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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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24》의 등장인물. 배우는 데니스 헤이스버트.

현재까지 24에 등장한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시즌 1에서는 대통령 후보로 암살 위협을 받는 입장이였으며 나중에는 재선을 도전하다가 악녀로 나온 전 부인에게 정치적 약점이 붙잡히게 되고 동생인 웨인 파머가 이를 수습하려다가 오히려 웨인의 애인이 전 부인에게 이용당한 걸 알고 그녀를 쏴 죽인 후 자결하면서 책임을 느끼고 사퇴하게 된다.

이후 대통령으로서, 혹은 전 대통령으로서 계속 활동하면서 잭 바우어를 계속 도와주었고 시즌 4에서 뒷수습을 위해 다시 백악관에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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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5에서 찰스 로건의 음모로 암살당한다.

현재까지 나온 대통령들 중 가장 개념에 찬 행동과 나름 소신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최고의 대통령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데이비드 파머 이후의 대통령들은 능력치가 후달린다거나 너무 주위에 휘둘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리즈에서 보여준 이 개념있는 모습들이 미국민들에게 흑인 대통령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줘서 후에 미국 최초 흑인 대통령버락 오바마의 당선[1]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얘기가 있다. 이른바 팔머 효과.
  1. 24 내의 세계관에서도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