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star
1 단어
'낮에 뜨는 별'. 그러니까 태양, 또는 샛별을 뜻하는 단어. 샛별을 뜻하므로 당연히 루시퍼를 뜻하는 말도 된다.(…)
2 발더스 게이트 2 앰의 그림자에 등장하는 롱 소드
- 상위 항목: 발더스 게이트 시리즈/아이템
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특별히 제작된 이래 오랜 기간 동안 사원의 팰러딘 오브 로얄 퓨리에서는 데이스타를 사악한 언데드와의 전투에서 훌륭하게 사용해 왔다. 마법 혹은 축복에 의하여 발생하는 '태양광선'은 순수한 생명의 힘으로서 살아 있는 것과 죽어 있는 것, 양쪽 모두에 큰 위력을 발휘한다.
성문 지역의 여관 1층 비밀문을 찾아 열고 들어가면 관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 들어있다. 문제는 바로 옆에 웬 리치가 한 마리 있다는 것. 여관 벽면에 리치가 살고 있는 무서운 동네.(…)
+2의 인챈트 등급을 가지고 있으며, 가치관 악의 생명체를 두들길 시 +4의 보정을 받는다. 그리고 언데드에게 두 배의 피해를 입힌다. 유명한 보정 모드인 BG2 Fixpack에서 코어 픽스 룰을 깔았을 시 +4의 인첸트를 가진 검으로 고정되어(!) 데미리치를 때릴 수도 있다.[1] 이 게임에서 골렘 정도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적들이 악성향이므로, 사실상 극초반에 쉽게 구할 수 있는 +4 롱소드나 마찬가지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특수능력으로 사용 할 수 있는 1일 1회의 태양광선 스펠이 쓸만하다.[2] 특히 언데드 떼거지와 싸울때는 전사에게 장비하고 성직자 동료와 함께 써주면 화면 가득 대폭발이 일어나고 대량의 경험치를 얻을수 있다. 후반으로 가면 거의 이런 용도로만 쓰이게 되지만(…) 극초반에는 꽤나 유용하고, 언데드를 그냥 두들길 때 사용하면 더욱 좋다. (심심하면 태양광선도 한방씩 날려주고.)
사실 성능만으로 놓고 보자면, 여타 +4급 무기에 비해서는 좋다고 하기 힘든 수준인지라 중반 이후에는 다른 무기에게 자리를 넘겨주는 경우가 많지만, 극초반에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유용한 검. 아이템 업그레이드 패치 후에는 언데드 보호 스크롤 4개, 엘프의 성수 2개, 스타 사파이어 2개, 15000gp로 업그래이드 가능하다.(태양광선 2번, 가치관 악의 생명체를 두들길 시 +8의 보정으로 어마무시한 검이 된다.)
얻는 방법은 위에서 서술했듯이, 성문지역 여관의 비밀문으로 들어가서 리치가 지키고 있는 상자를 열면 얻을 수 있는데, 극초반에 얻으려 하면 리치가 살짝 부담되기도 한다.
하지만 성직자의 성역 마법이나 게임의 사원지역 등에 있는 사원에서 '언데드에 대한 보호'스크롤을 사서 사용할 시 리치의 등 뒤에 있는 상자를 열어 싸우지 않고도 쉽게 얻을 수 있고, 그냥 몇대 맞으면서 가서 그냥 보물상자 열고 데이스타를 장비한 후에 도망치는 방법도 가능하다. 혹은, 데이스타 장비하고 리치에게 냅다 태양광선을 날려서 리치를 찜쪄먹는 방법 또한 주효하니 걱정하지 말고 이레니 던전 깨자 마자 일단 얻고 보자.
아주 쉬운 극초반 데이스타 획득 루트는..
1. 이레니 던전 클리어.
2. 서커스 클리어+에어리 동료로.
3. 에어리에게 성역, 노크를 장착&메모라이즈.
4. 노크로 비밀문을 열고, 성역 쓰고 들어가서 다시 노크로 보물상자를 열어서 데이스타 획득.
5. 롱소드 장비 가능한 캐릭터로 데이스타 장비하고 다시 비밀문으로 들어가서 리치에게 태양광선 한방.
...정도 되겠다.
궁극의 꼼수로는 안으로 들어가서 리치가 마법을 캐스팅하면 밖으로 나갔다가 잠시 후 들어가고, 다시 캐스팅하는 도중에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기를 반복해서 리치의 마법을 다 소모시켜버리는 방법이 있다. 이렇게 한 다음 더 이상 공격주문을 캐스팅하지 않는다 싶으면 여관주인에게 말을 걸어서 하루밤 자고 일어나면 보호마법도 다 풀려 있는 훌륭한 샌드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