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신 포세이돈

1 설명

巨深ポセイドン

아이실드 21에 나오는 미식축구 팀. 관동 쿄신 고교 소속팀. 학교 컨셉은 포세이돈이고, 팀 마스코트도 이에 걸맞게 삼지창을 들고 큰 파도를 일으키며 달려오는 거신 포세이돈. 유니폼은 청색에, 연녹색 비늘 무늬가, 투구에는 아가미 같은 문양이 있다. 치어리더 유니폼은 인어 컨셉인 모양. 오죠 화이트 나이츠 감독 쇼군이 데이몬의 치어리더들과 함께 보고는, "이건 완전히 코스튬 플레이인걸." 하고 중얼거렸다. 선수들의 이름에도 대부분 물, 바다, 해양생물 등이 들어가 있다.

팀 전술은 장신의 키와 긴 팔을 이용한 강력한 수비에 특화된 팀. 2, 3학년은 신장이 보통이거나 작은 선수가 많지만, 1학년은 대부분이 장신 선수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 1학년 선수들의 키가 무시무시한데 대부분이 190cm 이상이고 2m 이상이 두 명이나 있다. 첫 등장한 관동대회 도쿄 지역 1차 예선에서 전통의 강호 하시라타니 디어즈를 꺾어 파란을 일으켰고, 2차에서는 조쿠토 카멜레온즈도 꺾었다.

3차 예선은 데이몬 데빌 배츠 전. 팀 에이스인 카케이 슌아이실드 21의 대결이 포인트이었던 경기로서, 예전에 '진짜' 아이실드 21과 싸워본 적이 있는 카케이는 진짜를 사칭하는 가짜 아이실드를 불쾌히 여겨 투지를 불태운다. 실제 시합 중에 여러 번 세나를 잡아내지만, 한 경기 내에서도 계속 성장하는 세나는 최후의 대결에서 카케이를 뚫는다.

결국 간발의 차이로 18-17으로 패했지만 카케이는 깔끔하게 세나의 실력을 인정했다. 애니에선 23:24로 패배.

1, 2, 3차전 모두 한참 낮은 레벨[1]의 상대와 싸웠던 데이몬의 첫 번째 강적으로 양 팀 주장인 히루마, 카케이[2] 둘 다 경기전 승률은 50%라고 생각했고 정말 오랜만에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덧붙여 13권에서 공개된 학교 교복을 보면 교복 디자인이 꽤 독특하다. 교복 광고에나 나올 법한 연예인 같은 교복. 교내 특별시설은 엘리베이터 10기. 학교 부지가 좁은 편인데 거기에 큰 학교를 지으려다 보니 학교 건물이 초고층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이 학교를 다니다 보면 엘리베이터가 인류 최고의 발명품으로 보이게 된다고... 덕분에 졸업생 중 상당수가 엘리베이터 회사로 몰린다고 한다(...)

2 부원 리스트

성우는 와시미 료.
백넘버 32의 라인배커. 하이 웨이브의 1인. 신장 204cm의 일본 고교 미식축구 넘버 2의 장신. 40야드 달리기는 5.25초, 벤치 프레스는 85kg. 카케이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오히라와는 라이벌 관계. 그래서 서로가 카케이의 최고 제자라고 싸운다.[4] 안경을 쓰고있어 좀 똑똑해 보이지만 까보면 오히라에게 지지 않는 바보.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전했다.
  • 오히라 히로시[5]
성우는 오가와 테루아키.
백넘버 31의 라인배커. 하이 웨이브의 1인. 신장 205cm의 일본 고교 미식축구 최장신을 자랑한다. 40야드 달리기는 5.5초, 벤치 프레스는 95kg. 역시나 카케이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항상 (왠지 모르게) 울고 있는 열혈남. 오니시와는 항상 티격태격한다. 월드컵 편에서는 2군으로 참전했다.
  • 스플릿 엔드
    • 한키요 히토시
백넘버 11. 쿄신 포세이돈의 최단신(160cm). 코반자메와 함께 데이몬을 정찰하다 몬타의 죽마에 얻어맞았다. 이름(飯清仁)의 유래는 반어인(半魚人=한교진. 人은 '히토'로 읽을 수 있다).
  • 감독
    • 불명
  • 매니저
    • 시부야 마키
갸루계 여고생. 올빼미족인데다가 몸치장하는데 6시간이 걸려서 이틀에 한번 등교하는 정신나간 아가씨. 그래도 과거회상 등을 보면 동아리 활동은 나름 성실하게 하는 듯하다. 시부야마키(渋谷巻き)는 웨이브를 준 헤어스타일을 말하는데, 외출준비에 6시간이 걸리는 이유도 그때문인 모양.
이름은 아래의 우라시마와 함께 우라시마 타로 이야기의 등장인물.
  • 우라시마
이 만화에서 오카 간호부장과 쌍벽을 이루는 괴력녀. 입부한 이유도 근육 훈련을 위해서다. 공중 목욕탕의 벽을 부술 수 있는 괴력을 지니고 있으며[6], 관중석에서 핀포인트로 몬타에게 볼을 던질 수 있는 제구력도 소유하고 있다. 오히라를 이성으로써 신경쓴다는 설정이 있다. 월드컵편에서도 일본 대표 치어리더로 참가했다.
  1. 1차전의 아미노 사이보그는 그나마 어느정도 실력이 되긴 했지만...
  2. 사실 쿄신의 주장은 코반자메지만 실질적인 주장 노릇은 카케이가 다 한다.
  3. 한자가 대서양과 똑같다.
  4. 정작 카케이 본인은 제자 같은 거 아니고 애초에 같은 학년 아니었냐며 난감해한다...
  5. 한자가 태평양과 똑같다.
  6. 카케이는 이를 아카바의 블러킹에 비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