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崎 奈三子
GA 예술과 아트 디자인 클래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호리에 유이.
통칭 나미코씨. 보통 블레이저를 벗고 다니며 굵은 벨트를 찬다. 등장인물 중 최장신이고 가슴도 제일 크다. 이게 그녀의 가장 큰 특징인지, 작중 등장인물들이 주변의 물품으로 서로를 흉내내는 놀이를 하니깐 노다 미키가 바로 신문지를 뭉쳐서 가슴에 집어넣고 나미코 흉내를 냈다. 물론 곧바로 나미코에게 응징. 그리고 4권에 와서는 엉덩이가 크다는 것도 추가... 하지만 이것 외에는 이렇다할 캐릭터가 없어서인지 작중 비중은 성우가 호리에 유이인데도 주역 5인 중 가장 적다(...).
그래도 주역 5인중에선 유일한 츳코미 포지션. 나미코가 감기로 학교를 결석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이때 노다 미키와 토모카네는 자신들이 치는 드립을 츳코미 해주는 사람이 없자 매우 불안해 했다. 애니의 나미코 버전 ED 에서도 자신의 포지션은 츳코미라는 가사가 나오며, 코믹스판의 1권에서도 나미코가 "요즘 아무래도 피로가 잘 쌓여... 딴죽(츳코미)을 너무 열심히 걸었나." 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글 정발판 기준.)
키사라기, 노다 미키, 토모카네 등이 모두 특이하다보니 평범한 캐릭터 때문에 오히려 튄다랄까, 초등학생들 사이에 있는 고등학생 같은 느낌. 인물 소개에서도 "언니 역할을 하며 다른 학생들을 돌봐준다" 라고 되어 있지만, 실상 제대로 뜯어보면 언니를 넘어선 "엄마" 포지션. 색채전대 이로도룬져에서는 기술의 옐로이다.
실제로 작중에서도 노다와 토모카네가 엄마라고 부르며 조르는 장면이 나온다. 본인으로서는 부정하면서도 이미 달관한 수준이라서 "내가 성숙한 게 아니야. 다른 애들이 나이에 비해 어린애같은 거라고."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 때문인지 원작에서는 키에 비해서 상당히 크게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노다 미키와 같이 있을 때는 거의 어른이 유치원생을 데리고 있는 듯한 느낌.
작중에 언니가 GA에 다녔다가 졸업했다고 했는데, 그 언니가 바로 미술부 부장으로서 활동함으로서 아와라(통칭 아-상)에게 감명을 준 인물이다. 이래저래 주인공 5인방과 미술부 멤버와의 인연이 있다고 할 수 있는 연결고리기인 한데...5권에서 처음으로 언니 등장. 이름은 노자키 후지코. 예전부터 언니에게 이래저래 휘둘린데다 그 이름이 학교에서 아직까지도 전설로 남아있기 때문에 성이 같은 나미코로서는 이래저래 부담스러운지 성을 갈기 위해 교수에게 "네 약혼자를 내게 양보해줘!"라는 식의 하소연을 하기는 했지만... 이러니저러니 해도 나미코가 GA에 들어오게 된 것 자체가 언니에 대한 동경심 때문인 것은 분명하다.
더불어 GA 동료 5명 중 가장 생일이 빠르다. 헌혈 에피소드에서 16세 이상만 헌혈 가능하는데 혼자 헌혈했다. 때문에 노다가 부러워하기도.[1]- ↑ 헌혈하고 싶어서라기 보다는 헌혈을 하면 수업을 땡땡이 칠 수 있어서(...). 또한 본인도 원래는 헌혈할 생각은 없었는데 노다가 약올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서 헌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