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바리 스콜피온즈

1 설명

独播スコーピオンズ

아이실드 21에 등장하는 팀.

봄 부터 무려 10승 1패라는 경이로운 승률로 이겨온 팀. 가을 대회에서도 쥬지카 프리스트를 압승하고 올라온다. 그 승리의 이면에는 카나구시의 잔머리가 큰 역할을 했다. 추계 대회 클래스 평가에서는 데이몬과 같은 C클래스.

가을 도쿄 대회에서는 3회전에서 데이몬 데빌 배츠와 대결한다. 데이몬에게도 상대의 버릇을 읽는 작전을 시도했지만 문제는 그 상대가 히루마 요이치... 히루마 왈 '이런 잔재주는 자신의 버릇을 감추지 못하는 쓰레기 팀에게나 통하는 것'이라고. 근데 애초에 히루마 앞에서 버릇을 감출 만한 사람들이 많나? 버릇을 읽는 작전을 역이용당해 실컷 페이크를 걸리고 도리어 자기들이 버릇을 읽혀 점수를 실컷 뺏긴다.[1] 결국은 42대 0으로 참패.

이때 세나와 코무스비가 쿄신전을 앞두고 작은 키 때문에 고민하고 있을 때였는데,[2] 세나는 어떻게든 불리한 체격 차이를 극복하고 이겨냈으나 코무스비는 키 큰 선수들에게 위에서 눌리는 바람에 힘을 못 썼다. 이후에도 키 때문에 이래저래 고민할 일이 많았던 코무스비는 이후 가출까지 감행하나 팀원들의 설득으로 돌아오게 된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좀 더 취급이 안좋아서 상대 선수를 납치하거나, 압정을 신발에 넣어놓거나 하는 더욱 비열한 행위를 하는 인간 쓰레기들이 되었다.

2 부원 리스트

백넘버 14. 40야드 대시 5.1초, 벤치 프레스 50kg. 상대의 버릇을 읽는 것의 달인으로 전갈의 꼬리같은 머리스타일을 하고 있다. 그러나 히루마와 맞붙은 것이 나빴다. 타카미 이치로는 이런 식의 승부라면 히루마를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평했다. 사람의 버릇을 보고 심리를 읽는데는 능하지만 그 때문에 상대를 업신여긴다. 시합 전에 그 오죠와 세이부를 두고 자기들 상대가 못 된다고 낄낄댈 정도. 샷건과 에베레스트 패스에 당해봐야 정신을 차리랴? 단행본의 설명에서는 아버지에게 그런 짓을 했다가 싸대기를 맞았다고 한다.
  1. 런으로 올 때는 돌진을 위해 체중이 앞으로 쏠리므로 땅에 디딘 손가락이 붉게 변하는데, 히루마가 이를 역이용해 립스틱을 사용해 손가락을 붉은 상태로 두는 훼이크를 쳤다. 게다가 타키가 평소에 늘 하는 오버 제스처를 보고 패스 타깃이라 의욕이 넘친다(...)고 해석하는 바람에 망했어요.
  2. 쿄신은 압도적인 장신 선수들이 많다. 쿄신 포세이돈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