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콜로니

Dark Colony



인트로 영상. 잔혹한 장면이 나오니 재생시 주의바람.



유닛 백과사전 영상.

1 개요

인류와 외계인과의 전쟁을 다룬 RTS 게임. 화성에 진출한 인류가 X-FILE에 나오는 그 외계인(그레이)를 만나 박터지게 싸우는 이야기. 1997년에 발매됐다. 확장팩 The Council Wars는 1998년 발매.

이 게임의 특징은 건물 건설이나 유닛 생산에 시간이 1초도 소모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원만 있다면 건물은 딱 정해진 자리에 우주선이 와서 설치해주고 가고, 유닛은 찍으면 찍는대로 쭉쭉 나온다.[1] 고로 플레이어는 자원수급과 전투에만 신경쓰면 된다.

양 진영의 유닛 중에 자동으로 아군 유닛을 회복시켜주는 메딕스러운 유닛이 있다. 메디컬 크래프트(지구인)/지스프(화성인)라는 유닛인데 주변을 둥둥 떠다니면서 공격당한 아군의 체력을 올려준다.

한국에선 별다른 인기가 없었지만 해외에선 꽤 평이 좋아 잘 팔렸던 게임이다. 참고로 국내 정발판에선 몇몇 동영상이 삭제되었는데 지구군이 화성인 포로를 학살한다든지 꽤 잔인한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결국 한국에선 나온지 얼마 안 되어 PC게임매거진에서 번들로 나왔다(같이 나온 번들이 파랜드 택틱스 2).

이후 미션팩으로 "The Council Wars"가 발매되었다.

이 게임도 특수유닛이 존재한다. 고대유물 같은 느낌의 렐릭 유닛인데 성능이 매우 후덜덜하다. 사용하려면 자원 채취 유닛을 유적지에 데려가 발굴해야 한다.

자원은 일꾼 유닛이 자원 포인트에서 채굴 모드로 변형하여 고정되면 자동으로 자원이 차오른다(자원 채취를 별도로 하지 않아도 자원이 오르긴 하나, 그 증가량이 극히 미미하다).

2 스토리

추가바람

3 엔딩

3.1 휴먼

그레이들이 지구 바다 깊숙한 곳의 유적지에 있는 생명체를 깨우며 끝이난다. 크툴루?

3.2 그레이

그레이들의 대대적인 지구침략이 시작되는 영상이 나오며 끝이난다.
  1. 전형적인 RTS랄까 지구인 쪽은 기계문명이고 화성인은 모든 유닛이 생물체인데 심지어 건물도 저그 같은 생체이다. 근데 보병 유닛을 뽑을 때 보병 튀어나오는 구멍을 잘 보면 웬지 항문 같다. 기본 보병인 그레이 총병을 뽑을 때 보면 염소똥 마냥 데굴데굴 뿍뿍 굴러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