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나(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

(다크 그래스퍼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Dark Glassper.jpg
DATA
이름이스나(イースナ)
포지션다크 그래스퍼(Dark Grasper)
성별여자
나이12세
생일비공개
키 / 체중150 cm / 43 kg
쓰리 사이즈B71-W53-H74
성우히카사 요코

1 개요

라이트 노벨 저, 트윈 테일이 됩니다의 등장인물. 라이트 노벨 2권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얼티메길의 일원으로, 수령 직속의 전사. 첫 등장시 댄 자신의 코드네임은 다크 그래스퍼[1]. 조직의 반역자를 처벌하는 어둠의 처형자로 그 정체는 놀랍게도 엘레메리언이 아닌 인간. 본명은 항목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스나. 보유 속성은 안경. 또한 파트너로 자신이 만든 로봇인 메가 넵튠 MK-2(메가네)[2]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소엔 '이이스나 앙코(善砂闇子)'라는 안경 컨셉의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다크 그래스퍼 모드에서는 언제나 고압적이고 자신만만한 모습만을 드러내고 있지만, 사실 변신을 해제한 본모습은 말을 더듬고 우물쭈물하는 엄청나게 소심한 성격의 히키코모리. 츄리닝만 입고서 방에 틀어박혀서 에로게나 하는 게 취미인 듯하다.

다크 그래스퍼일 때는 트윈 테일[3]+안경 조합이라는 미소녀에 자신이 만들어낸 또다른 테일 기어인 글래스 기어를 착용한다. 변신기는 칠흑의 안경인 갓 안경. 필살기로는 상대를 절망의 환상에 빠트려 영원히 헤어나오지 못하게 하는 카오틱 인피니트[4]와, 완전 해방(브레이크 릴리즈)인 다크니스 배니셔가 있다.

능력치로만 보자면 3권에서 보여줬듯이 트윈 테일즈들과 동등하게 싸울 수 있을 정도로 강하나, 다만 중대한 약점이 있다. 아무리 글래스 기어로 강화했어도 애초에 근본이 방구석 폐인이다 보니 기본적으로 체력이 바닥을 기는 판이라서 장기전에 들어가면 금방 지쳐버린다는 것.
사실 평소에 아이돌 이이스나로 활동하는 것도 실은 변신 상태로 한 거라서 아이돌의 힘든 업무를 버텨낼 수 있었던 거고, 아이돌 활동보다 훨씬 더 체력 소모가 심한 전투에서는 더욱 빨리 한계가 찾아온다. 그나마 단시간의 전력 전투라면 어떻게든 되지만 장기전에 들어가면 스테미너 부족으로 금방 헥헥거리게 되어버린다. 그 때문에 7권에서는 그 약점을 노리고 다수의 얼티메길 병력이 차륜전으로 체력을 깎아내는 전술을 사용해 트윈 테일즈를 위기에 몰았다.

2 작중 활약

칠흑의 카리스마와 압도적인 실력을 자랑하는 처형자로서 얼티메길 안에도 이름이 드높으며, 동시에 얼티메길의 일원이만큼 이쪽도 만만치 않은 변태력을 자랑하는지라,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는 조직에 반기를 들려는 펜릴 길디를 부른 뒤 그 앞에서 야겜을 방 전체 스크린에 띄워놓은뒤 펜릴 길디는 아랑곳 않고 대놓고 흥분한 얼굴로 플레이한다(...)[5] 그러나 어둠의 지배자(그래스퍼)의 칭호는 허세가 아니었는지, 하극상을 시도하려는 펜릴 길디를 압도적인 힘으로 제압한뒤, 마지막엔 카오틱 인피니트라는 기술로 펜릴 길디에게 악몽을 보여주며 처형시켰다. 그리고 처형시킨뒤 다시 흥분한 얼굴로 돌아와 야겜 플레이를 개시(...)

그리고 2권 막판에 트윈 테일즈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데, 원래는 투알과는 아는 사이였다고 하며, 글래스 기어는 투알을 동경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투알에게 자신들과 함께 싸워달라는 제안을 하는데... 단 말을 거는 쪽은 투알 자체가 아닌 테일 레드인 소지 쪽이다. 펜릴의 경우로 봤을때 그녀가 보는건 사람이 아닌 속성력 그 자체인듯- 본문에서도 속성력만을 비추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이때 투알이 자신의 목소리를 테일 레드로 변조해 말을 걸어서 위장한 덕분에 테일 레드가 투알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다.

3권에서 밝혀진바에 따르면 본래 이름은 이스나이며, 어렸을 적 자신을 구해준 투알을 동경해 투알에 어울리는 힘을 얻기 위해 성장했으나 정작 투알은 로리 취향이었던 덕분에 거절당했다(...) 게다가 한시간에 60개의 문자를 토씨 하나 같지 않게 작성하여 투알에게 보냈던 진성 스토커. 또한 얼티메길이 세계의 속성력을 흡수할 때 안경 속성만 남겨두겠다는 조건하에 조직에 들어왔으며 다크 그래스퍼일 때 겉으로 당당해 보이는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변신을 해제하면 음침한 성격으로 친구를 만들고 싶어하나 인간인 자신을 꺼리는 얼티메길 일원들 때문에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래서 얼티메길 간부들에게도 자기 전화번호를 돌리고 있다.

주인공이 사는 세계에서는 이이스나 앙코라는 안경 아이돌로 데뷔해 활약하고 있다. 데뷔 한달만에 대형 콘서트를 여는 초신성급 아이돌이 되었지만 그 속셈은 케르베로스 길디의 프로듀스와 함께 트윈 테일 속성이 지배하고 있는 세계를 안경 속성으로 바꾸기 위한 작전. 트윈 테일이 장악한 때문에 생각만큼 안경 속성이 퍼지지 않는데 고심하며 주인공 일행과 대립한다.

3권 막판에서 테일 레드가 투알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테일 레드가 투알의 트윈 테일 속성을 빼앗았다고 오해해 트윈 테일즈와 결전을 벌이다가 트윈 테일즈에게 카오틱 인피니트를 시전해 거짓된 트윈 테일 세계를 보여줘 소지를 현혹시키지만 소지는 자력으로 그 환상을 깨부수고 나왔다.[6] 이에 브레이크 릴리즈인 다크니스 배니셔를 시전하지만 시전 도중 케르베로스 길디에게 얻은 땋은 머리 속성옥으로 자신들의 무기를 하나로 합친 트윈 테일즈의 신 필살기 퓨저닉 버스터에 의해 기술 시전도 못하고 당해 알몸이 된다. 하지만 알몸인 상태에서도 당당하게 소지에게 연락처를 남긴뒤 키스를 하고는[7] 메가네와 함께 퇴각했다.

4권에서는 길디들이 자기 문자에 답장을 안보내 불만인듯.[8] 또한 침략보다도 안경 속성을 퍼트리기 위한 아이돌 활동에 집중중인듯. 또한 라이브 의상은 학교 수영복으로 결정. 더불어 아동층 공략을 위해 센스가 심히 유감스런 마스코트인 메가네돈(메가네+메가로돈)을 만들어 그 인형옷을 메가네에게 입혔는데, 의외로 애들에겐 호평이라는 듯. 라이브 장소를 물색하다가 트윈 테일즈가 휴가온 무인도에서 우연히 소지를 만나기도 하며, 오토코노코 속성인 아라크네 길디와 그의 문하생들을 보고 변신이 풀릴 정도의 데미지를 받기도 했다.[9] 그리고 4권 막판에서, 수령에게서 직접 온 메일로 탈주한 얼티메길 최강최악의 죄인인 피닉스 길디를 숙청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는데...?

5권에선 직속부대로 여성형 엘레메리언들을 모아놓은 문제아 부대를 가지고 있으나 사실상 이그드라실 길디에게 맡겨둔 채 방치상태. 피닉스 길디 처리를 위해 조금 늦게[10]다른 세계로 갔으나 마침 피닉스 길디랑 대치중이던 소지를 도와주고 대신 피닉스 길디랑 대치한다. 처음엔 좀 대등하게 싸우다가 카오틱 인피니티로 봉인했으나 소지의 메일을 받고 기뻐하는 사이 빠져나온 피닉스 길디의 말에 충격을 받는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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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테일즈
테일 레드테일 블루테일 옐로테일 블랙
미츠카 소지투알(초대) → 츠베 아이카(2대)신도 에리나이스나

6권에서 피닉스 길디를 제압하는 데 실패한 후 수령에게 버림받는다.[12] 수령에 공격으로 메가네마저 부서지고 프테라 길디에게 쫓기는 신세가 된다. 피닉스 길디의 도움으로 추격에서 잠시 벗어난 후 피닉스 길디의 말을 따라서 지구에 있는 투알을 만나러 간다. 지구에서 트윈테일즈의 경계를 받지만 레드는 이스나 앞에서 당당히 변신을 풀고 남자임을 밝힌다. 도대체 너는 무슨 패기인거냐 그후 미하루의 명령으로 소지와 같은 방을 쓰게 되는데, 이스나는 소지의 노트북에 자연스럽게 야겜을 깐다.........[13] 이후 메가네가 수리되지만 마음이 없는 딴죽기계인 채로 깨어난다.[14] 한편 프테라길디와 싸움에서 밀리게 되는 트윈 테일즈.[15] 그리고 이스나는 자신의 속성력을 빼앗기게 되려는 순간 메가네가 기적적으로 마음을 찾고 이스나를 구한다. 흔한 드라마 전개 그리고 테일 블랙으로 다시 태어난 이스나는 메가네와 함께 프테라 길디랑 싸우지만 밀린다. 하지만 투알의 추가기능인 인피니트 콤바인으로 메가네와 합체 후 호각으로 싸우다 브레이크 릴리즈 한방으로 프테라 길디를 날려버린다. 이후 트윈 테일즈에 합류하게 된다. [16]
트윈 테일즈에 합류하고도 연예인은 계속하기로 하나 여러 의미로 각성한 바람에 소지를 타겟으로 한 신곡과 언제나 지켜보고 있다는 스토커스러운 문자로 소지를 공포에 떨게 만든다.

7권에서 본격적으로 테일 블랙으로 방송 매체에 나오게 되었으나, 메가 네가 멋진 테일 실버라고 불리면서 극찬받은 데 반해서 본인은 나오는 타이밍을 놓친 점. 거기에다 상대가 가장 좋아하는 걸 정반대로 반전시킨 악몽을 현실에 실체화시켜 보여주는 필살기 <세라픽 인피니트>[17] 등으로 인해 블루/옐로만큼은 아니지만 다시금 악평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프로그램의 해설자는 어떻게 알았는지 스토커일지도 모른다고 한마디 했다.(…)
  1. 영단어로 그래스퍼(GRASPER)는 쥐다, 주름잡다. 넓은 의미로는 지배자의 의미가 있으며 작중에서는 지배자의 의미로 쓰인다. 말장난으론 글래스(안경)+per정도의 의미
  2. 거의 어머니 노릇을 하고 있다. 이스나도 대화 끝에 늘 '네가 우리 엄마냐!'로 끝내는 게 일상
  3. 머리를 정확히 트윈테일이라 칭하기는 어렵다. 물론 넓은 범위(일반인의 시선)에서 보면 트윈테일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묶은머리를 내린 것이라서 트윈테일이라고 칭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4. 자력으로 빠져나온건 소지와 피닉스 길디뿐
  5. 더구나 방의 벽들은 모조리 야겜박스
  6. 하지만 아이카와 에리나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가 소지가 카오틱 인피니트를 박살내면서 빠져나왔다. 이때 대사로 그녀들이 본 환상을 어느 정도는 예상 가능한데...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7. 이에 아이카, 에리나, 투알 3인의 히로인은 절망. 특히 아이카는 리바이어 길디를 때려눕혔던 버서크 모드로 다시 변해 이스나를 덮쳤다(...)
  8. 꽤 오글거리는 센스의 문자라서, 이 문자에 답장을 보낼수 있었던건 수련 중이었던 스완 길디 뿐이었다.
  9. 어떠한 지옥도였나면, 특촬 괴인처럼 생긴 떡대들이 화장 떡칠에 여장을 했다고 보면 된다(...)
  10. 왜냐하면 자기가 다른 차원으로 출장가니 부하들의 송별회를 기대했던것(...) 메가네가 출격 준비 다 해놓은 상태인데도 부하들이 송별회해주길 기대하면서 다음 날로 미루길 반복하다가 결국 메가네에게 끌려가 강제로 출격했다.
  11. 테일 레드가 남자라는 사실을 이스나에게 밝혔다. 이스나는 테일 레드가 남자란 사실을 모른다. 6권에서 남자임을 알게 된다
  12. 임무 실패와 이스나가 트윈테일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 같다.
  13. 정작 소지는 관심이 없는듯 하다. 이런 고자자식
  14. 원래 딴죽기계 였지만 마음을 가진것이라고 한다. 다만 피닉스 길디의 말에 의하면 페가수스 길디의 개입이 있었던듯
  15. 프테라 길디는 처음 몇번은 도망치지만 결국 싸우게 되는데 블루와 옐로는 자폭, 레드는 체인모드 시간에 의한 과부하가 됨
  16. 사실 하늘에서 싸우게 되면서 불리한 입장에 놓이게 된 것. 하지만 합체 후에는 가지고 논다. 참고로 합체 확률이 0.0001%라고 한다. 합체가 가능했던 이유는 서로의 유대가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17. 겨드랑이 속성의 메가네우라 길디를 상대로 썼더니, 겨드랑이 털이 수북한 마초 집단이 바글바글 몰려드는 악몽을 실체화시켜서 메가네우라 길디는 물론이고 트윈 테일즈 기지에서 모니터링하던 투알과 엄마, 거기에 주변에서 구경하던 관중들까지 모조리 시각 테러와 정신적 데미지를 입고 멘붕에 빠졌다. 그 결과 매스컴에서 붙은 별명은 마초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