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ron Sashenstar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포가튼 렐름 세계관에 등장하는 인물.
혼돈 선 성향의 인간 남성
AD&D 기준 23레벨 파이터
D&D 3.5 기준 10레벨 레인저 / 8레벨 파이터 / 5레벨 머천츠 프린스, 힘 16, 민첩 12, 건강 10, 지능 16, 지혜 12,[1] 카리스마 15
1372 DR 기준 명문 사센스타 가의 가주이자 발더스 게이트를 본부로 둔 머천츠 리그의 회장으로 악명높은 아이언 스론을 몰락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 대중 사이에서는 전설로만 알려진 북쪽의 소살 제국을 발견한 탐험가로 알려져 있다.
1357 DR, 소살 제국으로 이어지는 지도를 작성한 이후[2] 발더스 게이트로 복귀하여 당시 상인 연합의 회장이었던 숙부 알데스 사센스타의 후원을 받아 대상을 이끌고 북쪽으로 떠났지만 기마민족 투이간의 습격으로 행방불명되어 사망처리 되었다. 여기까지가 AD&D 시절 기록. 하지만 D&D 3.5로 넘어오면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한동안 투이간의 포로 신세였으나 어떠한 연유로 부족민들의 신임을 얻어 일족으로 받아들여진 것.
1372 DR 신의 계시를 받아 고향으로 돌아와 보니 숙부는 세상을 뜬 참이었고, 가주 자리와 회장직을 이어받게 된다. 당시 상인 연합은 10년 전 소살 제국과의 무역 계획이 파탄나면서 엄청난 손실을 초래했고, 신생 상인 조직인 아이언 스론에게 밀리면서 경제적으로 위태로운 지경이었는데, 발더스 게이트 대공들과 손을 잡아 침착하게 위기를 잘 헤쳐나갔다. 그의 활약으로 아이언 스론은 결국 수장을 잃고 와해되었고, 이 틈을 노려 아이언 스론의 무역권에 손을 뻗으려던 젠타림까지 잘 견제하여 조직을 옛 영광의 시절로 돌려놓는데 성공했다.
유명인사답게 장검, 손도끼 이도류의 달인. 다만, 진정한 주특기는 이런 전투 실력보다는 뛰어난 교섭술과 조직 운영에 있다.
PC 게임 발더스 게이트 1에서는 플레이어가 알데스 사센스타를 살해했을 경우 발더스 게이트에 입성했을 때 적대관계로 등장하지만 설정과 달리 상당히 약화되어 있고 혼자이기 때문에 패치라도 하지 않는 이상 별다른 위협없이 처치할 수 있다. 발더스 게이트 1에서 최고의 쇠뇌인 Heavy Crossbow of Accuracy를 드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