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불가능은 없다

1 개요

SBS의 옛 방송 프로그램. 1996년 10월 7일부터 1998년 11월 7일까지 방송되었다.[1]

방송 내용은 불가능해 보이는 온갖가지 미션을 만들어 놓고 일반인들이 신청하여 도전하는 것이었다. 미션은 다양하게 진행되었으며 각종 세트를 만들어 놓고 신체를 움직여 수행하는 미션이 많았다. 난이도가 시누가요이급으로 어려웠기 때문에 출연 도전자들의 대부분은 실패했으며, 어쩌다가 미션 도전에 성공한 사람이 나오면 상금을 지급하고 해당 미션은 다른 미션으로 대체되는 식이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미션은 난이도를 더욱 높여서 재등장시키기도 했다.

비슷한 시기에 KBS에서도 이색도전 별난대결이란 이 프로그램과 비슷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방송했었다.

2 미션의 예

  • 탁구공 입으로 불기
기다란 세트를 만들어 놓고 탁구공을 입으로 불어 세트 끝에서 끝까지 제한 시간 내에 옮겨야 한다. 군데군데 함정이나 장애물을 배치해 놓았는데 탁구공을 씹어먹는 장애물도 있었고, 난간이 없는 좁은 길을 건너가야 하는 구간도 있었다. 탁구공을 제한 시간 내에 못 옮기거나, 세트 바깥으로 떨어뜨리거나, 탁구공을 씹어먹는 장애물 등에 의해 탁구공이 손상되면 도전 실패.
  • 금속 막대 미로
금속으로 되어 있는 미로를 만들어 놓고 도전자는 한 손을 펴고 그 위에 금속으로 된 막대를 올려 놓고 미로 속에 집어넣어 미로 벽면에 닿지 않게 미로 끝에서 끝까지 움직여야 한다.[2] 실수로라도 막대가 미로 벽면에 닿으면 엄청난 불꽃이 일면서 도전에 실패한다.
  • 불면 72시간, 77시간
말 그대로 잠을 자지 않고 주어진 시간을 버티면 성공하는 미션이다. 중간중간 도전자들의 잠과 심심함을 달래주는 각종 영상물들을 보여주며, 만약 잠을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을 때 심판이 달려가 원, 투, 쓰리라고 카운트를 세는데, 그 전에 일어나 양 주먹을 쥐고 격투 자세를 취하면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고, 그렇지 못하고 자면 도전에 실패한다.
불면 72시간이 첫 도전만에 성공자가 나와서 이후 같은 내용의 미션을 불면 77시간으로 난이도를 높여서 추석특집에 방영했을 떄도 성공자가 나왔다.
  • 번지점프
번지점프를 하며 4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매달린 금메달 모형을 잡아서 끝까지 떨어뜨리지 않고 가지고 있으면 성공.
  • 전철 대 인간 달리기

일정 인원의 사람이 총 100m 계주 달리기를 실시하여 전철보다 빨리 들어오면 승리하는 경기이며 무한도전 초창기에 방영하였던 바로 그 포맷 맞다.

  • 미각 테스트

주어진 음식을 먹고 들어간 재료를 모두 맞히는 방식이며 2번 이상 맞히지 못하면 자동 탈락된다.

  • 타이밍 레이싱
100m 트랙을 달리기하여 본인이 사전에 이야기한 시간과 일치하면 성공하며 100분의 1초까지 맞혀야 함.
  1. 중간에 공백기가 있으며 종영되었다가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다시 부활한 것.
  2. 비슷한 내용의 휴대폰 게임이나 플래시 게임이 있다. 제목 irritating maz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