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고이 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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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디나모 키예프 No.25
도마고이 비다 (Domagoj Vida)
생년월일1989년 4월 29일
국적크로아티아
출신지오시예크
신체조건184cm, 76kg
포지션센터백, 오른쪽 풀백
소속팀오시예크 (2006~2010)
TSV 바이어 04 레버쿠젠 (2010~2011)
HNK 디나모 자그레브 (2011~2013)
디나모 키예프 (2013~)
국가대표39경기 1골

1 개요

크로아티아의 축구선수.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며, 상황에 따라 풀백으로도 나선다.

2 클럽 경력

비다는 고향팀 오시예크에서 2006년 프로 선수로 데뷔하여 2010년까지 90경기에 나섰다. 09/10 시즌 후 크로아티아 명문인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할 것으로 보였으나, 예상과 달리 독일 레버쿠젠으로 이적하였다. 레버쿠젠에선 이적 첫 해 유로파리그에서 주로 선발 출장하여 8경기에 나섰으나, 리그에선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시즌 후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였고, 11/12 시즌 무려 47경기에 출전하여 팀 수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12/13 시즌에도 28경기에 나서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고, 시즌 후 디나모 키예프로 이적한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알려졌다.

3 국가대표

21세 이하 대표팀으로 꾸준히 뽑혀왔고, 성인대표로는 2010년 5월 웨일스와의 경기에서 데뷔했다. 이후 유로 2012에 출전하여 스페인 전에서 선발로 나섰으나 팀 패배를 막진 못했다. 2013년 대한민국과의 평가전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A매치 첫 골을 넣었으며, 이후 브라질 월드컵에도 출전하나 경기에는 나서지 못했다. 유로 2016에서는 조별리그 2차전 체코와의 경기에서 출전하여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막판 핸드볼 파울로 동점을 내주는 실수를 범했고, 포르투갈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지지부진했던 경기에서 세트피스에 적극 가담하여 위협적인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었지만 끝내 크로아티아가 패배하여 결국 웃지 못했다.

4 특징

동유럽 선수답게 한 터프함 하는 선수. 태클 능력이 좋은 편이며 센터백치곤 그리 큰 키는 아니지만 점프력과 몸싸움 능력이 괜찮아서 상대 공격수와의 경합에서 그리 쉽게 밀리지 않고 세트피스에도 적극 가담한다. 스피드도 나름 괜찮은 편이라 유사시엔 풀백으로도 나설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 다만 이런 파이터 유형의 선수들이 그렇듯 카드 수집이 다소 잦고 성격이 다소 불같은지라 이 부분에선 본인 스스로가 주의해야 할 듯.

5 기타

머리가 다소 장발이라 보통 헤어밴드를 하고서 경기에 나서는 편이었으나 최근에는 아예 머리를 묶고서 나오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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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