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절대가련 칠드런의 등장 팀.
더 칠드런의 백업 팀으로 바렛 실버와 팀 토이, 그리고 팀 토이의 인형들로 구성되어 있고 평상시에는 더 칠드런의 호위를 맡고 있다.
바렛과 토이는 모두 세뇌된 전 블랙 팬텀의 일원으로 아카시 카오루로 인해 세뇌가 풀려 이제는 BABEL 소속이다.
2 바렛 실버
バレット·シルバ, Bullet Silver. 성우는 콘도 타카시/임하진.
염동력과 투시 능력을 가진 복합/합성 능력자. 특히 납(탄환)을 조작하는데 특화된 염동력을 가졌다.[1] 납조작 만이라면 효부나 카오루를 능가하는 강력한 능력을 지녔고, 다른 물질도 약간은 움직일수 있다. 이 능력을 활용해서 총을 이용한 저격이 특기. 그야말로 인명 살상에 특화된 능력. 하지만 사격능력은 전적으로 초능력 덕분이고 실제 본인 스스로의 사격 실력은 그냥 그저 그런 수준.(...) 미래엔 전투기도 조종할 수 있게 되는것 같지만.
첫 등장시엔 블랙 팬텀에 세뇌된 에스퍼로 모 국의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다. 효부 쿄스케를 핀치로 몰아넣기도 했으나 아카시 카오루의 '사이킥 포스 오브 엡솔루션'으로 세뇌가 풀리게 된다. 정신지배가 풀린 뒤론 바벨의 노인요양센터에서 같은 사연의 팀 토이와 같이 재활 후 바벨의 더 칠드런 지원팀이 되어 합류한다. 단, 세뇌되어 있던 시점에서 전투능력이 효부보다 우위라고 생각하면 상당히 성급한 생각이며 당시 효부는 바렛의 세뇌를 풀 생각이었다는것을 염두해야할 필요가 있다.
원래는 외국의 작은 마을에 살던 평범한 소년이었지만, 강도가 들어 어머니를 덮치려고 할때 능력을 각성한듯 하다. 강도는 끔살되었지만 에스퍼를 괴물취급하는 마을사람들에 의해 추방되었고 그때의 강력한 증오가 고스란히 세뇌에 사용되었다.
세뇌가 풀린 후에는 기억을 완전히 잃고 능력은 80퍼센트가량 회복했다.
평상시에는 은폐복을 입고 더 칠드런을 호위하는 게 임무. 이것은 사회 적응 훈련을 겸한것이고 나중에는 카오루 일행과 함께 학교에 등교하게 된다.
캐릭터는 소년병을 모티브로 한 듯. 군인 같은 행동거지나 초능력 외의 물리적인 전투력도 뛰어난 편이고 과하게 대처하는 것도 비슷하다. 또다른 캐릭터적 특성으로 과도한 오덕기질이 드러났는데, 이는 작품이 진행되면서 전 블랙 팬텀 소속 에스퍼들이 모조리 오덕기질을 보이면서 바렛의 특징이라기 보다는 블랙 팬텀의 특징이 되었다(...).
다만 입덕하기 전에도 노인요양센터에서 참전용사인 노인과 함께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총기에 대해 열변을 토했던 걸 보면 그 전부터 밀덕 기질은 갖고 있었던 듯(...).
은근히 유리멘탈이라서 한 번은 효부 쿄스케에게 쪽도 못써보고 당하자 멘붕하여 임무에도 빠지고 아키하바라에 은둔하고 있었으나 동료인 팀의 충고로 절대 치르치르 극장판을 보며 다시 힘을 얻어 부활하게 된다(...).
어째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노가미 아오이와 엮이는 중. 팀 토이의 재 폭주 사건 이후로 점차 플래그가 진행 되어가는것 같다. 오므라이스에 글귀를 새기는 놀이를 하자 아오이의 글씨를 받고싶어 한다던가.
'예지된 미래'에서는 사망이 예정되어 있다. 전투기를 몰고 더 칠드런을 지원하다가 아오이를 향한 총격을 타고있던 전투기로 막아내며 사망. 이때 대사가 "겨우 다시 한 팀이 되었는데."이다. 이 당시 칠드런이 판도라 소속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들을 따라 판도라에 들어간걸지도 모르겠다. 세뇌전 노멀에 대한 강력한 증오심을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3 팀 토이
ティム·トイ, Tim Toy. 성우는 미나가와 준코/한경화.
최면(환각)과 염동력을 동시에 사용 가능한 복합/합성 능력자로 자동차, 전투기를 움직이게 하여 변형 로봇처럼 보이게 하거나 상대의 몸을 장난감으로 보이게 만드는 환각을 보여준다.
바렛처럼 '사이킥 포스 오브 엡솔루션'로 세뇌가 풀리게 되어, 그 후로는 더 칠드런의 백업 및 호위를 맡게 된다.
더 칠드런이 임무로 출동 중일 때는 더 칠드런의 인형들을 움직여 대역을 맡게 된다. 그의 인형들은 내부에 무기가 있어 호위 능력은 충분하고, 유사 시 합체 능력도 가지고 있어서 전투 능력도 충분한 편.
이 쪽도 중증의 오덕군자이며 동료인 바렛과는 같은 오덕취미로 뭉친 오덕동지. 바렛이 입덕하기 전부터 밀덕의 자질을 보였던 것처럼 이 쪽 역시 장난감이나 인형에 대해서 상당히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인형덕의 기질을 보여줬다. 남성들이 빠져드는 피규어에서 머물지않고 곰인형(테디베어)의 연대에따른 종류에도 매우 해박하다.
취미 생활도 같고 자신의 전임자이기까지 한 쿠구츠 타카시를 존경하고 있다.
최근 연재분에선 길리엄의 레어메탈 버그에 의해 재조종 당하지만 마음 한구석에서 끝까지 저항하고, 덕분에 시간을 벌어 "사이킥 포스 오브 앱솔루션"에 의해 다시 세뇌가 풀린다. 하지만 그 결과 부스트의 정보가 길리엄에게 흘러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