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시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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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젠토 소마의 등장인물이여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이다.

자르크 1의 파일럿이자 퓨너럴의 에이스. 영국 명문 귀족가문 출신. 하지만 자살한 어머니와 무기력한 아버지에 대한 반항심 때문에 "아버지처럼 인생의 패배자로 살진 않겠어!"라며 집을 뛰쳐나와 퓨너럴에 입대했다. 그 때문에 집과는 거의 인연을 끊은 듯. 여동생 엘레인이 설득하러 찾아온 적도 있다.

리우 소마가 오기 전에는 그야말로 쿨가이였지만 소마가 온 뒤로부터는 사사건건 충돌하게 된다. 결국 둘은 싸우다가 영창에 수감되기도. 그런 갈등의 이유는 정체불명의 소마에 대한 라이벌 의식 때문이기도 하지만 정의파인 성격탓도 있었다. 그러나 점점 지나면서는 소마와의 갈등은 줄어들고 동료로서 인정해 나가게 된다.

마지막에는 이네스의 뒤를 이어 퓨너럴의 사령관이 되고, 스우와 결혼하여 아이까지 낳는다. 아이의 이름은 기네비아로 죽은 동료 기네비아 그린에게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