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요키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 본명은 쓰지 않고 사쿠마 타쿠야(柵間拓哉)라는 이름으로 되어있다.. 풀에디션의 보이스 메세지를 들어보면 뭔가 모자라보이는 사람을 연기하면서 '평소엔 알바를 하고 있고 지나가는길에 재미있어보여서 나왔다.'라고 한다.(....)
주인공 츠시마 레오의 소꿉친구중 하나로 주인공 그룹인 츠시마 패밀리의 일원이다.
나머지 세사람의 뒷바라지를 해주는 형님포지션의 인물로 정신연령이 제일 높고 생각이 깊어 다른 두사람이 레오가 여자애들에게 관심이 생기면 놀려먹거나 질투하기 바쁜데 반해 그는 조언과 격려를 해주고, 그러면서 가능한대로 레오를 도와준다. 물론 다른 두사람도 굉장히 소중하게 여기고 있어 필요하다면 도움을 아끼지 않는건 마찬가지. 일상생활에서도 뒷바라지 역할을 해주는데 쿠로가네 오토메가 오기전까지 레오를 깨워주고 아침식사를 만들어주곤했다.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그 세사람을 마음의 안식처이자 가족으로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소꿉친구들에게 간도 쓸개도 다 내줄듯이 헌신적으로 대하는 대신 타인과의 거리를 두는 편이라 교우관계는 넓지 않다. 거친 언행과 무서워보이는 외모를 가진데다가 자신의 주변인물들을 건드리면 특유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철저하게 응징하기 때문에 남자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며, 반대로 여자애들에게는 인기가 있으나 본인이 관심을 안가진다. 예외적으로 무라타 요헤이만을 심심하면 놀려먹거나 이것저것 가볍게 조언해주는걸보면 나름대로 가까운 친구사이로 인식하고 있는 것 같다.
머리는 그다지 좋지 않은편 이랄까... 주변 인물들과 대조해봤을 때 두뇌회전이 느린 인물은 아니고 오히려 빠른 편이지만 본인이 그 머리를 공부에 쓰려고 하질 않기 때문에 학력은 좋지 않다. 대신 운동신경은 네사람중 최고로 말도안되게 초인인 쿠로가네 오토메수준은 안되나 양아치 서너명은 간단히 제압하며 심지어 권법부의 부원이며 상당한 강자인 무라타 요헤이조차 격투전으로 제압할 수 있을정도로 초월적인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다.
다테 본인은 육상부인데 육상에는 문외한인 류메칸에 있기에 널리 알려지진 않았으나 그 자질은 뛰어나 육상에서 유명한 고등학교에서 스카웃 제의도 와 있는 상태. 본인도 육상으로 진로를 잡고 있기에 담당 교사도 스카웃 제의를 받아들이라고 권하고 있지만 본인은 거절하고 있다.
아버지도 국가대표 육상선수였다고 하나 현재는 알콜중독자에 매일매일 다른 애인을 데리고 놀기만 하면서 집안을 파탄내 현재는 사이가 완전히 틀어져 집은 그냥 자기위해 잠시 들리는 장소가 되었다. 그가 유난히 소꿉친구 세사람에게 집착하는 이유이다. 오토메가 네사람의 모임을 철없는 애들의 가벼운 놀이정도로 취급하자 진심으로 화내기도 했으며, 그가 부모님에 대해서 험담하는걸 보고 오토메가 '가족에게 그렇게하면 안된다'라고 잔소리를 하자 반발하기도 했다.
아버지가 학비를 대주지 않기에 스스로 돈을 벌어 생활하고 있어서 밤마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다니기도하는데 대부분의 루트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되지 않지만 호스트로 일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으며 에리카 루트를 해보면 레오가 '외로운 언니들 상대하면서 돈을 버는건 범죄행위니까'라고 한다. 레오나 신이치는 그가 이런 일을 하는걸 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고 아르바이트를 안하고 생활 할 수 있게 대신 자기들이 알바해서 생활비를 모아주려고 했지만 스바루가 받는걸 거절했다고 한다. 신이치는 좀 더 복잡한 이유가 있을것이라고 짐작했고, 그 짐작대로 야시 나고미 루트에서 이런일을 하는건 돈을 벌기위한것도 있지만 사람의 따스함이 그리워서 그런것도 있다고 언급한다.
마냥 진지한 캐릭터같지만 은근히 개그도 많이 하는데 레오와의 BL개그를 주로 하는 편(...). 당연히 레오는 학을 떼고 있지만 다테 본인은 나름대로 놀리는 재미가 있는건지 놀려먹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발렌타이 데이에 레오에게 큼지막한 수제 케이크를 선물할 정도. 키리야 에리카는 왠지 이 개그와 두사람의 관계를 망상해 소설로 쓰기위해 두사람을 학생집행부에 받아들였고, 이후로도 진지하게 두사람이 사귀는게 아닌지 의심하고있다. '두사람의 여름이 시작된다'라는 식으로 나레이션이 나오면서 BL엔딩으로 가는듯한 연출을 하는 개그컷도 있다.
그리고 남정네 아니랄까봐 브루마를 좋아해 여자와 합동 체육시간만 되면 사메스가 신이치와 함께 "나이스 브루마!"를 외친다
위에도 나와있듯이 레오의 집안청소를 대신 해준다거나 하고, 요리도 해주는데 실력은 뛰어나다. 자신감도 있는듯 야시 나고미와 사귀게 된 레오가 그녀의 요리가 더 맛있다고 하자 경쟁심을 불태워서 다시 요리를 만들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레오가 똑같이 평가하자 '레오를 네토라레 당했어!'라고...
대부분의 루트에서는 단순한 조력자로 나오고, 카니사와 키누 루트에서만 제대로 묘사된다. 자세한건 항목 참조. 츠요키스 넥스트에서는 그와 관계된 등장인물이 등장하며, 그녀의 루트 엔딩CG에서 뒷모습이 나온다. 그 외의 루트에서는 아예 언급조차 없다. 주인공 카니사와 사나에도 어렸을적에 본 그를 기억하는데, '무서워 보이는 사람이었다.'라고 기억하고, 하카리는 거기에 '실은 굉장히 좋은 사람'이라고 덧붙인다.
FESTIVAL에 재등장.
뒤늦게 육상의 재능을 개화해, 한번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기도 했다.
</br>하지만 나이때문인지 실력이 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련없이 육상계에서 은퇴하게 된다.
</br>현재는 마츠카사시의 역앞의 오래된 바를 사들여 경영중.
</br>본인은 레스토랑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점주의 분위기때문에 바로 생각되어 그쪽의 매상이 더 좋은 것에 상처입고 있다.
여전히 소꿉친구들의 뒷바라지를 하면서 일상을 보내고 있다. 키누가 매일 같이 밥을 먹으러 오거나 아침에 도시락 부탁을 한 뒤 잊어버리고 가버리거나 변태혐의로 잡혀간 후카히레의 신원보증을 맡아 경찰서에서 주는 등 여전히 고생 중. 무라타 요헤이도 그의 바에 자주 와서 뻗어버리고 있어서 고생 중. 레오가 해외로 나가버려서 혼자 두사람을 챙겨야되서 더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본인은 이런 뒷바라지 역할이 내심 기쁜 듯 하다. 나이가 먹으면서 성격 자체가 굉장히 둥글둥글해져서 연락이 끊긴 아버지를 챙겨야 겠다고 생각하는 중.
카니사와 사나기도 사실 그의 가게에 몇 번 와서 식사를 했고, 다테는 사나기를 알아보고 반액 서비스를 해주곤 했는데 정작 그 사나기가 자기를 못알아봤다는거에 약간 충격을 먹었다. 거기에 가짜 예고편에선 과거에 오오노 지로가 자기만 보면 울면서 쫄아버리는것에 다시 쇼크를 먹고 있다.(....)
동생인 이나세의 후일담에서는 오랫만에 만나서 기쁘나 서로 부끄러워서 만날 때 마다 제대로 대화도 못하는 모습이 묘사되며, 그 외의 루트에서는 계속해서 기발한 타이밍으로 서로를 스쳐 지나치거나 서로 만나도 못알아보는 개그를 하는게 주요 패턴. 특히 카치키 루트에서는 눈이 안보여서 마구잡이로 상대를 공격하던 이나세를 보고 동생인가 했다가 "이런 양키로는 안자랐겠지.."라고 생각한다. 이후 사과하러 갔다 온 이나세가 묘하게 얌전해졌다는 표현이 보이는 걸 보면 다테에게 혼나거나 한소리를 들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