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일반 마법 카드.
한글판 명칭 | 도굴꾼 구울 | |||
일어판 명칭 | 墓掘りグール | |||
영어판 명칭 | Gravedigger Ghoul | |||
일반 마법 | ||||
상대의 묘지에서 1장 또는 2장의 몬스터 카드를 선택한다. 선택한 카드를 게임에서 제외한다. |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에서 등장한, 어색한 텍스트의 흔한 초기 마법 카드. 얼마 뒤 등장한 완벽 상위호환 영혼의 해방으로 시작해서 D.D. 크로우 같은 카드에 비하면 한없이 초라한 스펙을 가졌다.
일반 마법인지라 속공성이 없어 최근 대세에 맞지 않는다. 자신의 묘지는 대상으로 할수 없다. 대상 매수도 최대 2장, 몬스터 카드에만 적용하므로 우선적으로 쓸 이유가 하등 없다.
하지만 이 카드는 유희왕 역사에서 최초로 제외라는 개념을 도입한 카드라는 상징성이 있다. 제외계의 선조님인 셈. 과장 해석이지만 이 카드가 없었다면 유희왕에 제외라는 것도 없었을 수 있다.
영혼의 해방과 마찬가지로 초기 텍스트가 매우 괴상했다. 상대의 묘지에서 몬스터 카드를 1장 또는 2장 선택한다. 이 카드들은 제거되며 그 듀얼 중 사용할 수 없다.라는 텍스트. 물론 지금은 에라타 되어서 그냥 제외라 써있다. OCG 초기, '제외'라는 개념은 묘지로 보내는 것보다 더한 디메리트(즉, 듀얼 중에 아예 쓸 수 없게 하는 것)를 주기 위해 도입된 것이었기 때문에 이랬지만, 얼마 못 가 제외된 카드를 되돌리는 카드[1]도 생겨났기 때문에 이리된 것.
여담이지만 묘하게 일러스트가 일본판 데몬의 도끼에 달려있는 얼굴이 생각난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국가 | 기타사항 |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 | LOB-K065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Vol.3 | 82542267 | 노말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 ↑ 제외한 카드의 재사용을 가능케 한 최초의 카드는 해당 문서 아래에 있는 '기적의 발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