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슨앤드존슨

1 개요

Johnson & Johnson. 미국제약회사 중 하나이다.

2 상세

1885년 존슨 가의 삼형제 로버트 우드 존슨(Robert Wood Johnson), 제임스 우드 존슨(James Wood Johnson), 에드워드 미드 존슨(Edward Mead Johnson)은 외과용 붕대와 거즈를 생산하는 공장을 세우고 이듬해 첫 제품을 생산했다. 이후 계속 발전을 거듭해 제약 및 위생 관련 제품 회사로 사실상 미국 및 전세계 시장을 석권했다.

한국인들의 삶속에도 굉장히 익숙한 기업인데 클린 앤 클리어, 뉴트로지나 같은 화장품부터 아큐브 콘택트렌즈, 존슨즈 베이비 로션, 리스테린, 타이레놀, 지르텍 , 니조랄 등등 실제로 주위를 둘러보면 어딘가에서는 존슨앤드존슨에서 만든 물건이 튀어나오기 때문. 너무 익숙해저서 국산 제품이라 착각하는 경우도 있으니 그 위용을 알 수 있다. 그 유명한 반창고도 이 회사의 발명품[1] 실제로도 빅팜들 중 매출액 1위는 로슈나 화이자가 아니라 존슨앤드존슨이다.

1961년에 벨기에의 얀센(Janssen)사를 인수했다. (브랜드는 유지하고 있다.)재밌는 게, 존슨앤드존슨과 얀센사의 창업자는 다르지만 성씨를 직역하면 요한의 아들인 게 같다. (John-Son : Jan-ssen) 한편 얀센사는 1983년에 유한양행과의 합작 형태로 한국에 진출했다. 최수종이 광고한 샴푸형 비듬약 니조랄, 소화제 판크레아제가 바로 한국 얀센 제품이다.

3 사건사고

1982년 미국 일리노이시카고에서 타이레놀 독극물 주입 사건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이 때 회사에서는 소비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타이레놀을 전량 수거하여 전수조사했다.

2010년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DePuy(드퓨) 사에서 만든 인공관절에서 금속이 갈려 나오는 문제가 발견되어 리콜 조치하였다. 하지만, 이 문제를 대한민국에는 알리지 않고 있다가 2013년에야 공개하며 크게 논란이 되었다. 결국 이 문제는 추적 60분에서 중요하게 다루기도 하였다.

이 회사에서 판매하는 베이비 파우더가 논란이 되었는데, 이 제품을 사용하던 사람이 난소암으로 사망하자 유족이 이 제품이 암을 유발한다고 소송을 걸었다. 실제로 일부 과학자들이 이 제품에서 암 유발 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2016년 1차 판결에서는 유족이 승소하며 870억원의 징벌적 손해배상이 내려졌다. 회사측에서는 즉시 항소했다. 관련기사

인공관절 사건이 일어난지 6년이 넘었지만, 국내에서는 아직도 소극적이고 식약청도 나서지 않는것에 대해 제 2 옥시 사태에 우려하고 있다. #

4 기타

에프킬라 브랜드를 인수한 'SC 존슨'과는 다른 회사다. SC 존슨 사의 주요 제품으론 에프킬라 모기약, OFF모기기피제, 그레이드 방향제, 지퍼락, 윈덱스 유리청소제 등이 있다.


이름의 존슨엄한 의미도 있기 때문에 뜻 밖의 피해도 입는 듯 (…) XX & XX 존슨의 XX XX의 존슨

  1. 정확히는 반창고를 세계 처음으로 상용화했다. 발명자인 얼 딕슨은 로열티도 받고 아예 이 회사 간부로 재직하며 부사장까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