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達 臣人
한국 해적판인 캠퍼스군단에서는 "철가면" 영웅문에서는 "곽운장"으로 나왔다. 이름과 외양을 보면 알겠지만 다테 마사무네를 패러디했다.
원래는 남자훈련소 1학년 회장으로 남숙 역사에서도 최고의 1학년 회장이였던 사내였다. 그러나 검술 수업에서 쓰레기같은 교관과 대립하다가 교관에게서 얼굴에 여섯개의 흉터를 새기는 육망면흔이라는 처벌을 받게 되고, 그 대가로 그 자리에서 그를 살해하였다. 이후 학교에서 추방된 그는 독자적으로 관동호학련이란 거대한 집단을 만들어서 그 두목으로서 여기저기에 악행을 저지르고 다녔다.
창술의 초고수이며, 동철로 된 갑옷을 입고 있으며 머리에는 거대한 뿔이 달린 투구를 쓰고 있다. 주 무기는 환상의 무기라는 사철창이며 그 외에도 일본도 역시 자유자재로 다룬다. 유파의 이름은 패극류. 후지산 화구에서 츠루기 모모타로와 혈전을 벌이며, 모모를 크게 고전시킨 상대였다. 아무도 다루지 못한다는 환상의 창술인 사철창술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머리의 투구를 이용하여 공격하기도 했다.
삼면권이라는 부하를 두고 있으며, 이는 라이덴,히엔,케츠코의 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고로 이들은 오미토나 모모 정도의 캐릭터를 제외하면 작품내에서 매우 강자로 등장한다. 최후의 승부에서 모모는 승리했지만, 그에게서 부하였던 삼면권과의 우정을 발견하고 목숨을 걸고 구하려 하지만 실패한다.
좌측. 우측은 불초한 조카이다.어설프게 코스프레한 고등학생 같다.라기보다 그냥 아라키가 그린 오미토 같은데...
이후 이들을 3학년 회장인 다이고인 자키가 살려내서 모모 앞에 나타나게 하고 모모를 만난 뒤 남자훈련소에 합류하며, 최강의 전력이 된다. 호학련 총장 시절에는 갑옷을 이용한 전법도 구사했지만 이후로는 그냥 창만 사용한다. 그 창도 변형 기능은 빠진 단순한 신축형태로 바뀌었지만 오히려 훨씬 더 강해진듯 하다. 필살기는 창을 머리 위로 휘둘러 상대의 원거리 기술을 전부 무력화시킬 수도 있는 '패극류 와룡천루람'과 번개같은 정면찌르기를 전방에 난사하는 '패극류 천봉진' 등이 있다.
그 전투력은 작중 최강급. 적을 관광보내는 것을 매우 즐기며, 간지로 점철되어 있는 캐릭터이다. 상대보다 열세에 처하는 경우는 없으며, 오히려 한수 뛰어난 능력으로 상대를 농락한다. 즉 바람의 검심의 사이토 하지메같은 느낌의 캐릭터.
동료가 도와주러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진짜로 오미토가 위험에 처한 경우가 아니라 단지 오미토가 동료의 체면을 세워주기 위해서 가만히 있는 것일 뿐이다.
덕분에 인기투표에서는 모모타로, 히엔 등과 함께 언제나 3위 이내에 들었으며, 3회 인기투표에서는 모모타로를 제치고 1위를 먹었던 적도 있다. 참고로 모모타로가 1위에서 내려왔던 건 이 3회 인기투표가 유일하다.
1부 천도오륜편에서 과거가 밝혀지는데 고륙투[1] 의 수련을 받았다는 무섭고도 슬픈 과거가 있다.
2부에서는 거대한 야쿠자 두목 및 대기업 총수가 되었다.[2] 하지만 스모나 각종 무술의 후원도 맡아준다던지 하기도 하며 외국에 나가기 일쑤인 모모타로 대신에 남자훈련소 동창 모임은 이사람 집에서 하는 듯 하다. 그리고 조카(그런데 하나도 안 닮았다)를 남자훈련소에 입소시키는데 형이 있다는 뜻인데 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