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밀레니엄 시리즈의 등장인물.
변호사로 그럭저럭 입지가 두터운 인물. 리스베트 살란데르의 후견인 홀예르 팔름그렌이 뇌출혈로 쓰러지고 난 뒤 그녀의 후견을 맡게 되었다. 리스베트의 사생활을 캐고 돈 쓰는 것을 제한하는 등 묘한 태도를 보이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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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사려는 리스베트를 강압해 펠라치오를 시킨다. 즉 성폭행을 한 것이다. 본디 사디스트로 여성을 학대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었지만, 대외적으로는 견실한 변호사로 살아가느라 표출하지 못했다. 아내나 창녀를 상대로 시도해본 적은 있지만 상대가 연기하는 것을 알기에 허무했다고.
그런 터에 겉보기에는 가냘프고 법적 무능력자로 낙인찍혀 어디 가서 호소할 데도 없는 리스베트는 최적의 먹잇감이었던 것. 본인도 이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리스베트는 반격을 준비하지만, 그것을 모른 채 리스베트를 불러들여 몇 시간이고 잔인하게 강간한다.
...그 결과 그가 어떤 꼴을 당하게 되었는지는 리스베트 살란데르 항목 참조.
리스베트의 복수로 탈탈 털린 뒤에는 완전히 폐인이 되어서 변호사 일도 폐업하다시피 하고 복수를 계획한다. 처음에는 리스베트에게 데꿀멍하거나 몰래 문신을 지워보려고도 했지만 리스베트가 자신의 생활을 완전히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난 뒤에는[1] 그녀의 죽음을 진지하게 계획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하여 찾아낸 사람이 2,3부의 키퍼슨, 리스베트를 증오하는 또 다른 남자, 바로 리스베트의 생물학적인 아버지 알렉산드르 살라첸코. 그에게 리스베트의 죽음과 강간 장면이 담긴 DVD를 없애줄 것을 사주하는데....
자신과 접촉한 다그 스벤손과 미아 베리만이 죽고, 이를 미카엘 블롬크비스트가 추적하면서, 그에 대한 소식이 자신에게까지 닿자 겁을 집어먹고 발을 빼려고 하다가 로날드 니더만에게 처형당한다.
그리고 후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바우르만은 살라첸코, 나아가 그를 관리하는 정부기관인 섹션에 관련이 있었다. 뜬금없이 리스베트의 후견인으로 배정된 것이 아니라는 것. 섹션에서는 살라첸코의 딸인 리스베트를 적절하게 관리하라고 그를 배정한 것인데, 알아볼 생각은커녕 냅다 강간해서 일을 키우게 되어 어처구니가 없었던 듯.- ↑ 밤중에 그의 머리맡에 서 있었다. 더해서 문신을 지우기 위해 마르세유까지 갔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