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山 美歩/のやま みほ
A채널의 등장인물. 통칭은 풀네임 중 이름 부분만 그대로 카타카나 표기로 바꾼 '미호(ミホ)'. 생일은 4월 5일, 신장은 156cm. 성우는 사이토 모모코.
이치이 토오루와 이마이 유타카의 반친구. 유타카와는 중학교 동창이자 죽마고우다.
유타카에게는 '미호(ミホ)'가 아니라 '미포링(ミポリン.[1])'이라 불리며[2], 토오루에게 이것저것 폐를 끼치는 유타카를 통제하거나 유타카의 헛소리에 태클을 거는 역할이다.[3] 유타카보다 훨씬 정상인이어서, 툭하면 폭주하는 유타카를 제어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며, 또한 본인도 어느 정도 토오루를 귀여워하고 있다.
속이 검은 모습도 있으며 그 때문에 중학교 때 '리모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 주 희생양은 유타카. 유타카가 자기 말을 듣지 않으면 육체언어(폭력)를 행사해더라도 강제로 자기 말을 따르게 만든다고 한다(...). 이거 좀 위험한 거 아닌가
하지만 유타카가 전학간다고 오해를 하였을 때 눈물을 글썽이거나 유타카와 거리가 멀어지면 사이가 서먹해질지 걱정하며 룬 일행에게 상담을 요청하는 등 유타카를 좋은 친구로 생각하는 것 같다. 그리고 오해라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유타카는 자신이 (폭력)기술을 유일하게 행사할 수 있기때문에 없으면 안될 존재(...)라며 훈훈하게(...) 마무리. 왠지 더 위험해진 것 같아
카페에서 아르바이트[4]를 하고 있고, 텐노지 나기사나 니시 유우코에게서는 '능력 있는 아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룬이랑 이야기를 하면서도 그 와중에 토오루가 하는 복잡한 주문을 정상적으로 받을 수 있는 정도.
코믹스 3권에서는 청소를 매우 좋아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얼마나 좋아하냐면 자기 집에 청소할 거리가 없다고 유타카에게 전화해서 유타카 집에 청소할 곳이 있는지 물어보는 정도. 유타카는 이를 이용해 미호를 자신의 청소 셔틀(...)로 부려먹고있다. 덕분에 유타카의 방은 항상 돼지 우리를 방불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