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마성

尼摩星
<신조협려>의 등장인물
쿠빌라이에게 초청된 고수 중 한 명이다.

키가 작아서 난쟁이이며, 키가 작고 피부가 유달리 검다.

천축에서 온 고수. 천축의 불가무학을 익혔으며 천축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했다고 한다. 몽고에 협력하는 고수들중 금륜법왕을 제외하면 가장 뛰어난 무공의 소유자.

석가모니가 코끼리를 한 손으로 집어던지고 사흘 후에 코끼리가 떨어져 내리고 바닥에 구멍이 뚫려, 그 구멍을 척상구(擲象溝)라고 부르게 되었다는 고사에서 따온 석가척상공(釋迦擲象功)이라는 무공을 쓴다. 바위를 집어던지는 괴력의 무공이다.

무기로는 뱀 모양으로 생긴 철 채찍인 영사단편(靈蛇短鞭)을 사용한다.

금륜법왕이막수양과를 쫓고 있을때, 침을 꽂아놓은 함정을 알고도 법왕이 알리지 않은 탓에 양 다리에 빙백은침이 찔려 중독된다. 그리고 독이 너무 심하게 퍼진 탓에 고통을 감수하고 자신의 다리를 잘라버린다. 하지만 무공이 뛰어나기 때문에 지팡이를 짚고 싸워도 대단히 강하다.

금륜법왕과 함께 전진교를 습격했을 때, 현철중검을 얻은 양과에게 단 일초식에 나가 떨어졌다.

그 후 두 다리는 잃었지만, 손을 쓰는 무공은 아직 남아 있었기 때문에 10여년간 피나는 수련을 거듭하여 오히려 다리를 잃기 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몽골군의 진격에 맞춰 남하하여 양양성 주변을 맴돌다가 곽부곽양을 보고 기뻐하며 붙잡으려 했지만, 숨어있던 양과의 도움으로 처치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