2010년 8월 16일에는 '편의점'을 발표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의 고충을 노래했다. 편의점 알바를 해보았던 사람들에게 절절히 공감이 가는 내용이라 평가받고 있다. 뮤직비디오에 화성인 바이러스로 유명한 오덕 페이트[3]가 등장해서 소소한 화제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사실 엄청나게 진지하고 뛰어난 가수인척 하는건 유세윤이 전에하던 닥터피쉬에서 넘어온 컨셉인듯.

그런데… 은퇴를 선언했다. 워커힐 호텔 리버파크에서 열린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2010 Mnet 20`s 초이스에서 돌연 은퇴를 선언해서 파문을 일으켰다.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20인'에 선정되어 수상 소감을 말하던 중 이 날을 마지막으로 음악생활과 가수생활을 접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더 많은 욕심이 생기기 전에 이 무대를 떠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선언에 시크릿(아이돌)전효성이 진심으로 아쉬워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다.

...라는 건 모두 훼이크. 퍼포먼스였다

그런데 UV가 돌연 그동안 UV Syndrome을 단독 방영해 오던 MNET과의 결별을 선언했다! UV는 1. MNET의 대본에 따라 본인들의 의사와는 관계없이 강제적으로 촬영을 해야 했으며 2. 억지설정으로 인해 진지하게 행동했던 UV를 희화화했으며 3. 자신들의 속옷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등의[4] 선정적인 장면을 그대로 방영했으며 4. 다리가 짧게 보인다든지 실제 외모에 비해 못생긴 사람으로 비치게 하는 등의 악의적인 편집으로 이미지에 큰 피해를 입었다는 이유로 MNET은 물론 CJ의 모든 상품을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UV Syndrome 제작진은 여러 반박 자료를 제시하며 UV의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고 주장했다.[5] 더불어 2011년 3월 22일 UV와 함께 제작한 UV Syndrome의 후속격인 UV Syndrome BEGINS를 방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UV는 자신들의 이름을 도용했다며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다. 그 후 'UV는 왜 엠넷을 거부하는가'라는 페이크 다큐가 3월 18일 방영되었다. # 그리고 UV Syndrome BEGINS는 정말로 3월 22일 첫 화를 방영한다. 그 후 대망의 신곡 이태원 프리덤을 발매. 80년대 디스코풍을 완벽 재현했다. 거기에 피쳐링이분.[6][7] 원래 UV 멤버가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어울린다.

이태원 프리덤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매우 뜨겁다. 곡 퀄리티는 쓸데없이 좋은 데다가, 독특한 병맛이 살아있어 많은 사람들이 미국의 이놈들을 떠올리고 있다고(...). The lonely Island독도와 함께 개그 그룹이고 아무리 봐도 안 진지한데 피쳐링이랑 음악이 쓸데없이 고퀄이란 공통점이 있다. 손에 손잡고 패러디를 보면 이젠 섹드립도 따라가나 특히 뮤직비디오에서도 그 센스와 병맛이 그대로 전해져서 아무 생각없이 뮤직비디오만 봐도 엄청나게 웃을 수 있다.

참고로 가사중에 ~원으로 끝나는 라임의 가사는 이분이 썼다고 했다. 원래는 다른가사를 쓰다가 재미가 없어서 막판에 박진영이 즉석으로 만들어서 쓰게 되었다고 한다. 때문에 유세윤은 은근히 이런 쪽으로 기질이 뛰어나다고...

이 노래가 떠서 용산구로부터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 처음 부터 이걸 노렸나기사

UV의 인기에 따라 뮤직비디오의 제작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고 고백했다. 데뷔곡인 '쿨하지 못해 미안해'때는 친구를 노개런티로 섭외후 카메라 촬영시켰고 총 제작비가 100만원으로 해결되었는데[8] '이태원 프리덤'에서는 제대로 촌티나게 찍어보자고 해서 세트빌리고 CG효과까지 살리면서 제작비가 3000만원대로 뛰었다고 한다.[9] 라디오에서 말하길 이태원에 가면 모든 곳에서 이 노래가 흘러나온다라고 했다. 흠좀무. 그것보다 외국인들이 뭔 소린지 알아듣기나 할까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서 꽤 뛰어난 라이브와 무대를 선보였다.[10]

2011년 8월 마지막주 방송분에서는 무려 자신들의 곡 및 90년대 댄스곡과 락 명곡을 리믹스한 메들리를 만들어 말 그대로 미친 라이브를 보여줬다[11]. 이제는 더 이상 코메디로 승부하는 그룹으로 폄하할 수 없는 경지에 올랐다.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 특별출연. 악틱 몽키즈를 묻어버리는 진정한 헤드라이너의 위엄을 선보였다

2011년 9월 새 디지털 싱글 Who am I를 발매했다. 정재형유희열이 참여하여 감성이 흘러넘치는 브릿팝을 만들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에다 지독한 콩드립을 쳐놨다

2011년 10월 새 디지털 싱글 문나이트90을 발매했다. 이번엔 듀스의 이현도와 함께 90년대 초반의 올드스쿨 힙합풍의 음악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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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의 이름을 건 락페스티벌도 기획했다.

사실은 UV가 출연했던 2010년 그린플러그드 페스티벌 포스터 패러디로 이름이 UV스톡인 이유는 2010년에 사기극으로 끝난 우드스탁 코리아라는 락페스티벌이 새로 열린다는 소식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나저나 어떤 락페든 저 라인업이 다 출연한다면...특히 해체된 오아시스가 이틀 연속 나오는 패기

90년대 감성을 되살린다는 점에서는 기린(뮤지션)과 비슷하다.


2012년 9월 EP 《ARTIST》를 발매했다. 타이틀곡은 윤도현과 함께한 '그 여자랑 살래요'.

2013년 유세윤이 음주운전 후 자수하는 전무후무한 사태가 발생. 유세윤은 자숙기간에 들어갔고 그 사이 뮤지는 자력으로 예능의 대세가 되었다. 무한도전 여름 예능캠프나 해피투게더 등에 출연하면서 그동안 유세윤에 비해 부족했던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놀라울 만큼 흡사한 조용필성대모사가 압권.

2013년 8월 싱글곡 '설마 아닐거야'로 컴백. 그런데 이 곡의 공개 직후 후렴구 가사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다. 자기 마음 속의 음란마귀를 느끼게 하는 가사. 덤벼라 여성부 게다가 뮤비를 보면 아예 확정이다. 요컨대 '싸이 혹은 김진표가 한 번쯤 써보고 싶었지만 차마 할 수 없었던 내용의 싸비를 저질러버렸다'라고 할 수 있다.[12] 그런데 또 곡 자체는 부드러운 슬로우 잼이라 그 격차가 더욱.... 정희라가 라이벌이라 카더라

2015년 12월 다시 싱글곡 '조개구이'로 컴백하여 겨울분위기에 맞는 쓸쓸하고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다(...)

2.1 디스코 그래피

아직 정규앨범은 나오지 않은 상태.

참여 음반
최강합체 믹스마스터》OST - 2010년 5월 28일
《주선》OST - 2010년 7월 22일
《와라!편의점》OST - 2010년 8월 16일

비정규 음반
《Do You Wanna Be Cool?》- 2010년 4월 16일
《집행유애》- 2010년 7월 9일
《Mom》- 2010년 9월 17일
《연예인 D.C》- 2010년 11월 1일
《이태원 프리덤》- 2011년 3월 28일
《Who am I》- 2011년 9월 20일
《문나이트90》- 2011년 10월 13일
《트랄랄라》- 2011년 11월 15일
《소셜함쏭》- 2012년 7월 5일
《너 때문에》- 2013년 5월 6일

EP
《ARTIST》- 2012년 9월 5일, 타이틀곡은 '그 여자랑 살래요'

싱글
《설마 아닐거야》- 2013년 8월 16일. 유세윤의 음주운전 자수 후 컴백 앨범. 타이틀 곡은 '설마 아닐거야(feat. 하동균)
《조개구이》 - 2015년 12월 17일 타이틀 곡은 '조개구이'

2.2 기타

2012년 지스타에 초청되어 공연을 했었다.
행사장에 일순간 정적이 흐르고, 뭔가 썰렁한 느낌이 나서 뒤돌아 보니 다들 UV만 보고 있다더라 본격 게임쇼에서 게임보다 재미있었던 가수

  1. 이 다큐에서 날방송의 진수를 보여준 양천고 학교방송은 내용상으로도 최고의 레전드로 꼽힌다. #관련 기사 출연 후 이 학교 비리실태를 고발했다가 해직된 김형태 서울특별시 제5선거구 교육위원이 지방선거에 당선돼(당선은 방송 전이다.) 임기를 시작하면서 2010년 9월 5일 비리문제가 심각했던 양천고 재단인 상록재단측이 비리혐의로 기소되고 12월에는 비리이사진 전부 취임 취소. 오오 자유를 이끄는 해방의 신 UV甲!
  2. 유상무와 장동민의 눈물의 연기를 볼 수 있다.
  3. 실제로 그도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4. 대신 덕분에 속옷 CF를 찍을 수 있었다고 한다(...).
  5. 제작진이 열심히 프로그램을 발로 편집하고 있음을 직접 보여주기도 했다.
  6. 오랜만에 옛날 춤을 신나게 춰서 기분이 좋다고 트위터에서 밝혔다.
  7. 덕분에 유튜브 JYP 공식 채널에 업로드 되었다.
  8. 이후에 친구는 지속적으로 뭐 없냐며 먼가를 갈구하는 눈빛을 보고 있다고 한다.
  9. 비틀즈 코드에서 언급.
  10. 그리고 뽀로로 문신도....
  11. 통키 불꽃문신과 맨발에 분홍 삼선슬리퍼를 신고!
  12. 심지어 곡 끝부분에 하동균마저 징그러~! 더러워~! 피쳐링 후회 돼~! 하면서 노래를 디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