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ium Maldovar.
닥터후의 등장 외계인. 배우는 사이먼 피셔-베커(Simon Fisher-Becker), 한국판 성우는 유해무.
첫 등장은 닥터후 뉴 시즌 5 에피소드 12 "판도리카 열리다(Pandorica Opens)". 이 에피소드에서 리버송이 '볼텍스 조정기(Vortex Manipulator)'를 구입하기 위해 찾아간 밀매업자가 바로 도리움이었다.
그 후 닥터후 뉴 시즌 6 에피소드 7 "선인이 일으킨 전쟁(A Good Man Goes To War)"에서 재등장, 도망가려다가 코바리안과 그 부하들에게 발각되고 이후 그들에게 닥터를 화나게 한 건 잘못이었다고 경고한다. 그 뒤 도망가려다가 갑자기 타디스를 타고 나타난 11대 닥터에 의해 억지로 디몬스 런에 가서 닥터를 돕게 된다. 이 때 도리움은 "왜 나야? 왜 하필 나냐고? 싫어! 왜 내가 필요해? 난 늙고 뚱뚱하고 파란 외계인일 뿐인데" 하고 가기 싫다고 했지만, 당시 상황이 상황이었던지라...(...)
이후 디몬스 런에 '머리 없는 수도승'들이 나타나자 자신의 단골 고객이라며 안심하고 다가가지만 그 뒤 머리가 잘렸다. 그래서 그 이후 다들 도리움이 죽었다고 생각했으나...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수도승들에 의해 머리가 잘린 이후에도 살아있었다.[1] 다른 머리의 주인들과는 다르게 재산이 많이 있었기에 머리가 완벽한 상태로 보존되어 있었고 말까지 할 수 있다. 두뇌엔 와이파이 기능(...)까지 심어져 있다.
닥터후 뉴 시즌 6 에피소드 13 "리버송의 결혼식(The Wedding of River Song)"에서 머리만 재등장, 간톡의 도움으로 자신을 찾아온 11대 닥터에게 '사일런스들에게 전해지는 11대 닥터의 최후'를 전하였다.
그것은 바로 트렌잘로어의 평원 위, 11대의 마지막 순간이 올 때 누구도 거짓말을 하거나 대답을 회피하지 못하는 타이밍에 절대로 답해져서는 안 되는 그 질문이 던져진다는 것.
이 질문의 답을 말하지 못하게 입막음을 하기 위해 사일런스가 있는 것으로 즉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Silence)'만이 남게 하는 것을 뜻한다. 닥터가 "질문이 던져질 때 침묵이 내리리라.(Silence will fall, When the question is asked.)"라고 중얼거리자 말도바는 "침묵이 내려야만 한다.(Silence Must fall)"가 더 정확한 번역이라고 정정해주기도. [2] 그리고 사일런스들은 입막음 실패.(...)
그 질문은 "DOCTOR WHO(닥터 누구)?". 바로 닥터의 본명을 묻는 것이다. 드라마 제목이 스포일러
이후 등장은 없고, 2013년 크리스마스 스페셜에서 닥터가 "말도바 마켓에서 데이터 뱅크를 구했다."고 언급되었다.
그리고 시즌9 1화에서도 '콜로니 사프'가 닥터를 찾기 위해 가본 곳 중 하나로 도리움 말도바가 운영했던 행성 혹은 도시로 추정되는 '말도바리움'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