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

리암 니슨 주연의 영화에 대해서는 더 그레이 문서를, 힙합 음악가에 대해서는 GRAY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1 회색을 뜻하는 영단어

파일:Attachment/그레이/Gray.jpg
맞춤법이 신경쓰인다
Gray/Grey의 두 가지 표기가 있는데, 미국식 영어로는 Gray, 영국식 영어로는 Grey라고 쓴다.

2 외계인의 분류 중 하나

로스웰 UFO 추락 사건 이후로 미국 대중매체에 의해 잘 알려진 이미지의 휴머노이드형 외계인. 주로 작은 키에 어깨가 좁은 어좁이, 머리 크고 회색 피부에 커다란 까만 눈을 가진걸로 묘사되는 편이다. 지나치게 대두이므로 실존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한다만 항간에서는 저게 엑소스켈레톤 우주복헬멧이라는 반전을 내놓기도 한다. 실제로 그레이 외계인이 헬멧 및 고글을 벗은 모습이라는 스케치에선 저렇게까지 머리가 크진 않다. 그냥 조금 기형아처럼 생긴 인간 모습이다. 어쨌든 흉측하긴 흉측한데 눈이 비정상적으로 작고 흰자위가 없기 때문이다.[1] 단 몇몇 사진에선 저게 갑옷이나 우주복 보단 진짜 살갗 같단 느낌도 드는데 이것에 대해 사실 이들이 외계에서 온 존재가 아니라 지구 땅 속에서 왔거나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한 괴인이란 설이 있다. 후술 참조.

그레이는 사실 생김새를 보면 우주인보다는 지구 땅 속 및 바닷속에서 사는 지저인류에 더 가깝다. 검은자만 있는 비 정상적으로 크거나 작은 눈, 왜소한 키, 몸에서 나는 유황 냄새, 그리고 목격담에 나타나는 빛을 싫어하는 특징 등이 정확히 지저인류와 일치하며 각종 서브컬쳐에 나오는 지저인류도 이렇게들 생겼다.[2]
만약에 그레이가 포유류와 같은 생식을 한다고 가정하면 저런 체형을 가진 여성형이 저 정도 머리 크기의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니다만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래플리카로 개체를 늘린다고 한다. 물론 저 정도 머리 크기가 헬멧이고, 성별 구분이 있다면 여성형이 아이를 출산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저인류일 경우엔 당연히 성별 구분이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는 이들의 출신지에 대해 설이 각자 다르다.

1. 오리온자리 및 제타 레티쿨리 성운 유래 설
2. 지저인류 설
3. 미래의 인간이 시간여행을 왔다는 설
4. 웜홀을 통해 영계 즉 지옥에서 올라온 일종의 귀신들이라는 설. 즉 영적 존재란 얘기다.[3]
5. 나치 독일의 멩겔 박사가 유전자 조작 실험을 통해 포유류와 파충류 유전자를 섞어 만든 일종의 괴인 즉 금수인간이라는 설. 음모론 중 이 지능이 높은 금수인간들을 마치 외계인처럼 보이게 해서 조종해 혼란과 공포를 유발하고 이를 핑계로 그림자 정부라는 세력이 세계 단일 정부를 세운다는 식의 황당한 음모론도 있다.
6. 미국 정부의 홀로그램 설. 이 설에 의하면 1960년대 이후 핵 실험장 및 군사기지 등 전술핵 배치 장소에서 방사능의 인체 영향에 대해 모종의 실험을 하던 NASA미합중국 공군, CDC 그리고 미 국방부가 홀로그램으로 일부러 외계인처럼 보이는 존재들을 만든 후 실제로는 일종의 엑소 스켈레톤 갑옷을 입힌 나이트스토커 등의 특수부대를 투입해 공군기지, 핵실험장, 나사 시설 등 방사능 수치가 높은 곳 주민들을 납치해 군사기지로 끌고 와 피를 뽑고 칩을 심어 추적하는 등의 일종의 마루타를 했다고 한다. 한참 시끌시끌했던 가축 납치도 이런 식으로 미군이 벌인 짓이라는 것.
7. 고래류가 진화한 해저의 지성체라는 설도 있다(...) 자꾸만 바닷속에 나타나는 미확인 잠수물체인 USO를 그 증거로 내민다.

2번의 경우라고 해도 지금까지의 공포스러운 납치 경험담 등을 미뤄볼때 지상의 인류에게 적대적일 것으로 보인다. 물론 한국 등 아시아에 나타난 부류들은 아무 해도 안 끼치고 조용히 있다 조용히 사라졌다.[4] 그래서 파충류 외계인 즉 랩틸리언의 수하인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선 주로 비무장지대강화도 등에 착륙해 목격했단 목격담이 군인들에게서 좀 나왔고, 그 외에 호숫가 등에서 봤단 사람들이 있다. 1986년 대전광역시 유성구 학하동에 사는 박경운 씨가 자기 집 마당에 착륙해 돌아다니는 그레이 2명을 봤다는 확실한 3종 조우 사례가 나왔고, 1981년에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에서 제1보병사단 근무 군인이 거수자 출몰 신고를 받고 야산에 출동했다가 그레이들을 봤다고 한다. 당시 그레이들은 군인들을 보자마자 당황해 얼른 UFO 안으로 도망갔다고 한다(...).


모에 그림체?
확산성 밀리언 아서특이형 리틀그레이는 이 그레이 외계인에 모에선을 쬔것.

일본 서브컬쳐에선 캐릭터의 눈이 지나치게 큰데다 홍채의 크기가 너무 커서 흰자위가 보일락 말락 할 정도이면 징그러운 인상을 줄 수 있는데 이를 멸시하는 어조로 그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하는 이들이 대중매체에서 메이저한 세력으로 등장한 사례들.

이외에 수많은 SF, 미스테리 작품에 모습을 보이고 있다.

2.1 관련 문서

눈깔괴물

3 방사선의 흡수 단위

gray. 물질이 흡수한 방사선의 에너지를 나타내는 단위로서 기호는 Gy.
물질 1 kg 당 1 (J)이 흡수되면 1 그레이로 정의된다.

X선감마선에 대해서는 시버트와 같다.

4 미국성우·싱어송라이터·코미디언

그레이 딜라일 문서 참고.

5 동명의 가상인물

5.1 소셜 TCG 언리쉬드의 등장인물

왕국의 저항군을 이끄는 인물. 본인은 늘 체제를 뒤엎기 위한 '반란군'이 아니라, 마르쿠트 대장군에 대항하는 '저항군'임을 강조한다. 즉, 여왕에게는 계속 충성한다는 의미. 여왕과 구면인 것을 보면 예전에, 왕국쪽 인물이었던 듯 하다. 간지나는 중년 외모[6]와 설정이지만, 이 게임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그렇듯이 나사 하나가 빠져서 가슴바보변태다(...)
게다가 불경하게 여왕한테 가슴 작다고 이야기한 적도 있는 것 같고 욕망에 충실한 듯. 강습2 때 레브가 바이크를 타고오자 내놓으라고 했고, 아룬 왕국에서 수영복 화보집을 뇌물로 바치자 눈이 핑 돌아가선 계획이고 작전이고 뭐고 충분히 즐기고돌아온다. 동성애에게 관대한 편인듯한데 레브가 가론을 까자 "그러지마, 네 옆에 있는 애도 생각해봐."란다.

이 이후로 란티츠 왕국을 되찾으면서 여왕의 아래에 다시 편입된 것으로 보이며 각종 업무 때문에 고생이 많다. 마르쿠트가 걷어놓은 세금의 3분의 1은 외국으로, 3분의 1은 군부에, 나머지 3분의 1로 이제 필요도 없는 무기로 다 써버려서 많이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란티츠 왕국을 되찾고 그랑슈츠와의 전쟁도 끝난 지금은 정작 미래를 생각해본적이 없기에 목적이 없어서 고민하는 중인 듯.

저항군 중에서 그레이가 왕이 되길 바라는 자도 있을 수 있는 듯하며 이 때문에 그레이는 표면상으로는 여왕과 서로 반목하고 있다. 여왕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자신이, 자신에게 반대하는 세력을 여왕쪽으로 유도하기 위한 기만책.

여담으로 3지역에서 알폰스와 슈트펠의 등장과 함께 바다의 베헤모스를 처리하기 위해서 레브가 없는 동안 흑련단과 함께 휴가를 지내기로 하였다. 게다가 이 씬에서는 이벤트CG까지 나온다!전부 레브의 꿈이었지만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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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8지역에서 시원하게 통수를 치면서 적으로 돌아섰다. 일단 문자 그대로 레브의 뒷통수를 쳐서 기절시켜놓은 사이 아리얄은 제국으로 팔렸고, 릴은 행방불명이 되었으며 티아는 레브가 반란을 일으키지 못하게 인질로 구속되어버렸다. 그 후 추축과의 전투에서 레브를 노예처럼 부리고 있다.

다만 배신 전에 대를 위해 소를 희생 어쩌고 하는 악당들의 흔한 클리셰스런이야기를 했던 것과 레브를 배신하기 전 매우 슬픈듯히 "미안하다" 라는 말을 거듭 되풀이한 것, 그리고 그레이 캐릭터에 달린 연기파 태그를 보면 진심은 아닐 확률이 높다. 게다가 레브의 "지옥에나 떨어져라"는 말에 너나 나나 이미 여기 있다는 식으로 대답하는 걸 보건대 어쩔수 없이 이러고 있는 것이 확실시 되어 보인다.

또한 12월 7일 올라온 스토리에서도 엘리사가 계속 레브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상황을 이끌려하자 이에, 왜 너만 깨끗한 척 하느냐? 나도…!라는 말로 항변하면서 이런 상황을 결코 원하지 않았다는 건 확실해졌다. 그래도 아무리 명령 받았을지언정 치사하게 티아의 안위로 협박하는 걸 보면 영…

이런 복잡한 속내를 암시하는 묘사들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란티츠 소속 인물중에서 협력자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인물로 그레이가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확실히 여왕이나 란신이 국정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그레이는 레브와 흑련단과 함께 1지역에서 7지역까지 함께 최전방에서 구른 사이니 정이 더 쌓였을수도 있을 터이니. 물론 공은 공, 사는 사로 딱 구분지어 버리면 할말이 없어진다

결국 13지역에서 그레이와 직접 싸우게 되었다. 레브는 릴을 구하러 가던 길이었기에 그간의 일은 제쳐두고 그레이에게 도와달라 부탁했으나 배신을 눈치채고 처단하러 왔던 그레이가 그걸 들어줄리 만무했고 레브 역시 통수맞고 나서 옆에서 스팀 오르게 만든 그레이에 대한 분노가 직렬대화 스택처럼 쌓여있던 터라 진심으로 결투한다. 결과는 레브 승. 자신의 죽음이 이럴리 없다고 하는 그레이에게 레브는 '네가 자초한거야.'라며 차갑게 말하고 정적이 흐르는데 그때 난입한 메르카에 의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 되었다.

참고로 이때 드러난 배신한 이유는 구국을 위해서. 마르쿠트의 학정으로부터 국민들을 구원하기 위해 저항군의 지도자가 되었고 또한 더 큰 선을 위해 자그마한 선을 버린거라 했다. 심지어 흑련단은 세계정복이라는 사악한 목적을 가진 단체였으니 자그마한 선조차도 아니었다고. 따라서 자신은 감사와 표창을 받아야 마땅하다고 한다. 하지만 레브는 너랑 똑같은 말을 한 인간이 한 명 더 있다고 하고, 그레이는 센사인 대 제독을 생각했으나 레브는 부정하며, 그게 바로 마르쿠트라고 한다. 그레이는 이에 극심하게 분노했다. 어쨌든 여왕이나 란신이 그러하듯이 사리사욕을 위해 뒤통수 친건 아니다. 그냥 국민들을 위했을 뿐. 나름 자책감은 있었는지 "네가 자초한거야"라는 레브의 말에 수긍하며 죽으려고 했다.

하지만 이미 치명상을 입었기에 메르카가 왔어도 달라질건 없었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냐고 묻는 메르카에게 적에게 공격당했고 그 뒤에 레브랑 티아가 왔는데 너무 늦었었다라며 레브와 티아를 감싸주는 말을 한다. 다음 방에서 기다리고 있겠다는 말을 남기며 메르카가 먼저 떠나자 레브와 티아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사망한다. 이후 레브는 빅토리아처럼 시체를 화장하면서 바보같은 자식이라고 슬퍼했다.

여담으로 아그리아 장군을 1대1로 이겼다고 하는걸로 보아 실력도 상당한 듯 하다. 그래서인지 언리쉬드 1주년 이벤트에서 아그리아와 1대1를 뜨는 도전과제가 유저에게 잠깐 공개됐는데, 어째서 서포터로 따끈따끈한 스타킹, 미나의 머리핀, 신주의 쌍방울과 사룡의 구슬을 가지고 있다(...). 설마 진짜 저런 물건들로 아그리아를 이긴 건가
  1. 사실 지구의 나사 우주인의 헬멧도 진짜 우주인의 관점에선 머리가 크고 외눈박이인 괴물로 보일 수 있다.
  2. 외계인이 있다면 상식적으로 적어도 우리가 아는 선에서는 지구와 비슷한 환경인 별이어여 하고, 따라서 모습은 보통의 인간을 닮은 소위 말하는 노르딕 형 외계인이 제일 현실적이다. 아직까진 산소가 아닌 다른 것으로 호흡을 하는 생명체는 적어도 우리가 아는 상식 상에선 없다. 더구나 외계인의 모습이나 UFO의 모습들을 보면 큰 틀에선 우리가 가진 상식을 크게 벗어나진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그레이는 외계에서 온 존재가 아닐 수도 있다.
  3. 사실 그레이의 외관은 한국식으로는 귀신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귀신틱하긴 하다. 자유로 귀신 참조. 그러고보니 그레이 목격담 중 벽을 통과해 갑자기 나타났단 얘기도 있는데 이것은 이들이 육적 실체가 없는, 악마나 귀신같은 영적 존재일 수도 있단 얘기다. 이렇게 되면 UFO의 비행 패턴 및 순간 소멸도 설명이 된다. 영적 존재니 당연히 지구상의 시간이나 물리 법칙이 적용될 리 없다.
  4. 그래서 그레이도 출신지에 따라 각자 종류가 다르단 얘기도 있다. 우호적 그레이랑 악한 그레이가 있다는 거다.
  5. 프로메테우스에서 리뉴얼된 모습이 창백한 얼굴에 검은 눈 등 그레이와 매우 유사한 형태다.
  6. 얼굴만 보면 뱀병장을 생각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