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ンドコドン
1 개요
타이토의 쿠마가야 연구소에서 제작한 아케이드 게임으로 쿠마가야 연구소의 마지막 작품[1]이다. 1989년 7월 발매. 기판은 타이토 F2 시스템의 확장형.[2]
콘솔판은 패미컴, PC 엔진, PS2(타이토 메모리즈 상편에 수록)로 만들어졌는데, 사운드면에선 아케이드판이 PC 엔진판이나 패미컴판보다 훨씬 좋다.
2 스토리
평화로운 'MERRY LAND'는 어느날 갑자기 젓소왕이 공주를 납치했습니다. 왕궁을 지키던 난쟁이 밥과 짐은 메리 랜드를 젓소왕에게서 지킬려고 나아갔습니다...
3 게임 시스템
공주가 잡혀가서 난쟁이 형제들이 공주를 구하러 간다는 스토리.
기존 버블보블이나 페어리랜드 스토리와는 다르지 않으나, 망치를 사용한다는 차이 점이 있다.
이 게임에서 망치는 적을 때려 눕힐 때 사용하는 것으로, 적이 눕혀지면 눕힌 적을 들고 적들에게 던진다. 벽에 부딪힌 적은 과일로 변하며 한 에리어의 적들을 모두 해치우면 다음 에리어로 들어간다. 보스도 이런 식으로 클리어 할 수 있다. 눕힌 후 너무 오래 시간을 끌면 적이 다시 일어난다.
일단 근접공격만 가능하므로[3] 난이도는 좀 높은 편. 게다가 버블 보블의 공룡들에 비해 이 난쟁이 아저씨들의 기동력(..)이 좀 딸리기도 하다. 적들도 기동력이 허접하므로 안심이긴 하지만..
한 에리어에서 시간을 오래 끌면 영파 방지 캐릭터로 날개 달린 용이 나타나 쫓아오며 창을 날린다.
독특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력' 시스템인데, 화면 아래 플레이어 칸에 6칸의 게이지가 나와 있는데 빨간 물약을 먹을 때마다 게이지가 상승한다. 이게 바로 공격력이며, 공격력이 세면 적들을 많이 들어도 속도가 덜 하락하며, 적들을 다른 적에게 던졌을 때 그 적도 원킬할 수 있다.[4] 죽으면 공격력은 초기화되며, 특정 아이템을 얻으면 그 에리어 동안 공격력이 풀이 되며, 특정 아이템을 먹으면 공격력이 하락한다.
4 아이템
- 파란색 물약 : 스피드 상승.
- 빨강색 물약 : 공격력 상승.
- 검은색 망치 : 한 방에 적 제거.
- 파랑색 망치 : 망치를 적에게 던질 수 있다.
- 점박이 과일 : 초록색 빨간 점 무늬 사과. 마녀 웃음소리가 나며 공격력 하락.
- P 구슬 : 그 에리어 동안 공격력이 최대가 된다.
5 스테이지
한 스테이지라도 에리어를 진행할수록 배경이나 분위기나 구성이 바뀐다. 한 스테이지는 10 에리어로 구성되고, 각 스테이지 마지막 에리어는 보스전이다.
- 1 스테이지 (에리어 1~10) : 숲
- 2 스테이지 (에리어 11~20) : 과자 집
- 3 스테이지 (에리어 21~30) : 얼음 동굴
- 4 스테이지 (에리어 31~40) : 하늘
- 5 스테이지 (에리어 41~50) : 마왕의 성
5.1 2주차 스테이지
모든 조건을 만족하면, 2주차 스테이지에 진입할 수 있다. 스테이지의 난이도는 이전 면과 달리 어려워진다.
- 1 스테이지부터 5 스테이지까지 모든 비밀 문에 들어간다.
- 1 스테이지 비밀 문에서, 5 스테이지 비밀문까지 얻은 순서로 암호를 푼다.
- 6 스테이지 (에리어 51 이후)는 1스테이지부터의 그것과 동일.
- 에리어 101 : 진 최종보스전
5.2 잡졸
- 키노콩 & 키노콘즈
- 피검엔
- 래빗
- 이완저
- 라펫
- 쿡맨
- 라콧 A
- 라콧 B
- 라콧 C
- 이통
- 이에티
- 페곤
- 히루다
- 크리스탈-맨
- 피에론
- 킹 & 카즈
- 미니맘
- 골렘
- 카오스
- 비숍
- 웜
6 이식
패미컴으로 이식되었다. 면클리어형인 아케이드와 달리 진행형 플랫포머 액션게임이 되었다. 물론 게임의 룰도 같은걸로 추정된다. 또한 후속작 역시 패미컴으로 나왔는데 참고로 이 패미컴 돈 도코 돈 2는 짝퉁 마리오 해킹롬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마리오 8'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짝퉁은 돈도코돈 2의 주인공 그래픽을 마리오로 바꿔서 내놓았다.
7 비기
타이토의 대부분 게임처럼, 게임 부팅 중에 서비스 키를 누르면 'serivce switch error'라고 나온다. 이 때 1p 스타트 키를 3번, 서비스 키를 한번 누르면 스테이지 셀렉트가 나온다. 이 모드에서 유저들은 가짜 스테이지와 진짜 스테이지를 선택할 수 있다. 둘 다 동일하게 50스테이지나, 진짜 스테이지는 진 엔딩을 볼 수 있다.
8 기타
타이토의 명작 중 하나지만 고전게임이 되어 지금 인지도는 아주 낮다. BGM도 상당히 좋은 편이나 인지도가 낮다보니 BGM 구하기가 쉽지가 않다. 여담으로 타이토의 게임 중 버블보블의 속편인 버블 심포니의 특정 아이템 헬퍼 중 돈 도코 돈의 난쟁이가 나온다.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따라 행동하며 망치에 맞으면 무조건 적을 물리치는게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