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무라 미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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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村 ミドリ (Nishimura Midori)

망념의 잠드의 등장 인물이며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이다..

니시무라 하루의 여동생이다. 2년전 사고로 어머니를 잃고 다리도 불편해졌다. 고민에 빠진 언니에게 충고를 해주는 등 자상하고 밝은 성격. 사고 당시엔 침울하게 지냈으나 하루의 간호로 예전의 성격을 그럭저럭 되찾았다. 언니 하루의 친구들하고도 친한 편.

그리 큰 비중은 아니였으나, 카키스 토지로프로이 스캇키가 미도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듯한 언급을 해서 떡밥으로 열심히 부상중. 왠지 안습의 길을 갈 것 같아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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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 언니가 있는 군대에 들어와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변인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파일럿 훈련을 받고 있다. 오토마톤하고 엄청난 싱크로률을 보여주고 있어서 프로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자미가 그녀를 지켜주지 못했다고 안타까워 하기도.

그런데 이 때를 기점으로 성격이 확 변했는지, 떠나기 직전 자신을 찾아온 언니 하루에게 쌀쌀맞게 대하며 히토가타 관련 실험체가 되어버렸다. 은근히 쿠지레이카처럼 쌓인게 많았던 것 같다.

이후 실험체가 된 그녀를 카키스가 빼돌렸는데, 잠드화까지 이뤄진 상태로 태동굴로 옮겨졌다. 결국 아키유키 일행과 대치하다가, 나키아미를 통해 그녀의 마음이 폭로된다.

그녀는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안고 있었다. 하루 자매의 어머니는 미도리의 학예회 때문에 미도리랑 차를 타고 서둘러 가다가 죽었기 때문. 비록 평상시에는 밝게 웃고 있었지만, 무의식에서는 이에 대한 죄책감이 싱당했다. 이 죄책감과 언니에 대한 열등감이 엉켜서 후반부에 심하게 엇나간듯. 결국 나키아미의 격려와 아키유키와 하루의 도움으로 그 트라우마에서 벗어났다.

최종화에서는 어른이 되었으며, 언니 뺨치는 미인이 되었다. 심지어 남자 친구까지 생겼다. 다행이다.
흠좀무 예전의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