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발음은 늬뜵쥐놔 뉴뜛ㄹ~쥐놔아~라 카더라 뉴퉐즤놔
특유의 억양때문에 재미 교포출신의 모델을 데려다가 발음한듯한 CF로 국내에서 패러디가 유명한 화장품회사인 뉴트로지나는 미국의 스킨케어 브랜드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있다. 전세계 70개국에서 뉴트로지나 브랜드로 스킨케어 제품등을 판매중에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뉴트로지나 딥 클린과 오일 클렌징이 가장 유명하다.
유명한 만큼 비싼편인데, 기초라 볼 수 있는 딥 클린 클렌징이 정가로는 13,900원정도 한다. 그나마 국내업체들의 클렌징 1+1행사를 최근들어서야 자주하게 된 브랜드. 200ml 대용량은 무려 25,600원의 정가를 자랑하나, 역시나 뷰티 대리점의 경쟁으로 할인율이 적용되는중. 특히 올리브영과 왓슨스에서 많이 찾을 수 있다. CJ와 GS리테일이 판매할 뿐더러 둘다 중국 시장을 대놓고 노리고 있으며, 아시아 뷰티브랜드를 대표하기 위해 출범시킨 브랜드여서 미국에서 아시아 유통망을 넓히기 위한 존슨앤드존슨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유독 다른 뷰티브랜드보다 이 두개의 브랜드에서 뉴트로지나를 많이 찾을 수 있다. 굳이 한국판 뉴뜛ㄹ~쥐나아~ 광고 내주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씻을 때의 개운함과 폼 클렌징 자체의 위력은 엄청난 편. 괜히 뷰티 관련 제품 브랜드가 아니다. 비공식적으로 비오템과 더불어 2대천왕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내산 1+! 떨이형 폼 클렌징 썼다가, 뉴트로지나 딥 클린 클렌징을 쓰면 모공에 끼어있던 블랙 헤드와 피지가 모조리 자취를 감출 정도로 효과가 탁월하다. 이러한 위력 덕분에 여성들에게 있어서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할때는 거의 기초 필수품이라 불릴정도. 화장은 장난이 아니다!! 전투다!! 얼굴에 유분끼가 많은 남성이 사용해도 전 후가 매우 다를 정도로, 매끈하다 못해 피부에 개기름이 만져지지 않는(!!) 효과를 반나절 넘게 경험할 수 있다. 피부질환성 여드름이 나는게 아니라, 단순히 땀과 개기름의 조화로 피부구멍이 막혀서 피지가 쌓여서 나는 일반적인 노폐물 여드름, 땀띠가 나는 사용자라면 강력하게 추천할 정도로 세안 전 후의 효과가 남다르다. [1]
맨즈헬스, GQ, 아레나에서 밥먹듯이 나오는 비오템 계열의 광고처럼 말도 안되게 비싼 제품대신 차선의 선택지라는 평가가 있으며, 많이 쓴 여성들은 아무리 못해도 뉴트로지나 제품 수준까지는 되어야 기본이라고 평할 정도. 그만큼 남성이 쓰면 자기 얼굴의 지저분한 유분이나 블랙 헤드가 얼마나 많이 있었는지 느낄 정도로 세안후 거울을 보면 정말... 아주아주 강력한 수준이다. 여자들은 다 아는데 남자 위키러들은 절대 모르는 사실
그냥 집에 있던 누나나 엄마꺼 폼클렌징 쓰면 왜그렇게 효과가 쩌는지 알 수 있다 피지와 블랙 헤드 보다도 두껍게 코팅된 파운데이션과 색조 화장을 지워야 하니까
1930년에 Emanuel Stolaroff에 의해 Natone이란 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4년에 존슨앤드존슨에 합병되었다.
여담으로 국내 제품 광고는 주로 모델들만 캐스팅하는데 매번 제품 소개 멘트를 혀를 심하게 꼰 교포 억양의 발음으로 하는 바람에 심히 오바스럽다는 평. 그것도 두번이나 한다. 그러나 이건 아주 좋은 유머거리와 패러디 대상이 되고, 특유의 발음과 모델의 간지때문에 여성들에게 있어 뉴요커스러운 분위기를 심어주는 CF임을 보여주는 일부 대목같은 경우. 그러나 이걸 거꾸로 다시 말해본다면 광고의 인지도가 여성들에게 있어서는 상상초월수준이라 한번 캐스팅되서 광고를 찍으면 1년 내내 뉴트로지나 대표 광고 모델이라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여성들에게는 주목 그 이상의 존재가 되는것은 확실하다. 애초에 뉴트로지나는 국내 TV CF광고의 경우 1년에 1번, 많으면 2번밖에 안한다. 인터넷 광고는 제외. 그러니까 발음과 허세에 낚여서 나도 저거쓰면 아메리칸 모델처럼 피부관리를 통해 이뻐질거라는 플라시보 효과를 주기위함이다.
- ↑ 이런 과도한 피지 제거는 실제로 피부엔 좋지 않다. 모공에서 나온 피지가 피부에 얇게 코팅되고, 산화되어 약산성을 띠며 잡균을 죽이고 오염물질을 막아 주는 건데 완전히 없는 시간이 길면 그만큼 피부가 균과 오염에 노출되는 것. 같은 회사의 존슨즈 베이비오일 같은 게 그 때 쓰라고 나온 물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