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9년 4분기 게츠쿠 시간대에 방영한 일본 드라마. 주연은 오구리 슌, 미즈시마 히로, 요시타카 유리코.
2 상세
2.1 줄거리
일본 출신의 NYPD 소속 형사인 다카쿠라 소(오구리 슌 분)은 어릴 적 마약 국제조직의 보스인 진노라는 자의 손에 의해 형사였던 아버지를 잃었고 그를 쫓고 있다. 도쿄 경시청 소속인 전 폭주족 출신 형사인 쿠도 마루오(미즈시마 히로 분)는 뉴욕에서 벌어진 NYPD와의 합동 검거작전에서 다카쿠라 소와 만나게 되고 둘은 진노 일파 검거작전 도중, 기억을 잃은 소녀인 마츠나가 유키(요시타카 유리코 분)를 도쿄로 데리고 오게 된다. 진노와 관련된 기억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 일본 경시청은 다카쿠라와 쿠도를 콤비로 삼아 마츠나가 유키를 보호하게 한다.
2.2 기타
후지TV 게츠쿠로서는 근 20년만에 제대로 제작한 형사물. 아무래도 2분기에 방영했던 보스의 돌풍을 스스로 이어가고자 했던 기획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아사히TV 계열의 형사물보다는 완성도가 높지 않고, 캐스팅빨로 밀어붙인 티가 강하게 난다. 아사히TV 계열 형사물에서는 잘 등장하지 않는 총격씬이나 폭발씬 등의 액션은 볼만한 것이나, 스토리 구성, 반전 자체는 그다지 임팩트가 없다. 최종보스 격인 진노의 카리스마도 막상 별 볼일 없고.
스토리적 구성보다 캐릭터들간의 만담스러운 개그에 더 포인트를 두고 있는 작품. 긴박감 넘치는 상황에서도 집어넣은 개그코드들은 호불호가 갈릴 듯 하다.
3 여담
단정하게 머리를 짧게 깎은 오구리 슌은 여성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