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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시즈메 토모히사.
1 개요
여동생과 만나기 위해 간단히 죽을 수 없어.
네임리스 소속 NO.56. 단일형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달크스 인이다. 나이는 27세. 키는 191cm로 부대원들 중 최장신.
회의적이고 부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과묵한 남자로 위험한 임무에 대해서 투덜거리거나 불평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실제로 작중에서 대장 쿠르트 어빙의 명령은 따르면서도 그에게 본명을 가르쳐주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대장으로 인정 안한 것은 아니고 다른 대원들에게도 번호로 불리운다.
본디 어렸을때부터 달크스 인이라는 이유로 자주 폭행을 당했었고 이때문에 아픔을 잘 참는다. 본인이 가진 비관주의적 성격은 어릴 때의 아픔으로 인해서 생긴 듯. 유일한 혈육으로는 여동생 '다이나'가 있다. 과거부터 남매의 생업을 자주 책임졌었기에 다이트는 언제나 여동생에게 미안하다고 했었고 다이나는 그때마다 "그런 얼굴 하지 마."라고 그를 위로해주었다.
차갑고 불평불만만 늘어놓는 사람 같지만 일단 임무를 맡게 되면 충실하게 한다. 동포인 달크스 인들에게는 매우 살갑게 대해주고 다른 사람에게 힘내라는 말도 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있는 남자.
개인 단장은 에이미 애플과 스토리를 공유하고 있다. 다이트는 본래는 의용군에 자원입대하였지만 달크스 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네임리스로 쳐박히게 되었다. 그렇게 정규군의 버림말로 쓰이다가 죽게 될지도 모르는 자신의 운명에 대해서 회의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중 여동생의 편지들을 보게 되고 결국 이대로 여동생을 만나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목숨을 걸고 탈주하여 여동생이 기다리는 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그가 여동생을 걱정하고 있다는 걸 안 에이미도 그를 따라가게 되었고 다이트는 에이미에게 돌아가라고 말하지만 에이미는 완강히 거부한다.
그러던중 제국군의 정찰부대를 발견하게 되고 그들을 쫓아 온 쿠르트의 명령으로 작전에 참여한다. 어떻게 제국군 부대를 물리치는데는 성공한 이후에 다이트는 돌아가기를 거부하면서 에이미는 인질로 잡은 거라고 거짓말을 한 후에 안전장치도 풀지 않은 총으로 쏘겠다고 위협을 하였다. 그러나 쿠르트에게서 들려온 소식은 자신의 여동생은 전투를 피해 도망가던 도중 죽고 말았다는 절망적인 소식. 쿠르트는 제국군 정찰부대를 발견한 것은 에이미와 다이트의 공로라면서 탈주죄를 덮어준다.
유일한 희망이었던 여동생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다이트는 살아갈 의욕을 잃어버리고 이제 더이상 자신이 죽어도 울어줄 사람은 없다면서, 차라리 전장에서 제국군을 한명이라도 더 많이 죽이고 자기도 죽어버리는게 낫다면서 절규한다. 그러나 에이미는 그런 다이트에게 "당신이 죽으면 내가 울거에요."라는, 여동생과 꼭 닮은 목소리와 말투로 그를 위로해준다. 에이미에게서 여동생의 모습을 본 다이트는 그녀에게 "이름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운다면 이상하잖아."라면서 자신의 본명을 가르쳐준다.
에이미와 다이트의 단장의 이름은 "유대(絆)".
사실 본편에서도 은근히 에이미와는 대화를 잘 나누는 모습을 보이는데 단장 클리어 후에 이 둘의 대화들을 보면 훈훈해진다. 단장에서 다이트의 결말은 안쓰럽지만... 일부 팬들은 다이트와 에이미를 전장의 발큐리아3 최고의 커플이라고 한다.
종전 후에는 특기인 철사 세공으로 돈을 벌고 지내고 동시에 방랑하면서 다른 동포들을 만난다. 그렇게 수 많은 달크스 인들과 만나면서 자신의 뿌리에 대해서 알고 싶어하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기본 병과는 기갑병. 적성병과는 기갑병 및 저격병이다.
2 보유 포텐셜
손재주가 좋음: 사격 상승
달크스의 유대: 적, 아군 상관없이 달크스 인이 있을 시 방어 상승
비관주의: AP가 절반 이하일때 회피 하락
사람을 싫어함: 주변에 아군 유닛이 있을 시 대인공격력 하락
(다이트와 에이미의 단장 클리어 후 사람을 싫어함 >> 여동생의 모습으로 변경.)
여동생의 모습: 에이미가 주변에 있을 시 대인공격력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