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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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먹는 이 아니다

1 개요

대나무통 속에 쌀과 다른 곡물 등을 넣어서 한지나 천같은 덮개로 덮은 후 쪄낸 . 대나무의 수가 전국 최대 규모인 담양군의 향토음식이다. 요새는 쌀 대신에 많은 몸에 좋은 곡물이 많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성인병과 같은 현대병 예방을 위한 건강식으로 많이들 찾고 지방에 따라 전남에서는 죽통밥이라고 부르기도하고 전북에서는 대나무통밥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2 만드는 방법

  • 재료
깨끗한 대나무통(보통 이미 잘려져있는 대나무통을 쓴다), 불린 찹쌀(통의 1/3)[1], 그 이외의 밥에 들어가도 무방한 것들[2](통의 1/3).
  • 순서
    1. 대통과 준비한 재료들을 깨끗하게 씻는다.
    2. 쌀이나 불려야 밥이 되는 콩, 대추 등을 불리지 않았다면 약 20분에서 1시간 정도 불려준다.
    3. 은행열매는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준다.
    4. 준비가 다 됐다면 쌀부터 통에 넣고 다른 재료를 넣은 후 물은 손가락 한마디정도 넣어준다.
    5. 한지나 헝겊으로 덮고 고무줄 같은 것으로 둘러서 막아준 후 전기 밥솥에 넣고 취사를 눌러주고 기다리면 끝
  1. 물론 일반 쌀을 써도 무방하고 여러종류의 쌀을 섞어써도 별 상관 없다.
  2. 보통 은행, 밤, 대추, 강낭콩, 완두콩, 호두, 버섯 등을 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