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覽葛
Tarqal
철륵의 한 부족 중 하나이다. 다람(多濫)이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정예 군사는 약 만명 정도 되었다. 이들은
설연타의 동쪽, 툴강 부근에 살고 있다가 640년, 설연타가 당에 의해 와해되자 다람갈의 추장 다람갈말이
위구르 제국의 수령과 함께 당나라에 귀부했다. 당나라는 다람갈 거주지에 연연도독부
[1]를 설치하고, 다람갈말을 연연도독과 우효위대장군으로 제수하였다. 다람갈말이 죽자 다람갈새복이 사근을 위임했다. 이들의 후예는
원나라 시기의 첩양올,
명나라 시기의 첩열인독까지 이어지다
청나라 때 소멸되었다.
- ↑ 지금의 몽골공화국 셀렝게 아이막의 동쪽에 있는 할라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