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프네 마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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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중 한명. 언더풋에 존재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동명의 와인이름. 키리에게 덜 완성된 강화기를 가져다 준 진정한 흑막이다.

목소리가 바뀐 적이 한번 있었으며, 바뀌기 전 목소리가 제대로 모에했다고 하지만 지금은 확인할 길이 없다.

과거에는 "은은한" 엠블렘을 팔고 있었으나, 대전이 이후 단종시키고 "빛나는" 엠블렘을 팔게 되었다. 은은한 엠블렘은 1만 골드었으며 (엠블렘 시스템 등장 초기에는 10만) 빛나는 엠블렘은 10만 골드다. 은은한 엠블렘의 삭제 이유는 던전에서 드랍되는것보단 능력이 떨어지는데다가 교환불가였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없었기 때문. 힘,지능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빛나는" 엠블렘은 만원 이하인데다 교환도 가능했기에 쓸모없었다. 이후 빛나는 엠블렘을 판매하지만 여전히 교환 가능에 드랍도 되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 8~9만원에 구매가 가능해서 경매장 매물이 없을 때나 찾게 된다.

엠블렘 등장 초기에 레어아바타 소켓 뚫기 이벤트도 했었다. 현재는 소켓 생성기를 팔지 않는다. 앞으로도 계획은 없다는 듯.

그리고 엠블렘으로 변환해주는 NPC. 아무래도 이벤트 아바타의 잦은 판매로 인한 공급포화로 바인드 큐브 만으로는 아바타의 물량이 줄지 않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벌인 네오플의 극약처방 같다. 이 기능이 추가되었을 때에는 다프네의 엠블렘 WEEK이란 이름으로 1달 1회 2주간이었지만, 2012년 10월 11일 이후로는 상시 진행으로 변경되었다.

일러스트를 보면 가슴이 돋보이는데, "어깨가 뻐근하네, 좀... 주물러 주실래요?"라는 대사도 있다. 힘들게 일해서 어깨가 뻐근한 것일까, 아니면...

(구) 호감도 시스템에는, 유일하게 호감도로 황금 큐브조각을 주며 그외 방법으로는 안정적인 공급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당시 던전 앤 파이터에 돌아다니는 대부분의 황금 큐브 조각은 다프네에게서 얻어낸 것이었다.[1]하지만 호감도 시스템이 부활할 때 유저가 반대로 얘 한테 황큐를 줘야 호감도를 (더)올려서 좀 난감해죴다 카더라그리고 2013년 현재 기준으로 바인드 큐브를 골드로 판매하고 있다.이제 바인드는 캐시로서는 의미가...[2]

2015년 8월 이 사람에게 아바타 변환이라는 기능이 추가되어 상급 아바타 6개를 레어 아바타로 바꾸거나 레어 아바타 1개를 교환불가 클론 레어 아바타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 확률은 100% 이로써 바인드 큐브 이용자가 줄어들까 싶지만 교가 이벤압 세트가 3만세라가 넘기에 현돈을 제법 쏟아야 한다. 물론 프로과금러들은 해당 없지만...

1 대사

(평상시)
"다음에 만들건 뭐더라."
"로저님은 오늘도 바쁘신가 봐요."
"열심히 만들자."

(클릭 시)
"이 마을은 참 좋네요."
"잘 부탁드려요 다프네 마브로입니다."
"제게 부탁할것이있나요?"
"하... 어깨가 뻐근하네.. 좀 주물러 주실래요?"

(대화 종료)
"개인적인 의뢰는 받지 않지만 해드릴 수도 있어요"
"로저님은 훌륭하신 분이에요."
"자주 들러주세요."

(대화 신청)

  • 제 이름은 다프네 마브로.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로저님께 말씀해주세요. 저는 바빠서 이만. 오늘의 할당량을 채워야하거든요.
  • 누구나 아주 힘들 때가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고통은 잠시일 뿐이고 자신의 할 일에 열중하다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지나가곤 한답니다.

1.1 호감도 관련 대사

오랜만에 만났는데 좀 더 계시다 가세요… 네?

(선물 수령)
"저에게 주시는 거예요? 고마워요…"
"받아도 되는 건가… 고, 고맙습니다…"
"아… 고맙습니다…"

(선물 수령 - 친밀 단계 이상)[3]
"와아, 선물이네요? 정말 고마워요."
"정말로 기뻐요…"
"제가 이런 걸 자꾸 받아도 될지 모르겠지만… 고마워요!"

(대화 신청 - 친밀 단계)

  • 제가 로저 님과 함께 다니게 된 건 은혜를 갚기 위해서예요.
저희 집은 몹시 가난해서 늘 먹을 게 부족했거든요.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큰 병에 걸리셔서… 약을 구하지 못해 허둘지둥거리고 있는데 로저 님이 도와주셨죠.
그 돈을 갚기 위해 제가 로저 님을 도와드리겠다고 했어요. 처음에는 실수가 많아서 오히려 방해만 됐지만요.
약값이요? 이미 갚았어요. 지금은 로저 님께 일을 배우기 위해 다니고 있지요.
꿈도 없었던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던 건 모두 로저 님 덕분이에요. 정말 좋으신 분이랍니다.
  • 이 기계말… 처음에 봤을 땐 무서웠는데 지금은 조금 귀여운 거 같아요. 그렇지 않아요?
로저 님 몰래 이름도 지어줬어요. '푸슉이'라고요. 여기서 푸슉푸슉 바람이 나오잖아요? 귀엽지요?
  • 아아, 아까 실수를 해서 물건을 깨뜨려 버렸어요…
언제쯤 차분하고 꼼꼼해질 수 있을까요. 보기에는 차분해 보인다고들 하시는데… 휴우…
  • 모험가님은 눈이 좋으신가요? 전 어릴 때부터 시력이 나빠서 안경이 없으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요. 겨울에 따뜻한 곳에 들어가면 순식간에 안경에 김이 서리는데 그때마다 눈이 좋은 사람들이 부러워져요.
안경이 무거워서 가끔 콧등이 아프기도 하고… 안경 없이 세상이 선명하게 보이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가까이 있는 사람의 얼굴도 흐릿하게 보이거든요. 마치 물에 번진 그림처럼 말이에요.
눈이 좋아지는 마법은 없으려나요? 누군가 만들어 주지 않으려나요? 그런 진짜 마법 같은 마법…

(대화 신청 - 호감 단계)

  • 와아, 모험가님이다… 잘 계셨어요? 로저 님께 의뢰를 하러 오신 건가요?
아, 저를 보러 와주신 거예요?
정말 고마워요. 저도 모험가님과 만나고 싶었거든요. 모험하러 다니느라 바쁘셔서 자주 못 만나는 게 아쉬워요…
제가 실력이 더 좋다면 모험가님께 도움이 되는 걸 많이 많이 만들어 드릴 수 있을 텐데… 저 좀 더 노력해 볼게요.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 제 첫인상이 무뚝뚝해 보였다고요? 으음, 너무 바빠서 그랬던 게 아닐까요?
그래도 요즘은 요령이 생겨서 조금씩 짬을 낼 수 있어요. 모험가님이 오시면 쉬려고 평소에는 열심히 하고 있지만요.
  • 각 지방의 특산품을 외우는 것도 머리가 나쁘면 힘드네요… 네? 도와주실 건가요?
아, 저기… 제가 너무 못 외워서, 아마 짜증이 나실 거예요. 마음만은 고맙게 받을게요. 모험가님이 실망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거든요.
  • 모험가님은 어쩌면 그렇게 강하세요? 저는 그렇게 튼튼한 편이 아니라 늘 부러워요. 건강했더라면 저도 모험을 떠날 수 있었을까요? 지금은 로저 님을 따라다니는 것만도 벅차서…
그래도 예전보다는 많이 건강해졌어요. 손님들 앞에서 아플 수는 없으니까요.
특히 모험가님 앞에서 아픈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요. 그러니까 언젠가 저를 여행에 데리고 가주지 않으시겠어요? 모험까지는 무리겠지만, 모험가님과 함께 가보지 못한 곳을 둘러볼 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틀림없이 멋지게 보일 거예요.
  1. 현재 황금 큐브조각을 얻기 위해서는 가브리엘이 가끔 파는 것을 사거나 레어나 유니크등급 아이템을 유저 해체가에게서 갈기 밖에 없다.
  2. 다만 다프네의 바인드 큐브는 레어 출현률이 낮단 제보가 있다.
  3. 호감 단계에서도 대사는 바뀌지 않으며 다프네는 호감도 20%에 친밀 단계, 호감도 75%에 호감 단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