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인퍼머스)

b0062414_4e0040a785540.jpg
저 모자이크 뭐지
인퍼머스2의 히로인 중 하나.


풀이 죽은 앞에 갑작스레 나타나 동경과 호감을 표하곤 그를 끌어들여 다짜고짜 민병대와 화려하게 싸움 한 번 하고난 이후로 콜 일행에 합류하여 그를 도와준다.

능력은 주로 불을 다루며, 기름 같은 걸 써서 적 몇명을 붙잡는 기술도 있고 꺼지는 불처럼 눈깜짝할 사이에 순간이동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능력이나 외모처럼 성격도 불같으며 화끈하고 자극적인 걸 좋아하는, 지크 던바의 말로는 조금은 맛이 간 듯한 언동을 보인다.

작중 위치는 악(惡)의 히로인. 선(善)의 히로인인 루시 쿠오와는 반대되는, 인정없고 정신나간 듯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임무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쿠오와는 물과 기름같은 사이라 항상 으르렁거린다.

조지프 버트런드 3세에게 강한 적개심을 보인다.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늪지대의 하층민 마을 출신으로, 버트런드가 비밀리에 외진 그곳까지 찾아가 사람들을 모으고 레이스피어를 써버리는 바람에 어머니를 비롯한 많은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었다. 닉스도 레이스피어의 영향을 받았지만 매개체 인자를 가지고 있던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고 덤으로 초능력자가 되었다. 버트런드에 대해 강한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이것이다.

작중에선 악의 히로인이지만 가장 마지막 콜의 선택의 순간엔 야수를 없애자는, 마지막에 야수 편을 드는 쿠오와 선악의 길이 뒤바뀌어 게임의 선한 엔딩으로 가는 제안을 한다. 콜이 닉스의 말을 받아들이면 지크와 함께 RFI를 작동시키기 위해 활약하다 쿠오의 방해 등으로 상황이 좀 어려워지자 콜을 위해 야수에게 몸을 던지는 특공을 가하고 사망한다.
콜이 악의 길을 선택하면 RFI를 탈취해 사용하며 콜을 공격하지만 결국 콜에게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