二ノ宮 亜美(にのみや あみ)
작 중 에이센 고에 재학중이며 다이빙부로 나카니시 히로키의 평에 의하면 "편견에 휘말리지 않고 상대의 좋은 점을 찾아내는데는 천재"
예쁘고 공부잘하고 집안일을 도우며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고 자기가 하는 일에도 재능이 있는 등..의 아다치 미츠루 작품군 히로인들의 공통 속성을 역시 가지고 있다. 일본 자유영 100m 기록 보유자인 나카니시 히로키와는 어릴적부터 매우 가까운 사이.
하지만 주인공인 야마토 케이스케와는 선대부터 전통과자업계의 라이벌인데다가 아미가 잘 따르던 할아버지가 유언으로 남긴 말이 "야마토가 날 죽였다" 이기 때문에.. 작 시작부터 사이가 좋지않고 계속 적대적인 태도를 취한다. 고교에서 처음 케이스케를 만났을 때 "살인자"라고 불러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작중 시점 이전부터 케이스케에게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어렸을 때 케이스케와 둘이 함께 지냈던 사실을 케이스케보다 먼저 기억해 냈다. 러프를 처음부터 보면 케이스케보다 오히려 아미가 먼저 상대에게 접근하려 하고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케이스케와 한참 잘되어가고 있을 무렵 히로키가 교통사고를 당하고, 그 일에 책임을 느낀 아미가 히로키를 돌보면서 잠시 둘의 거리가 멀어진다. 이후 히로키가 재활에 성공하고 다시 가까워진 상황에서 케이스께는 아미에게 고백을 하지만 아미는 자기도 케이스께를 좋아하지만 지금은 히로키와 케이스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없다며 답을 보류한다.
이후 히로키와 케이스케는 서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영 시합에서 맞붙게 되고, 아미는 둘의 경기 전 케이스께에게 준 테이프에 케이스케에 대한 고백을 담는다.[1]
같은 80년대에 연재된 터치의 히로인인 아사쿠라 미나미와는 달리 작 초반 츤속성을 가지고 있어 본질적으로 다른 성격의 캐릭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주인공을 전적으로 믿고 의지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는 않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