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그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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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워
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메카닉. 정확히는 육상전함.

4천왕 치밀프간멘 전함이었던 다이간잔대그렌단이 포획하여 다이그렌이라는 이름으로 변경, 도색도 대그렌단의 상징색인 적색으로 변경한 메카닉. 1기 후반까지 상황에 맞는 여러가지 개조를 거듭하면서 싸워오고 텟페린전에서 최후를 맞이한 뒤에, 부숴진 그대로 카미나 시티에 남아있었다.[1] 디자인 자체가 우주전함 야마토의 패러디이며 고간부분이 제3함교다. 나암편에서는 천원돌파 다이그렌으로 다시 등장한다.

패러랠 워크스에서 나온걸로 보면 꽤나 오랫동안 존재한듯. 내부에 양 털을 뒤집어 쓴 듯한 모습의 영혼이 거주하고 있으며, 기미와 달리가 텟페린전에서 우라돌격 직전에 이 영혼을 만났다.

제2차 슈퍼로봇대전Z 파계편에서 중반부터 아군의 전함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화력도 괜찮고 최종병기가 P병기라서 꽤 쓸만하며 그렌라간과 합체기가 존재하기 때문에 그렌라간을 육성한다면 같이 육성하는게 좋다. 파일럿으로 다얏카, 리론, 니아가 있는데 서브파일럿들의 정신기가 꽤 우수한 편이니 육성하면 이득이다. 대신에 지형적응이 우주나 공중이나 둘다 B이고 파일럿도 마찬가지라...... 처음에는 지상전함이지만 나중에 부유석을 달고는 공중을 날 수 있다.
  1. 흠좀무하게도 척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