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휴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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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의 발큐리아3의 등장인물. 특이하게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있는데, 대륙의 동쪽 끝에 있는 모 섬나라에서 온 이국인이라 그렇다.

아버지가 갈리아 인이지만, 어머니는 이국인이라 아버지의 나라를 지키기 위해 고향인 동방의 섬나라를 떠나 갈리아에 왔다. 그런데 이국인이라 군대에 들어가지 못하고 네임리스에 배속되었다. 하여간 갈리아의 높으신 분들은...

매 전투마다 죽기살기로 전력을 다하는 셀쥬 리벨트와 통하는 점이 있지만, 타칭 주군인 코델리아 기 랜드그리즈 대공을 위해 견마지로를 다하려는 신의 고지식함에는 셀쥬조차 고개를 저을 정도. 한마디로 충의가 어쩌구 하는 꽉 막힌 성격의 소유자다. 일본인 셀프 디스

전용 단장인 후퇴 지원 임무에서는, 저 사무라이 정신으로 후퇴는 무사의 수치라며 적을 향해 개돌. 마침 쿠르트의 작전이 통해서 무사했지만, 쿠르트의 지적을 받자 무사의 도리를 행했다며 반박한다. 이에 셀쥬가 충신의 도리라면 대공의 명을 받드는 부대장인 쿠르트의 명령을 따르는게 마땅하다고 하자, 쓰읍 그건 생각 못했네 도리를 어겼다며 할복하려는 걸 다른 부대원들이 겨우 뜯어말리고, 쿠르트가 신의 목숨은 나라의 것이니 전쟁이 끝나거나 끝날 때 까지 죽지 않고 살아야 한다고 명령해 사태가 마무리 됐다.

네임리스 해체 후, 무사의 도리 때문에 갈리아를 버릴 수 없던 신은 글로리아 다렐의 제안으로 그의 고향과 교역하는 갈리아인 라그나이트 무역상의 호위를 맡았다.

기본 병과는 정찰병. 적성병과는 정찰병 및 사무라이 정신의 소유자 답게 검갑병. 단 체력이 낮은 편이라서 검갑병으로 쓰기에는 무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