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펀치

더 화이팅의 등장인물 아오키 마사루의 기술

일반적인 펀치와 달리 동시에 양팔을 뻗는 변칙적인 기술. 상체의 회전을 이용할 수 없는 변칙성 스트레이트이기에 큰 위력을 기대하기보다는 적절한 타이밍에 내질러서 맞은 상대의 리듬을 끊는데 의미가 있는 펀치다. 야마다 나오미치의 경우 카모가와 짐을 떠나는 기념으로 가진 스파링에서 이 기술 한 방으로 나가 떨어지긴 했지만 당시 나오미치는 아직 경험도 없고 실력도 완전히 다져지지 않았던 초보였던 만큼 일반적인 사례로 꼽긴 어렵다.

어쨌든 겉으로 보기엔 괴상해 보이는 변칙이라 아오키를 개그적인 이미지로 만드는데 일조하는 기술들 중 하나.

이마에 카츠타카가 말하길 냉정하게 한쪽 팔에 맞춰 카운터를 날리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