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대학교

부산광역시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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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부산광역시 사하구 사리로55번길 16(괴정3동 산15-1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2, 3년제 대학이다. 이분이랑은 관계없다.

본래 학교 이름이 동주여자전문대학이었기 때문에, 여자가 많다는 장점이 있다(?). 비율을 살펴봐도 남학생보단 여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2 교통

학교가 부산시 대부분의 대학과 마찬가지로 산 위에 위치(..)하고 있는지라 올라가는데 제법 힘이 든다. 물론 셔틀버스도 다니고 있다. 타고 싶은 사람은 타시길 바란다. 동주대 학생이 아니더라도 모른 척하고 탈 수있다. 비용은 무료다. 방학중에는 하루 1회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언덕 올라오기가 힘들다 싶으면 하단오거리에서 사하도서관행 마을버스를 탄 후 사하도서관에서 내려서, 동주대학 쪽으로 큰 길을 따라가면 동주대학 실버웰빙센터라는 건물이 보이는데, 거기서 8층으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건물밖에 나가면 다른 경로보다 조금은 편하게 들어갈 수 있다.

3 캠퍼스

학기가 시작해도 학생들의 모습이 잘 보이지 않는다. 분명 학교가 꽤 넓고 건물이 많은 탓도 있지만, 사람들이 없는 것도 한 몫 한다.

인조잔디가 깔려있는 축구장이 있다. 축구하기에 좋은 곳이다. 그러나 축구를 하려면 돈을 내야지 이사람아!

오후 6시가 되면 근처의 절[1]에서 종치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꽤 운치있다. 다만 싫어하는 사람도 있고, 집에 가라는 종으로 인식하거나 그만 자고 일어나서 공부하라는(...) 종으로 인식하는 사람도 있다.

무선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다. 로그인이고 인증이고 없어서 그냥 완전 개방형 와이파이 쓰듯이 쓰면 된다.

3.1 학교 식당

주말이나 방학 중에는 학교식당이 운영하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밥을 싸오든가 내려가서 사먹어야 한다(...). 학교인근 식당들도 일요일에는 장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술관 1층에 매점이 있기는 하지만 여기도 주말이나 방학때는 운영하지 않는다. 자판기에 라면을 판매하기는 하지만 작은 사이즈의 컵라면이다. 한끼식사로 하기에는 좀 캐안습이다. 2011년 9월 기준으로 현재는 이 자판기가 작동하지 않는다. 옆에 있는 과자 자판기 역시 작동이 멈춰있다. 즉 방학 중에는 먹을 것과 마실 것 둘 다 교내에서 구할 수 없다. 그래도 대학가 아닌가(?)하는 착각은 금물이다. 인근 식당들도 저렴하지 않으며, 주위에 놀만한 곳이 없다. 괴정이 다 그렇지 뭐

2015년 현재, 자판기에는 라면을 판매하지 않는다.(제2기숙사 2층에서 판매중) 그리고 방학기간에도 매점이 오픈하며, 아카데미하우스의 식당에서 식사가 가능하다.주말엔 열지않는다 가격은 3500원으로 준수한 편.

학교식당은 학생식당 혹은 교직원(=기숙사)식당으로 나뉘어져 있다. 학생식당은 보건동8층에 위치해 있으며, 썩 좋지못한 평가를 듣고있다. 교직원(=기숙사)식당은 아카데미하우스끝과 끝이다쪽에 위치해 있다. 최근 학교측의 노력으로 식단 개선이 많이 이루어져 그럭저럭 먹을만하다는 평가가 있다. 식기도 식판이 아니어서 고급져 보이는 편. 교직원(=기숙사)식당이라지만 학생도 먹을 수 있다. 하지만 거리가 멀어 오려고 하지않는다(...)

3.2 열람실

동주대학의 특징은 2,3년제 대학들이 다 그렇지만[2]주말이나 방학중에는 거의 사람이 없다는 것. 따라서 동주대의 열람실에는 이상하게도 동주대 학생들보다는 외지인(그 중에서도 중,고딩들)이 더 많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한 곳에서 공부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의 장소다.

동주대학의 열람실은 3,4층이 있는데 3층은 중간, 기말시험기간 중에만 개방하기 때문에 평소에는 문이 닫혀 있다. 4층 열람실은 자리가 충분하니 괴정이나 근처에 사시는 분들 중에서 공부할 곳이 마땅하지 않은 분들은 가서 공부를 하기 바란다. 단, 한번씩 시험기간에 외지인들이 많은 관계로 동주대 학생들의 불만을 들은 경비원이 들이닥쳐서 학생증을 검사할 수가 있으니 이럴 때엔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오면 된다. 그래도 괴정 인근 주민들에게는 사하도서관의 부족한 열람실을 대체 할 수 있는 곳이라서 위안이 되는 건 사실이다.

현재 2011년 9월 기준으로 동주대학 열람실로 들어가는 건물 입구에 카드를 찍어서 들어가게 만드는 기계가 설치되어 있다. 즉, 외부인은 더 이상 이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하지만 확인 결과 그냥 폼으로만 있을 뿐이고, 작동을 하지 않는다. 덕분에 대충 학생으로 보이면 외부인도 출입해 이용할 수 있지만[3] 시험기간에는 예외. 시험기간에도 외부인들의 잦은 출입으로 정작 필요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없는 일이 많아져 중간, 기말 등이 다가오면 아예 도서관 건물 입구에 설치된 기계에 학생증을 찍어야 들어갈 수 있다. 물론 시험이 끝나면 다시 원상복귀. [4]
  1. 괴정 주민에 의하면 연화사라고 한다 카더라
  2. 실습을 위주로 하는 커리큘럼의 특성상 대부분 실습실에 있지 책보는 사람은 많이 없다. 도서관에서 빵을 굽거나 피아노를 칠 수는 없으니까. 하지만 실제로 책 붙들고 있기를 싫어하는 애들이 많다는 건 부정할 수 없다.(...)
  3. 방학 중에는 그냥 경비아저씨한테 대놓고 '나 외부인인데 들어가도 되염?'이라고 물어봐도 'ㅇㅋ'라고 한다.
  4. 그 이전에는 동주대학 열람실엔 공부하는 사람이 꽤 많았지만 그 이후로 텅 비게 되었다. 기계는 위대했다