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라이도론

파일:넥스트라이도론.png
드라이브 엠블럼이 위화감이 없다
극장판 가면라이더 드라이브 서프라이즈 퓨처에 등장하는 가면라이더 다크 드라이브 전용 차량. 미래의 기술이 사용되어 모든 면에서 트라이도론을 능가하는 고성능 머신. 국내 번안명은 넥스트라이론.

2035년의 미래에서 운용되는 드라이브의 전용 차량으로, 트라이도론과는 달리 타입 변환 기능은 없지만 전체적인 스펙이 워낙에 뛰어나서 딱히 문제가 되진 않는듯 하다.[1] 그리고 라이드 부스터의 도움 없이도 자체적으로 비행이 가능하다.

다크 드라이브가 직접 사용한 적은 없지만, 타이어 교환 기능이나 필살기를 보조하는 기능은 당연히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최종결전에서 신노스케를 지원한 차량은 오리지널 트라이도론이 아닌, 바로 이 넥스트라이도론이었다. 그 이유는 신노스케가 미래의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사용해 벨트 씨를 부활시키는데 성공해 드라이브로 변신함으로써 넥스트라이도론의 본래 목적인 드라이브의 서포트 기능이 회복된 것.

트라이도론이 실체화된 기총을 장착하고 타이어 교환을 위해 차체의 왼쪽 앞이 파여있는데 비해, 넥스트라이도론은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겉만 도색하고 특별한 개조는 하지 않아서 상당히 깔끔해 보이는 디자인이다. 기총은 사용시에 차체의 위, 옆부분에 홀로그램 포대가 생성되며, 타이어 교환시에는 왼쪽 앞부분이 안쪽으로 접혀 들어가서 타이어가 안쪽으로 들어갈 공간을 생성하는 방식이다.

패러독스 로이뮤드와의 결전 후 이 차량의 행방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심지어 TV판 결말부에 드라이브 시스템과 넥스트 시스템에 관련된 모든 장비들을 봉인할 때에도 넥스트라이도론만은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 비록 로이뮤드에 의해 운용되었긴 하나, 일단은 미래에서 개발된 트라이도론의 정식 후계기였는데도 이후 한번도 운용되지 않은 걸로 보아 해독할 수 없는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차량이라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어서 그랬던지, 아니면 트라이도론의 수리에 사용됐거나 개조된 듯.[2] 사실 후자의 경우 더 좋은 성능의 차량을 놔두고 왜 굳이 구식 차량을 고집하는가 하는 의문이 남기도 하고...무비대전때 시프트 후르츠를 받아놓고도 라이드 부스터를 개발한 것도 그렇고, 그냥 TV판만의 완성된 이야기를 만들기 위한 연출이라고 보는게 옳은 듯 하다.

어찌되었거나 확실한 것은, 로이뮤드가 전멸하고 드라이브 시스템이 동결된 현재 이 차량은 더 이상 미래에 존재하지 않는 차량이 되었다는 것이다.아니면 공간이 모자라서 미리 넣어놨던지

사용자인 다크 드라이브도 그렇지만, 검은색 바탕에 파란 선이 들어간 디자인이 마치 트론같다는 의견이 꽤 많이 나온다. 마침 이름도 넥스(라이도)이고 의도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트론에서 주로 쓰이는 색깔이 밝은 파란색과 주황색인데 타입 넥스트와 타입 스페셜에 들어간 선의 색깔은 각각 파란색과 노란색으로, 비교해보면 얼추 맞아떨어진다.

베이스 차량은 메르세데스-AMG GT.
  1. 타입 테크닉의 특수능력은 어떻게 대체할 수단이 있는지는 작중에 드러나지 않았다. 아마도 넥스트 시프트 카들 중에서 넥스트 빌더가 건설기계를 지배함으로서 이 기능을 대신하도록 한 듯 하다.
  2. 신노스케가 폭주하고 있는 드라이브 드라이버를 파괴했을 때 트라이도론도 망가진 듯한 연출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