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돌파 그렌라간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티민+실프. 왜 고릴라가 아니고 실프인지 신경쓰면 패배 성우는 야나다 키요유키[1]/이장원.
로제놈 사천왕의 일원이며, 이명은 "노도의 치밀프." 사실 DNA 구성원소인 티민(Thymine)에서 따온 이름이라 "티밀프"가 맞는 표기.. 인데 다들 치밀프로 알고 있다. 너무 늦었어.(...) 게다가 치밀프가 "치밀해보여서" 티밀프보다 낫다는 평도 있다.(...) 정발 블루레이에서는 원래 의미대로 티밀프로 번역되었다.
외형을 보면 고릴라 수인으로 추정된다. 나선왕 로제놈에게 하사받은 초 거대 간멘 다이간잔과 전투용 간멘 백호(뱌코우)를 갖고 있다. 평상시엔 초대형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 같다.
다른 사천왕들과 달리 부하를 아끼고 성격도 호쾌하기 때문에 덕망이 높다. 사냥가서 잡은 동물을 그 자리에서 털도 안 뽑고 구워, 부하들과 술판을 벌일 정도.# 외모라든가, 여러면에서 추측하건데, 도즐 자비의 패러디로 추정된다.
TV판 7화에서 등장, 다이간잔을 타고 등장하여 그렌라간을 포격과 연속 싸대기로 궁지에 몰았지만, 시몬의 계략으로 다이간잔이 벼랑 밑에 파묻혀서 잠시 리타이어. 8화에서 대그렌단과 전투 중, 라간 임팩트에 다이간잔의 컨트롤 권한이 강탈당하자 뱌코우로 출격, 그렌을 대파시키고 카미나를 빈사상태로 만들어버린다. 하지만 분노한 시몬때문에 다이간잔은 완전히 강탈당하고 빼앗기느니 폭파시키려 하지만 다시 합체한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 브레이크에.. 이하생략. 사망 후, 부관이었던 비랄 및 사천왕인 아디네가 원수를 갚으려 한다.
코믹스판에선 아디네와 풋풋한 러브라인을 형성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