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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0/11시즌, 맨유원정에서 3대0으로 지면서 강등권에서 겨우 1순위 정도 올라와 있을 거라는 예측과 달리 신성 앤디 캐롤의 해트트릭으로 아스톤 빌라를 6대빵으로 이기는 등 중위권까진 올라갈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마르세유에서 임대로 들인 프랑스의 신성 아템 벤 아르파가 니헬 데 용에게 이른바 살인태클을 당하여 시즌아웃(...)되었다. 이 태클이 말이 많았는데 같은 네덜란드 국적으로 좀 더티한 걸로 유명한 수비형 미드필더 반 봄멜도 이를 비판할 정도다. 결국 유로 예선에서도 제외되었으며 뉴캐슬은 물론이고 마르세유측에서도 고소크리. 일단 선수들은 프리미어 리그에 잔류하는것이 목표라고는 하지만 칼링컵에서 첼시 FC도 이기는 등 예상과는 달리 선전하는 중... 이다가 아스날 FC에게 대패. 홈과 원정 성적이 뒤바뀐 성적을 보여주는 중이다. 홈에서 아스톤 빌라와 선더랜드 AFC를 대파한 것은 좋으나 블랙풀, 스토크 시티, 블랙번 로버스에게 패배하는 등 잡을 팀을 못 잡고, 원정에서는 에버튼 FC, 아스날 FC를 때려부수는 도깨비팀이 다 됐다. 앤디 캐롤의 머리를 노리는 롱볼 전술이 워낙 강력해서 상대적으로 피지컬 축구에 익숙한 중하위권 팀에게 더 약한 모습. 볼턴 원정에서는 이청용의 골을 포함 5-1로 떡실신당했고, 경기중 볼턴 공격수 요한 엘만더를 공격했다가 센터백 두 명이 나란히 출장정지 징계를 받는 추태를 벌였다.
2010년 12월 6일 돌연 크리스 휴튼 감독을 경질했다. 계기가 된 경기로는 웨스트브롬 원정 경기의 패배였고, 너무나도 무기력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지만 여론은 좀 더 두고봤어야 한다는 것이 지배적이었다. 후임으로 임명된 앨런 파듀 감독에 대한 뉴캐슬 팬들의 의견 역시 부정적. 실제로 2010년 12월 12일 열렸던 리버풀 FC와의 홈경기에 앞서 팬들의 강력한 항의성 시위 및 시즌티켓 소유자의 경기 관람 불참 운동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뉴캐슬이 3-1로 이겼다. 한편 뉴캐슬은 이로서 2010년도 시즌(리그 및 컵대회 포함) 전반기에만 첼시 FC, 아스날 FC, 리버풀 FC를 모두 잡아내는 명실상부한 도깨비팀의 면모를 다지게 되었다.
2011년에 들어오면서 앤디 캐롤의 부상 및 이적으로 팀의 성적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2월 5일 아스날 FC와의 홈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0의 리드를 허용하며 이 우려는 현실이 되는 듯 했지만, 후반전에 4:4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했다. 4점의 리드를 따라잡은 것은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근 20여년 만에 처음이라고 한다. 그나마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던 한 골이 온사이드였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한 대인배 팀 오오
2011년 36라운드 경기까지 11위를 지키면서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남은 2경기 져도 잔류 확정. 하지만, 한때 리그 4강급이던 팀을 생각하면 리그 잔류에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 게 ... 결국 37라운드 첼시 원정에서 2대 2 무승부를 거두고 기뻐하다가, 38라운드 WBA와의 최종전에서 3대 0으로 다 잡아가던 경기를 단 한명의 선수를 막지 못해 헤트트릭 내주고 무승부를 하고마는 추태를 보여주었다.
최종 순위는 12위로 마감.
팬들은 리그 라이벌인 선더랜드보다 낮은 순위로 마감하게 된것에 분노하며 있는 힘껏 야유를 퍼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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