董寶亮
생몰년도 미상
당나라의 인물.
여석개
고구려가 수나라, 당나라의 침략을 막아내는 와중에 백제는 신라에 적극적인 공격을 했다가 신라는 당나라와 동맹을 통해 나당동맹을 결성해 660년에 백제를 공격하는데, 이 때 동보량은 소정방 휘하에서 우장으로 출진했다. 소정방, 김인문 등이 기벌포로 군사를 거넜고 백제가 웅진 어귀에서 막자 백제의 군사를 공격해 격파했는데, 김유신이 당나라 군사 진영에 이르면서 소정방은 늦었다는 이유로 그의 독군 김문영을 죽이려 했다.
그래서 김유신이 화를 내면서 황산벌 전투에서 온 것을 이야기하면서 죄없이 치욕을 당할 수 없다면서 당나라의 군사와 싸운 뒤에 백제를 격파하겠다는 태도를 보이면서 군문에서 부월을 짚고 서자 동보량이 소정방에게 가서 신라의 군사가 장차 변을 일으킨다고 알리면서 소정방이 어쩔 수 없이 김문영을 풀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