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EL의 특무팀들 중 하나로, 사실상 BABEL 내에서 최강의 팀이자 최고의 골칫덩어리라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구성원들이 모두 아직 철 모르는 어린 소녀들이면서 능력은 최강급인 레벨7이라 제대로 지휘하는 게 힘들었던 것. 게다가 전 주임인 스마 키리코의 지휘방식 때문에 칠드런들의 성격이 더 괴팍하게 변해버리고 말았다.
그 동안 수많은 주임들이 손을 들었다고 하며 스마 주임의 뒤를 이어 미나모토 코이치가 주임이 되면서 그나마 일이 수월해진 상황.
참고로 애니판에선 등장할 때 항상 3명이 돌아가면서 주절주절 떠든 담에 "절대가련 칠드런!"이라고 외치고 포즈를 잡는다.
팀 멤버
백업/호위 팀으로 섀도 오브 더 칠드런이 있다.
사실 이 팀 명칭은 효부 쿄스케가 지어준 것이다. 서플리먼트에서 키리츠보 국장이 세 명의 칠드런이 모이고 난 후 팀 명칭에 대해 고심하며 걷는 도중에 효부가 나타나선 귀뜸하고 사라진 것. (당연히 키리츠보는 효부가 말했다는 건 모른다)
UESI의 수사관인 앤디 히노미야가 더 칠드런은 코드네임인 줄 알았는데, 설마 진짜 아이들일 줄은 몰랐다라고 하는걸 보면 팀원들의 신상관련 보안은 생각보다 잘 된 상태 같다.
이런 저런 사건을 겪으며 꾸준히 레벨 업을 하다 보니 고등학생이 되어서는 리미터로도 제어가 힘들 정도로 능력이 성장했다. 참고로 그녀들의 능력을 시뮬레이터를 통해 '리미터 완전해금'시의 상황을 연산해본 결과,
- 시호 : 투시 능력이 상승했지만, 그만큼 뇌의 피로도도 급증해 약 24분 만에 심장 정지로 사망.
- 아오이 : 텔레포트 능력이 상승했지만, 역시 텔레포트 능력의 폭주로 약 25분 만에 공간 도약 '무한대'가 되어 소멸.
- 카오루 : 힘을 방출한지 약 22분 30초만에, 자신의 육체와 반경 15킬로미터 범위가 함께 붕괴.
...같은 충공깽한 결과가 나왔다. 이미 자체적인 능력 제어는 한계에 도달한 상황이라, 결국 유예기간인 1~2개월 사이에 새로운 리미터를 개발하기 위해 미나모토가 고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