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너 마운틴 라이트

대너 마운틴 라이트

- 대너의 가장 대표적인 하이킹 부츠 라인업으로 비브람사의 kletterlift 아웃솔이 밑창으로 사용되어 내구성이 굉장히 단단하고 바닥을 넓게 접지하고, 두꺼운 EVA 혹은 우레탄 미드솔이 중간에 삽입되어 충격을 완화하며, 넓고 두꺼운 합성수지 shank에 가죽이 스티치 다운 제법으로 박음질되어있는 형태이다. 이 두꺼운 밑창형태는 돌산이나 바위산 등의 험지에서 날카로운 돌바닥에 신발이 쿡쿡 찔려도 평지를 걷는 듯한 느낌을 준다. 가죽은 풀그레인(full grain) 통가죽을 단 한장 만 사용하여 신발을 넓게 둘러싼 형태로 빈틈이 없어 방수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당연히 고어텍스 라이닝으로 발목까지 방수를 제공한다. 높이는 5인치로 신발끈 결속 방식이 가죽에 박힌 D-ring으로 되어 있어 한눈에 봐도 등산화로 보일 것이다. 등산이나 캠핑 잡지에서 가장 이상적인 하이킹화로 여러번 수상도 받았다. 물론 그만큼 높은 가격대를 이루고 있고, 가끔 다른 신발 브랜드나 호윈(horween)같은 태너리(가죽제작기업)와 협업으로 한정판을 출시하는데 과연 프리미엄급 부츠인 만큼 눈이 튀어나올만큼 비싸다. 팔릴때 마다 일정 금액이 미국 재향군인을 위해 모금되는 한정판 패터슨 모델 등을 만드는 등, 대너의 간판 모델로서 대너 내에서도 가장 신경을 쓰는 편. 당연히 MADE IN USA로 미국 제조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