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틸리아

ZM-S27G ドムットリア

1 개요

기동전사 V건담의 세력중 하나인 잔스칼 제국의 군사 조직 베스파의 지상전용 양산형 모빌슈트다.

2 상세

톰리아트의 발전형으로 조로 ㅡ> 톰리아트에서 이어지는 베스파의 헬리콥터 타입 가변형 모빌슈트 계보의 최종형이다. 최종형이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게 헬리콥터 타입 가변형 기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안정적인 비행 성능을 지녔는데, 톰리아트 일부에게만 설치됐던 가동식 버니어를 기본 장비하였으며, 여기에 추가 스러스터 설치와 함께 곳조라에서 시험 운용된 고효율 신형 빔 로터를 개량한 발전형을 채택하여 높은 가속성, 기동성, 추진력을 모두 충족하였다. 마지막으로 장갑 재질을 티탄 합금 세라믹 복합재에서 하이 티탄 합금 세라믹 복합재로 변경하여 방어력도 뛰어난 우수한 기체로 거듭났다.

무장은 톰리아트와 동일하지만, 새롭게 헤드 유닛에 격투전용 쇼크 바이트가 장비되었다. 쇼크 바이트는 평상시에는 양 뺨 부위에 수납되어 있다 사용시 마치 사슴 벌레의 집게의 같이 전방으로 전개되며 끝부분에서 빔을 방출한다.

우수한 성능을 가졌으나 타이어형 서포트기인 아인라드가 동시기에 함께 배치되고 이 아인라드를 운용하는 모빌슈트들이 지구 정화 작전의 주력이 되면서 헬리콥터형 가변 모빌슈트들은 전력의 중심이 되지 못한채 차츰차츰 자리를 잃어갔다. 아인라드의 개량형인 트윈라드 운용 테스트도 이루어졌으나 그 효율이 낮다고 판단되어 테스트는 금세 중단되었고 잔스칼 제국이 멸망하며, 헬리콥터 타입 가변형 모빌슈트의 계보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