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 Vinci's Demons
다 빈치 디몬스 / 다 빈치의 악마
이탈리아의 르네상스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젊은 시절을 배경으로 한 역사판타지 드라마이다. 스파르타쿠스, 아웃랜더, 블랙 세일 등등 역사판타지를 주로 제작하는 미국의 케이블 방송사 Starz 에서 제작했다. 안타깝게도 시즌 3를 마지막으로 캔슬됐다. 안습 [1][2]
1 줄거리
다음은 다빈치 디몬스의 비공식 예고편이다. 레오나르도의 똘끼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플로랜스에서 활동하는 천재적인 아티스트이다. 그는 메디치 가문의 로렌조의 눈에 들어 후원을 받게 되고, 동시에 메디치의 정부, 루크레치아 도나티와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그는 술집에서 한 터키인(알-라힘)을 구하게 되는데, 그 터키인은 감사의 의미로 레오나르도에게 얼굴이 새겨진 은색 동전을 주고 나중에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며칠 뒤, 레오나르도는 아편 향기로 가득한 방에서 그 터키인을 다시 만나게 되는데, 거기서 "잎의 책"[3] 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책이 자신의 지식을 향한 갈증을 해결해줄지 모른다고 생각한 레오나르도는 그 책을 찾으러 다니게 된다. 그 와중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플로랜스의 정치에 개입하게 된다.
2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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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라서 어디에도 분류할 수 없는 인물들은 기타 인물에 분류되었다.
이 드라마 한정으로 닮은꼴이 많이 발견된다
흠좀무
2.1 비밀 단체들
미트라의 아들들 / Sons of Mithras
"잎의 책"의 지식을 보존하고 지키는 일을 하는 비밀 단체. 알-라힘이 이 단체의 소속이다.
미궁 / The Labyrinth
미트라의 아들들의 활동에 반대하는 비밀 단체.
2.2 레오나르도 주변 인물
"리오" 레오나르도 다 빈치 / "Leo" Leonardo Da Vinci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자/타칭 천재 아티스트. 그 어떠한 종교나 종교적 의미도 믿지 않는 그는 사회에서 이방인이다. 그는 끝없이 지식을 갈망하며, 그 갈망을 해결하기 위해 "잎의 책"을 찾게 된다.
피에로 다 빈치와 카트리나 사이에서 태어난 서자이다. 똘끼있는 모습과와는 달리 불우한 가정사를 가지고 있다. 계속 아버지의 관심을 받고 싶어하나, 서자인 자신을 아들로 여기지 않는 피에로에 내심 실망한다. 레오나르도의 어머니는 그가 어렸을 때 실종됐다. 레오나르도는 완전기억능력이 있어 전에 본 것은 무엇이든 다 그려낼 수 있는데, 유일하게 그릴 수 없는 것의 그의 어머니의 얼굴이다.[4] 그가 기억하는 어머니와의 유일한 추억은 자신의 요람에 앉아있던 팰콘을 쫓아내는 모습뿐이다. [5]
루크레치아 도나티 / Lucrezia Donati
로렌조의 정부이자 레오나르도의 연인. [6] 연기하는 배우가 안젤리나 졸리를 닮았다. 어디선 보급형 안젤리나 졸리라 카더라
"조" 조로아스터 다 페레톨라 / "Zo" Zoroaster da Peretola
레오나르도의 가장 친한 친구. 리오의 부탁은 왠만하면 다 들어준다. 본격 또라이같은 친구 때문에 고생하는 캐릭터 .
"니코" 니콜로 마키아벨리 / "Nicco" Niccolò Machiavelli
레오나르도의 견습생. 조로아스터, 바네사와 함께 레오나르도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얘도 레오나르도의 똘기와 뻘짓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다. 심지어 고문까지 당한다.
군주론의 저자
바네사 모셸라 / Vanessa Moschella
레오나르도의 여자사람친구. 조, 니코와 함께 레오나르도를 도와준다. 나중에 줄리아노 드 메디치의 연인이 된다.
참고로 1화에서 레오나르도의 누드화 모델을 하는데, 바네사의 가슴을 보고 니코가 황홀한 표정을 짓는다. 그러자 레오나르도가 한심하다는듯이 '저건 그냥 가슴이야'라고 말한다.
아메리고 베스푸치
다빈치가 신대륙으로 건너갈 때 같이 갈 인물, 실존인물이며, 아메리카 지역명칭이 유래된 인물임
2.3 메디치가 인물
로렌조 드 메디치 / Lorenzo de' Medici
메디치가의 수장. 클라리스 오르시니의 남편이며 줄리아노의 형이다. 루크레치아 도나티와 바람을 피운다.
클라리스 오르시니 / Clarice Orsini
로렌조의 부인. 남편과 루크레치아의 관계를 알지만 묵인한다. 로렌조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듯. [6]
줄리아노 드 메디치 / Giuliano de' Medici
로렌조의 동생. 메디치가의 사람답게 자주 발끈하는 모습을 보인다.
피에로 다 빈치 / Piero Da Vinci
메디치 가문에서 고문관으로 일한다. 하지만 일하는 모습은 거의 볼 수 없다
레오나르도의 아버지. 서자인 아들에게 시종일관 차갑게 대한다. [7] 심지어 정실 부인이 적자를 낳았다고 레오나르도의 얼굴에 대놓고 말한다. [8]
2.4 교황쪽 인물
식스토 4세 / Sixtus IV
피렌체와 시시각각 대립하는 로마 교황[6] 정치적 야욕에 물들어 살인도 서슴없이 명령한다.
"리아리오" 지롤라모 리아리오 경 / "Riario" Lord Girolamo Riario
식스토 4세의 조카로 알려져 있지만... [6] 교황을 위해서라면 암살도 서슴없이 행하는 인물이다. 심지어 자기 어머니까지 살해한다.
연기하는 배우가 최수종을 매우 닮았다.
2.5 오스만 제국쪽 인물
카테리나 / Caterina
레오나르도가 그토록 찾았던 어머니이다. 오스만 제국의 노예지만 그녀의 특별한 능력[9]을 알아본 높으신 분들이 그녀를 심문관 고용했다. 노예이기 때문에 팔과 다리에 고랑이 채워져있다.
2.6 기타 인물
"그 터키인" 아슬란 알-라힘 / "The Turk" Aslan Al-Rahim
레오나르도에게 미쓰라의 아들들과 잎의 책의 존재를 알려준 인물. 항상 등장이나 퇴장이 모호하기 때문에 실존하는 사람인지 아님 레오나르도가 상상해낸 사람인지가 분명하지 않다.
왈라키아 공 블라드 3세 / Vlad III of Wallachia
레오나르도가 잎의 책을 찾는 과정에서 만난 사람. 드라큘라의 모델인 가시공 블라드 3세가 모티브다.
소피아 / Sophia
카트리나의 딸이다. [6] 시즌 3에서 레오나르도를 도우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3 읽을거리
• 이 드라마의 제작자인 David S. Goyer 는 다크나이트 3부작과 맨오브스틸의 각본을 맡기도 했다.
• 오프닝 시퀀스가 굉장히 아름다운 걸로 유명하다. 이 오프닝 시퀀스로 2013년에 에미 상 중 하나인 "Outstanding Main Title Design"을 타기도 했다!
• 메인 타이틀 곡은 앞으로 들으나 거꾸로 들으나 거의 똑같다! 작곡가인 Bear McCreary 는 다 빈치가 거울 문자를 애용했다는 것에서 모티브를 얻어서 타이틀 곡을 그렇게 제작했다고 한다. 이 사실을 밑의 비디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거꾸로 나오는 버전은 1:04 부터 시작한다.
- ↑ 이 기사(http://deadline.com/2015/07/da-vincis-demons-cancellation-chris-albrecht-reaction-end-starz-1201489089/)에 의하면 사실 제작진은 시즌 3를 마지막 시즌으로 생각하고 촬영을 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아마 메인 제작자 Goyer의 바쁜 스케쥴도 어느정도 영향을 미친 듯. (Goyer는 시즌 2를 마지막으로 제작자 자리에서 물러났다) Starz 사장은 시즌3이 팬들에게 만족스러운 결말을 안겨줄것이라고 말했다.
만족스럽긴 뭐가 만족스러워 - ↑ 사실 시청률과 평가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던 드라마를 갑자기 끝낸다는게 조금 의문스럽긴 하다. 같은 회사에서 제작한 다른 역사판타지(아웃랜더, 블랙 세일)들은 아직 캔슬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 의문이 간다. Starz 사장의 말로는 드라마 자체는 성공했지만 다른 드라마들이랑 팬층이 너무 겹쳐서 캔슬됐다고 한다.
그럼 다른 드라마를 캔슬하지 이걸 왜 캔슬하는데...?'박수칠 때 떠나라'라는 말을 충실히 따른것이다.사실 시즌 3 결말이 박수 칠 정돈 아닌데... - ↑ 작중에서는 Book of Leaves 라고 불리운다.
- ↑ 아마 그래서 어머니를 더 찾고 싶어하는지도 모른다.
- ↑ 참고로 이 팰콘은 오프닝 시퀀스에도 나온다.
- ↑ 6.0 6.1 6.2 6.3 6.4 리아리오와 교황을 위해 일하는 스파이다.
- ↑ 사실 이들의 관계는 애증에 가깝다. 예를 들어, 가끔 아버지의 사랑을 보여줄 때도 있다. 특히 시즌 3에서 레오나르도를 위해 희생하는 모습은 눈물날 지경.
- ↑ 피에로는 작중에서 이런 말을 했다: 'My wife, Margherita, bore me a son this past week. A legitimate heir.'. 번역하자면 '저번주에 내 와이프가 진짜 아들 낳았음.' 정도. 이것은 아버지에게서 인정을 받고싶고, 그의 사랑을 언제나 간구하는 레오나르도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나 다름없다.
- ↑ 미래를 볼 수 있고, 진실을 알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